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짝퉁 3.5F White Face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4-02-16 19:24

본문

라클을 알게되어 라이카도알고,
롤라이플랙스도 핫셀도,
이거저거 구입하여 필름카메라를 접한지 어언 8년째 입니다.
그동안 긴가민가 하며 사용하던 RolleiFlex White Face 3.5F 가 어제부로 짝퉁임이 밝혀 졌읍니다.

2-3년전에 장터에서 (라클은 아닙니다) 구입하였는데 이제와서 누가 팔았는지, 그사람이 알고 팔았는지?
그분도 몰랐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읍니다.

그저 자그마한 경험담을 같이 나누어 보고싶고 저같은 우를 범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올려 봅니다.
엑셀이나 문서 편집기를 사용할줄 몰라서 깔끔 하게 정리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진보면 아실 겁니다.





우선 셀프타이머의 위치가 다릅니다.
셀프타이머가 위에 바짝 붙어있는거는 1-2세대이며,
3세대 부터는 조금 내려와 있읍니다.




두번째는 리와인딩 플라스틱판이 1-2세대는 동그란 원이고,
화이트 페이스는(3세대 이후부터?) 프라스틱판에 꼭지가 달려있어 그부분에 12/24 장치가 달려 있기도 합니다.
12장 짜리를 12/24겸용으로 개조가 가능한데 1-2세대는 그나마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볼커나이트- 1-2세대는 가죽이고 화이트페이스는 비닐입니다.(몇세대부터 비닐인지는 모르겠읍니다)


이상 3가지를 알았더라면 , 아니 그중 한가지 정도만 알았더라도 속지는 않았을 터인데…..ㅎㅎ
오래전 구입 해서 포기해서인지 섭섭하지도 안타깝지도 않읍니다.
그저 이런거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재미 있읍니다.


이렇게 세상 천지에 내거는 짝퉁이라고 공개 했으니 이놈은 영원히 저와 함께 할것 같읍니다.
안타깝게도 요놈이 1세대 인지 , 2세대 인지도 모릅니다.
바디 넘버로 구분하는데 이놈은 랜즈 판이 화이트 페이스 판으로 개조되고
번듯이 화이트 페이스 넘버를 달고 있어서 입니다.

족보를 캐줄수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사진은( 화이트페이스만큼 ? )나옵니다. ㅎㅎㅎ


웃기는건 구입후 갖은 치장은 다해 주었다는 겁니다.
오버홀에 인텐스크린에 롤라이너 1.2.3.에 각종 필터류 및 무거운 프리즘 파인더 까지….
이거 어쩔건데???
웃음 만 나옵니다.


라이카건 롤라이건 오래된 카메라를 구입할때는 반드시 잘아는분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믿을수 있는 샾에서 사야 한다는게 정답 입니다.


그래도 이만큼 나온다는 의미에서 사진 두장 올립니다.


주인공 사진도 한장…….
초 레어 아이템 입니다.(비매품)
추천 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사진이 참으로 좋습니다.^*^

선배님 것은 진정한 a la carte 이군요.
제 것은 a la carrte 중 짝퉁이구요.ㅠㅠ
2,4번 사진과 같습니다.

참고로 28*****시리얼은 1979년산이고, 그 이후 35*****시리얼 w/f 가 조금 생산된것으로 압니다.
28*****시리얼 w/f 가 79년도 생산된것은 확실한데...35***** 시리얼 w/f 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Rolleinar I for distances from 1m to 45cm
-Rolleinar II for distances from 50cm to 31cm
-Rolleinar III for distances from 32m to 24cm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a la carte…
ㅎㅎㅎ

3.5F 5세대
3555000-3555999 까지도 1979년 생산 입니다.
좋은거 가지고 계십니다.



제 알라는 1958-1960년 생산된거로 추정 되는데,
신기 하게도 노츨계가 비교적 정확하게 살아 있읍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글 잘보았습니다
내것도 살펴봐야겠습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a la carte…
ㅎㅎㅎ

3.5F 5세대
3555000-3555999 까지도 1979년 생산 입니다.
좋은거 가지고 계십니다.



제 알라는 1958-1960년 생산된거로 추정 되는데,
신기 하게도 노츨계가 비교적 정확하게 살아 있읍니다.



