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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을 시작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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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07-09-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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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가온다는 예보에 서둘러서 집사람과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무슨생각에선지,
그동안 사진찍어논거 골라서 라이카 클럽에 올려 달래더군요.
언젠가 신발사진 찍어서 올렸을때 많은 선배님과 후배님들의 격려에 기뻣던것 같습니다.

무척 쑥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입질을 시작한 집사람을 확실히 옭아메기 위해서라도,
아니 아직 준비해야할 장비들이 더 남아있는 저로서는 감히 거절 할수가 없었답니다.

아직은 사진에 많은 흥미를 갖고있진 않지만, 예뻐하는 작은애에게 자동차키는 선뜻 내주어도, 결코 d-lux3 만큼은 내주지 않고 애지중지 하는걸로 보아서는 거의 미끼를 낚아채기 전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눌의 요청에 의해 몇장 골라서 올려 봅니다.
오늘은 테러샷도 당했군요..........
추천 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사진이 참 좋습니다.

서재근선생님의 입질ㅋㅋㅋ
바로 낚아 채면 안됩니다.
서서히 기다렸다가 완전히 걸렸다 싶으면 ...한번에.
조금 더 인내를 부탁올립니다.

ps.그리고 어제 아직 김이 식지 않은것 같은 따끈 따끈한 IIIF,M3 책임지세요 ㅎㅎㅎ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사물을 바라 보는 참 아름다운 눈을 가지셨습니다.
Gallery에 지속적으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택님의 댓글

김용택

선생님의 글을 보면 항상... 사랑이 떠오릅니다...

부럽습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서선생님의 경향과는 다소 다르지만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여인의 섬세함이 깊게 배여 있습니다. ^ ^
함께 바라다보며 기뻐하고 즐거워할 두분의 다감함이 부럽군요.

Lee Seob님의 댓글

Lee Seob

사모님이 찍으셨군요. 마치 사진을 공부하신 것 처럼, 구도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공부를 하지 않으신거라면, 선천적으로 사진에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주피사체를 가운데두고 찍는 것이 예사인데, 3분할을 공부하신 것 처럼 필요한 곳에 배치를 했습니다. 요즘 서선배님 덕분에 뽐뿌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전석주님의 댓글

전석주

저하고 비슷한 상황입니다.ㅎ ㅎ
저의 집사람도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며 출사때 곧잘 따라와 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사모님의 미적 감각이 좋으신 것 같아요. 사진들의 구도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계속 정진하시면 아마 서선생님이 가방모찌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걱정됩니다.

차명수님의 댓글

차명수

테러샷에 눈길이 갑니다.
아바타 사진도 사모님 작품?
서선생님을 귀여워 하시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낚일 수준이아니라 물고 물속에 끌어드리실 기세이십니다.
그런데 검은머리가 훨 많으신데요. 제 흰 머리보고 손 사래하시더니..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제 남편에게도 입질을 해봐야겠군요.
우선 캐논 디카를 쥐어줘서 좀 달래놓긴 했습니다만...
라이카와 GR1s를 제가 끼고 있어서
놀고있는 디카가 자기 차지가 되었습니다.
아직 출사를 함께 떠날 준비는 안 된 듯 해서.
입질을 하려면 또 돈이 들겠군요.ㅋㅋ

김복렬님의 댓글

김복렬

사모님 실력이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부부의 금실이 넘쳐나 보입니다..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멋지신 삶을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사모님,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그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고요한 풍경사진들 구도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만 보입니다.
사모님 손끝으로 담아내신 서선생님 모습은 마치 은발의 청년같아요..
아마도 늘 사모님 눈에는 그렇게 비치시나 봅니다.^^ 영원한 청년으로~~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선배님 그림자되시는 분의 마음을 살짝 훔쳐본 듯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찍어도 마음은 묻어나지요.
선배님! 두분이서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훔쳐보고 달래주고 아껴주고...
아~~ 부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안사람을 다시 그려보는 저녁 시간을 주셔서...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제주도에 다녀오셨나요?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오오~
예사롭지 않은 사진이십니다..

함께 취미를 하실 수 있게 된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되실 듯 합니다..

지갑이 약간 얇아지긴 하겠지만..
그 기쁨으로 충분히 보상이 되실 듯 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회원도 아닌 초보자의 사진을 칭찬해주시고 곱게 봐주시니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해 달라 합니다.
라클 회원님들 글도 참 예쁘게들 잘쓰신다는 말과 함께요.

저요,
기회가 온것 같아요.
이럴때 굵직한거 하나 저질를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굵직한거라 하시면...

혹시...

500mm 수퍼 반사망원이라도...ㅎㅎ

사진 멋집니다 !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인용:
원 작성회원 : 오동익
선배님 그림자되시는 분의 마음을 살짝 훔쳐본 듯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찍어도 마음은 묻어나지요.
선배님! 두분이서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훔쳐보고 달래주고 아껴주고...
아~~ 부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안사람을 다시 그려보는 저녁 시간을 주셔서...

역시 온라인에서 글로만 표현하면 살짝 위험할 수도 있군요.
다시 읽어보니 제 글이 서선배님 사모님께서 아무 생각없이 찍었다는 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아닌건 선배님도 아시겠지만...
그래~~써 첨가 하자면
따듯한 시각과 정갈한 표현으로 작가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설사 아무 생각없이 찍어도 마음은 묻어나는데...
이렇게 해야 하는건데...ㅎㅎ
선배님! 눈 질끈...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오선배님 혹, a형? ㅎㅎ
서선생님께서 사모님 찍으신 사진을 보니,
뭔가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찍으신 것 같습니다.
'역시, 난 눈이 높아~~.' 이런거..ㅎㅎ

사모님, 여전히 멋지십니다.
두 분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부라보~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저 위 사진들 혹시 서선생님이 찍고 공을 싸모님께 돌리는 아량(?)을
보이시는 것 아닙네까?ㅎㅎ
싸모님 실력과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셨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고르흐 던지시고 사진계로 두발 다 들여 놓으시는 것이......
오늘(9/18 수업) 같은 땡땡이 사건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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