35****** 시리얼도 1979년 생산이군요.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짝퉁아닌짝퉁이죠...화이트페이스냐 아니냐의 문젠데 사진은 그걸따지지 않을 만큼 좋읍니다

이상호58님의 댓글

이상호58

*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Model 3(sn 2840000~2857000), 1971-1976년 사이에 생산된 Plannar 3F 중
볼커나이트가 가죽으로 되어있고, 와인딩 크랭크가 오리지날 모델인 'White Face"가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생산되었습니다.
다만 그 수가 적아서 레어한 아이템이라 콜렉터들이 찾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www.rolleigraphy.org에서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2013년에야 사실을 확인하고 새로운 모델로 등재할 정도입니다.

"In November 2013 number 2840753 was brought to my attention. It is an early White-face and is equiped with a Planar. The number of the first camera with a White-face is unknown. It was an insignificant mid-series update. It probably was around #2840000"

윗 글에서는 sn2840000으로 추정하지만, 그 이후 sn에도 주문자 생산에 의해서 분명히 만들어 졌습니다.
재근님, 선근님 것도 그 중 한 대. 이것들은 롤라이 족보에도 없는 것들이라 짝퉁으로 의심하지만, 결코 짝퉁이 아닙니다.

예전 제것도 'White Face'는 아니었지만, 주문자 생산이라 특별한 구조를 가진 3F였습니다.
롤라이 족보에도 없는... 돈 좀 있는 유럽 콜렉터들이 이런 주문 생산을 자주 한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치환
Model 3(sn 2840000~2857000), 1971-1976년 사이에 생산된 Plannar 3F 중
볼커나이트가 가죽으로 되어있고, 와인딩 크랭크가 오리지날 모델인 'White Face"가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생산되었습니다.
다만 그 수가 적아서 레어한 아이템이라 콜렉터들이 찾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www.rolleigraphy.org에서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2013년에야 사실을 확인하고 새로운 모델로 등재할 정도입니다.

"In November 2013 number 2840753 was brought to my attention. It is an early White-face and is equiped with a Planar. The number of the first camera with a White-face is unknown. It was an insignificant mid-series update. It probably was around #2840000"

윗 글에서는 sn2840000으로 추정하지만, 그 이후 sn에도 주문자 생산에 의해서 분명히 만들어 졌습니다.
재근님, 선근님 것도 그 중 한 대. 이것들은 롤라이 족보에도 없는 것들이라 짝퉁으로 의심하지만, 결코 짝퉁이 아닙니다.

예전 제것도 'White Face'는 아니었지만, 주문자 생산이라 특별한 구조를 가진 3F였습니다.
롤라이 족보에도 없는... 돈 좀 있는 유럽 콜렉터들이 이런 주문 생산을 자주 한답니다.





아니 그럼 제것도???
셀프 타이머 위치도 모델 1타입으로 인가요?
갑자기 제3.5F가 광채가 납니다.
그럼 라이카로 하지면 오리지날 MP 정도 해당될듯 합니다.
ㅎㅎㅎ


랜즈를 분해 해보면 확실할터인데, 그건 참을 랍니다.
다시 그냥 긴가 민가로 유지됩니다.


감사 합니다.
소개 해주신 Super Ikonta 531/16 사용할수록 맘에 듭니다.

이용규님의 댓글

이용규

오랫만에.. 3.5f 얘기와 좋은 사진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매물로 내놓은 저의 3.5f w/f 도 집에 가서 한번 봐야 겠습니다.
이치환 선배님 말씀처럼.. 서재근 선배님의 것은 짝퉁이 아니라 약간의 변종 white face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더 값어치 나갈 수도 있구요. (하룻밤 사이에 반전입니다.)

의외로 이놈들을 가지고 있는 선배님들이 많군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용규
오랫만에.. 3.5f 얘기와 좋은 사진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매물로 내놓은 저의 3.5f w/f 도 집에 가서 한번 봐야 겠습니다.
이치환 선배님 말씀처럼.. 서재근 선배님의 것은 짝퉁이 아니라 약간의 변종 white face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더 값어치 나갈 수도 있구요. (하룻밤 사이에 반전입니다.)

의외로 이놈들을 가지고 있는 선배님들이 많군요..




장터에 올리신 3.5F 에 반해서 (가격이나 상태나) 토요일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2.8F White Face를 사는 바람에 연락을 못드렸읍니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이제는 진짜라는 쪽으로 심증이 갑니다.


1.화이트 페이스 판만 붙인거라면 기존의 바디 시리얼넘버는 지운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지운 흔적이 안보입니다.

2. 테이킹 랜즈 시리얼 넘버는 별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래도 4919599 입니다.
타입 1-2는 2백만번데 앞뒤인것 같던데요.

3. 노출계가 아직 정확하게 살아 있다는것도 …

ㅎㅎㅎ
재미있읍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롤플은 저도 잘 모르는데, 이번 기회에 크게 배웁니다.
rolleigraphy.org 에서는 모든 3.5f가 6매인 것으로 나오네요.
국내에서는 Type4 이후는 4군6매로 렌즈가 1매가 추가되어 6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배이에 비슷한 롤플이 하나 올라와 있습니다.
와인딩 레버 부분은 서재근선배님 카메라와 비슷합니다. 셀프타이머는 후기형 형태네요.

http://www.ebay.com/itm/Rollei-Rolle...item1c3c7bbaae

이용규님의 댓글

이용규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장터에 올리신 3.5F 에 반해서 (가격이나 상태나) 토요일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2.8F White Face를 사는 바람에 연락을 못드렸읍니다.
.

아.. 그러셨군요. 2.8f 구입하신 거 축하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롤플은 저도 잘 모르는데, 이번 기회에 크게 배웁니다.
rolleigraphy.org 에서는 모든 3.5f가 6매인 것으로 나오네요.
국내에서는 Type4 이후는 4군6매로 렌즈가 1매가 추가되어 6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he Zeiss Planar is a photographic lens designed by Paul Rudolph at Carl Zeiss in 1896. Rudolph's original was a six-element symmetrical design."- From Wikipedia

윗 글에서 보면 1896년 Plannar type은 최초 설계 당시 4군 6매 가우스타입(symmetrical대칭구조)으로 나옵니다. 그후 1950년대 'T' 코팅이 도입되면서 135mm 카메라용 렌즈의 설계가 바뀝니다.
(아래 첨부화일 참조.)



*P.S
1896년에 최초 설계되어 생산된 Plannar Type 렌즈는 플레어에 매우 약해서 실내 인물용으로 주로 사용되다가 1902년에 Zeiss Tessar Type(3군 4매)에 주 생산 라인을 물려주게 됩니다. 실재 1903년에 생산된 5x7 뷰사진기용 Tessar를 사용해보면 f4.5 완전 개방에서, 태양을 직접 넣고 촬영해도 무난한 결과를 보여줍니다.(아래 첨부 사진 참조)

*P.S.
Lens 코팅은 1930년대 이후 개발되기 시작해서 1950년대 정점을 이루는데, 렌즈의 색수차교정을 위해서입니다. 19세기 최초의 렌즈~1920년 이전 렌즈들은 색수차가 없는 원석(소위 형석 ro 무채색수정이라고 불리는)으로 렌즈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무코팅 렌즈들이죠. "Free from chromatic"

-아래 첨부한 사진들은 모두 1900년초에 만들어진 무코팅 렌즈를 디지탈 바디에 장착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그럼 12/24 카운터가 있고 셀프 타이머가 서 선배님 것 보다 아래에 있고 시리얼 2840663에 테이킹 렌즈가 5122172면
어디에 줄서야 하는 건가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저는 첨 부터 서재근님 3.5F가 찍퉁이란 것에
의심을 갖고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짝퉁이아니란거죠.
왜냐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왠지....희귀아이템같드라구요. ㅋ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그럼 12/24 카운터가 있고 셀프 타이머가 서 선배님 것 보다 아래에 있고 시리얼 2840663에 테이킹 렌즈가 5122172면
어디에 줄서야 하는 건가요?


3.5F Type4 1965 1976 2800000 2844999
선배님, 3.5f 는 화잇페이스와 이전으로 구분하는데 화잇 페이스가 아니면서 28**** 시리얼이면 대체로 타입 4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타입4에는 12/24 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선배님 롤플이 화잇페이스인지요?

화잇페이스는 시리얼 넘버가 테이킹 렌즈 아래쪽 렌즈보드에 적혀있고, type 4 는 시리얼 넘버가 웨이트레벨 파인더쪽에 적혀있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이치환선배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롤플도 역사가 긴만큼 많은 변화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해서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그럼 12/24 카운터가 있고 셀프 타이머가 서 선배님 것 보다 아래에 있고 시리얼 2840663에 테이킹 렌즈가 5122172면
어디에 줄서야 하는 건가요?



이건 그냥 정품이구요.
알라나 레어에는 못낍니다.
ㅎㅎ

카톡 수신 안되나요?
하나 보냈는데 수신 확인 해 주세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이배이에 비슷한 롤플이 하나 올라와 있습니다.
와인딩 레버 부분은 서재근선배님 카메라와 비슷합니다. 셀프타이머는 후기형 형태네요.

http://www.ebay.com/itm/Rollei-Rolle...item1c3c7bbaae[/quote]


이베이에서 확인 했읍니다.
더욱 제것이 짝퉁이 아니라는 심증이 굳어 집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승현
저는 첨 부터 서재근님 3.5F가 찍퉁이란 것에
의심을 갖고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짝퉁이아니란거죠.
왜냐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왠지....희귀아이템같드라구요. ㅋ



감사 또 감사 합니다.
ㅎㅎ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어찌 이런일이... 마음이 많이 않좋으시겠어요.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3.5F Type4 1965 1976 2800000 2844999
선배님, 3.5f 는 화잇페이스와 이전으로 구분하는데 화잇 페이스가 아니면서 28**** 시리얼이면 대체로 타입 4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타입4에는 12/24 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선배님 롤플이 화잇페이스인지요?

화잇페이스는 시리얼 넘버가 테이킹 렌즈 아래쪽 렌즈보드에 적혀있고, type 4 는 시리얼 넘버가 웨이트레벨 파인더쪽에 적혀있습니다.


3.5F Type4 1965-1976, 2800000- 2844999 이면 ...
제것은 Type5(1979년산)가 되는 건가요?
노출계가 살아있어 걍 씁니다.(셀레늄 노출계가 의외로 오래 버티네요)

서선배님것은 역시 희귀아이템 알라가 맞구요.
라이카 바디로 치면 오리지날 MP($100,000짜리) ㅎㅎㅎ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이건 그냥 정품이구요.
알라나 레어에는 못낍니다.
ㅎㅎ

카톡 수신 안되나요?
하나 보냈는데 수신 확인 해 주세요.


그래도 정품이니 기분 좋습니다. 뉴욕의 어느 노 사진가로 부터 고려당 빵집에서 우연히 만나인수한 건데요. 값이 너무 좋아서 ㅎㅎ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그럼 12/24 카운터가 있고 셀프 타이머가 서 선배님 것 보다 아래에 있고 시리얼 2840663에 테이킹 렌즈가 5122172면
어디에 줄서야 하는 건가요?


장선배님 롤라이플렉스3.5F가 제 꺼랑 비슷한 모델로 보입니다.
아마도 태생이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ype4 / 1966년 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장선생님 뉴욕 고려당 빵집에서 건진거 사진 올려 보세요.
정확한 진단이 필요 합니다.
ㅎㅎ

지금도 그분 빵집에 계실까요?
혹시 손에 35mm 1.4 1세대 이런거 안들고 계시던가요?
ㅎㅎㅎ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모르는분은 알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어제 롤플 테스트 촬영을 나갔읍니다.
코닥 TX 와 Potra 160 찍고…….

후지 아크로스 네오판 을 필름장전하고 와인딩 레버를 돌리는데
카운터 1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 버리는 겁니다.
한롤이 다 감겨 버린거지요…..

아리스타를 다시 장전 했는데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니 3.5F 와 2.8F 를 사용 하시는 분중에 저와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많았고,
중앙에 가져가니 고장 아니고 필름 베이스가 얇은거를 사용하면 그러니
그런필름 사용하지 말라 하셨답니다.

혹시 그런일이 생기면 일단 필름이 그런가 보다 생각하시면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읍니다.

코닥 필름은 문제가 없었구요,
후지도 대부분 괜찮은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상기 두가지 말고 다른 필름으로 동일한 경험을 하신분 계시면
정보를 주시면 서로 도움이 되겠읍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사진올립니다.
서 선배님 그 증상은 바로 이 카메라를 받고 가져와 필름을 넣어보니 바로 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셀프 타이머도 안되어 고려당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친절하게도 이 할아버지는 가져가서 손을 보고 다시 받았습니다. 그 repair 영수증에
1. Repair complete transport.
2, Repair complete shutter + replace main spring

이렇게 써있는 걸 보니 필름 문제라기 보다 손을 보아야 될 것같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Postwar Rolleiflex 3.5
Start S/N End S/N Produced Name acc. to Prochnow /
Features1 Filter size
D.B.L.2 Taking Lens Name acc. to Parker Name acc. to Evans
1.100.000 1.168.999 1949-1951 Rolleiflex 3,5 Bay I Tessar Jena
Opton Tessar
Xenar Automat Rolleiflex Model X Rolleiflex X (type 1/2)
1.200.000 1.298.999 1951-1954 Rolleiflex 3,5 A Bay I Tessar Jena Automat Rolleiflex Model 4 Rolleiflex MX (type 1)
1.401.000 1.427.999 1951-1954 Rolleiflex 3,5 A Bay I Opton Tessar
Xenar Automat Rolleiflex Model 4 Rolleiflex MX (type 2)
1.428.000 1.499.999 1954-1956 Rolleiflex 3,5 B Bay I Tessar Jena Rolleiflex 3.5 MX-EVS 3.5 Rolleiflex MX-EVS (type 1)
1.700.000 1.737.999 1954-1956 Rolleiflex 3,5 B Bay I Opton Tesser
Xenar Rolleiflex 3.5 MX-EVS 3.5 Rolleiflex MX-EVS (type 2)
1.740.000 1.787.999 1956-1959 Rolleiflex 3,5 C
with 2-range exposure meter Bay II
42 mm Planar Rolleiflex 3.5 E Rolleiflex 3.5 E (type 1)
1.850.000 1.868.999 1957-1959 Rolleiflex 3,5 C
Factory option: 2-range exposure meter Bay II
42 mm Xenotar3
Planar Rolleiflex 3.5 E Rolleiflex 3.5 E (type 2)
2.200.000 2.204.999 1958-1960 Rolleiflex 3,5 F model 1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Differential Synchro-Compur shutter
still with plain serial number Bay II
45 mm Planar Rolleiflex 3.5F Model 1 Rolleiflex 3.5F (type 1)



2.205.000 2.219.999 1958-1960 Rolleiflex 3,5 F model 1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Differential Synchro-Compur shut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ay II
45 mm Xenotar3
Planar Rolleiflex 3.5F Model 1 Rolleiflex 3.5F (type 1)



2.230.000 2.241.499 1960 Rolleiflex 3,5 F model 2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Differential Synchro-Compur shut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ay II
45 mm Planar
Xenotar Rolleiflex 3.5F Model 2 Rolleiflex 3.5F (type 2)



2.250.000 2.289.999 1960-1965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Synchro-Compur shutter and cone-wheel differential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with or without Flat Glass Bay II
45 mm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3 Rolleiflex 3.5F (type 3)



2.290.000 2.298.999 1960-1965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oth m and ft scales
Flat Glass Bay II
45 mm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3 Rolleiflex 3.5F (type 3)
2.299.000 2.299.546 1960-1965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oth m and ft scales
Flat Glass Bay II
45 mm Planar (6 elements)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3 Rolleiflex 3.5F (type 3/4)



2.299.547 2.299.999 1965-196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oth m and ft scales
Flat Glas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Bay II
45 mm Planar (6 elements)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3 Rolleiflex 3.5F (type 3/4)



2.800.000 2.814.999 1965-196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oth m and ft scales
Flat Glas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Bay II
45 mm Xenotar3 (6 elements)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4 Rolleiflex 3.5F (type 3/4)



2.815.000 2.839.999 1966-1971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on top name shield)
Both m and ft scale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Bay II
45 mm Xenotar3 (6 elements)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4 Rolleiflex 3.5F (type 3/4)



2.840.000 2.844.999 1971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Both m and ft scales
"White-face"5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below taking len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Bay II
45 mm Xenotar3 (6 elements)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5 Rolleiflex 3.5F (type 4)



2.845.000 2.857.149 1971-197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Both m and ft scales
"White-face"5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below taking len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Flat film pressure plate, revised film gate Bay II
45 mm Xenotar3 (6 elements)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5 Rolleiflex 3.5F (type 4)



3.555.0004 >3.556.164 1974-197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hite-face"5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below taking lens
Flat film pressure plate, revised film gate Bay II
45 mm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5 Rolleiflex 3.5F Model 5



1.870.000 1.871.999 1959-1960 Rolleiflex 3,5 E2 model 1
(User option: 2-range exposure meter) Bay II
42 mm Planar (6 elements)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 E2 Rolleiflex 3.5 E2 (type 1)



2.480.000 2.481.999 1961-1962 Rolleiflex 3,5 E2 model 2
with Flat Glass option
(User option: 2-range exposure meter) Bay II
42 mm Planar (6 elements)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 E2 Rolleiflex 3.5 E2 (type 2)



2.380.000 2.385.034 1961-1965 Rolleiflex 3,5 E3
with Flat Glass option
(User option: 2-range exposure meter) Bay II
45 mm



족보보니 장샘꺼는 확실한 진품 입니다.
White Face Type 5


그냥 손안보고 그필름을 안쓸려구요….
중앙 사장님도 조정하면 되는데 그냥 사용하라 한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아, 머리가 아파요.
공부할 것이 넘 많네요.
계속 정보 올려주세요. 공부나 하게요. ㅋㅋ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Postwar Rolleiflex 3.5
Start S/N End S/N Produced Name acc. to Prochnow /

2.845.000 2.857.149 1971-197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Both m and ft scales
"White-face"5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below taking lens
Film transport for 12/24 exp. Switch may not be present
Flat film pressure plate, revised film gate Bay II
45 mm Xenotar3 (6 elements)
Plan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5 Rolleiflex 3.5F (type 4)


3.555.0004 >3.556.164 1974-1976 Rolleiflex 3,5 F model 3 with coupled exposure meter
"White-face"5
with ‘3,5 F’ preceding serial number below taking lens
Flat film pressure plate, revised film gate Bay II
45 mm Xenotar (6 elements) Rolleiflex 3.5F Model 5 Rolleiflex 3.5F Model 5


롤라이 족보는 복잡하고, 정확치 않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었습니다만...
위 족보상 F모델은 1976년이 끝이군요.
예전 제가 구입시는 1979년산이란 자료로 알고 있었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사진을 비교해가면서....이야기합시다!
짝퉁으로 찍은 사진은 짝퉁스럽고
진짜로 찍은사진은 진짜스럽나요? 힛~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선근
롤라이 족보는 복잡하고, 정확치 않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었습니다만...
위 족보상 F모델은 1976년이 끝이군요.
예전 제가 구입시는 1979년산이란 자료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다른 자료에는 1979년 산으로 표기 되어 있읍니다.

상X의 집안인지 족보가 엉망 입니다.

1930대부터 부터 햔행까지 찾아보기쉽게 정리 되어내려온 라이카의 족보가 최고 입니다.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오늘 김기환 회원님이 중국에서 포마필름과 롤라이필름 여러롤 모두 로딩에 이상없이 잘 찍어오셨습니다.

신경써서 잘 감으시면 별문제 아닌듯 합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음... 굳이 얇은 필름이 아니어도 생각보다 쉽게 끝까지 로딩되게 의도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예전부터 전 많이 겪었던 문제인데요... 실제로 TX같은 필름도 그런식으로 망칠 수 있고요..


가장 중요한건 필름을 처음 끼고 1번이 나올 때까지의 와인딩을 조금 천천히 하시는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신경써서 하실 필요는 없고요.. 그냥 느긋한 마음으로 돌리시면 별 이상 없을 겁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