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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님을 뵙습니다...-Summitar렌즈 테스트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7-08-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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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장재민님을 뵙습니다.
장재민님의 장비들도 구경하고 저역시 앉아서 굴러들어온 Summitar렌즈 테스트할겸 해서 차이나타운->이스트빌리지->빌리지->웨스트빌리지 순으로 천천히 걸어서 올라왔습니다. 쉬엄쉬엄 차도 한잔 마시고 잠시 앉아서 바람도 쐬고...
사진이란게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라 남들 사진 찍는걸 거의 관찰한적이 없었거든요. 주변에 포토그래퍼친구들은 때려죽여도 카메라 들고다니는법이 없구.....
한참 구도 잡으시고 이리저리 관찰하신 다음에 날리시는 한방... . 맨날 가볍게 두두두두 기관총을 날리거나 특이한 장면 만들려고 이목 끌려고 피사체에 맨날 잽만 날리는 변태에게는 감동에 어퍼컷이었습니다.

그나저나 Summitar는 제가 가지고 있는 Carl Zeiss Jena(생긴게 너무 꼬져보이고) Elmar는 너무 가벼워 보이는데 비해서 제법 묵직하구요.. 렌즈성능도 제법 좋다고 하는데요...저는 엘마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막눈이라...) 제나는 사진찍으면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화려한 보케때문에 좀 당황스럽고(개성만점의 렌즈!)..... 엘마는 차분해서 딱좋은데 너무 느리고... 딱 그중간을 만족시키는 렌즈인거 같습니다. 이제서야 2롤을 완성했지만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장재민님의 장비들 너무 멋졌습니다. MP3는 기스라도 갈까바 후들후들...게다가 밑에 삐쭉나와서 와인드업빨리할수있게 하는장치는 감동이었습니다.^^ 게다가 세살에 처음보는 여러 렌즈들.... 그나저나 곧 Leica III도 사실거 같던데... 괜히 보여드렸나......ㅋㅋㅋㅋ
같은 M4계열인데 제껀 왜그렇게 못생겨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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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테스트샷들
1. 장재민님이 피사체를 바라보는 모습... 저렇게 한참 보십니다(생각하십니다)
2. 그전날 찍은 사진... 셔터맨... 제꿈입니다..
3. 저의 집에 오리인형들..
4. 이탈리안타운에서.... 종교에 관련된 상품을 파시는분들
5. 장재민님의 장비사열을 하는동안 옆에 계신 포토그래퍼 아주머니(동유럽계)가 말을 거셨음... 장재민님이 맘에 드셨던 모양...ㅋㅋㅋ
6. 서점에서...
7. 장재민님이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
8. 래티튜이에 영향인지...집에 쥐가 보이기시작했음...냉큼 쥐덧으로.....시체...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몇장 더있습니다.^^

로이 할아버지..
우리집 방석
바람에 날리는 천막
소호에서 사람들...
마리
프레야....
장재민님의 M3를 만져보고 감동먹은 아저찌...






Jongseong Lee님의 댓글

Jongseong Lee

뉴욕에 사시는군요. 말씀하시는 거리가 약간은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가 92-96년 사이 4년 조금 넘게 뉴져지에서 살았습니다. Rutgers에서 공부하느라... 흐 그때 학기 끝나면, 감미옥에 가서 설렁탕 먹던일, 12월 31일에 타임 스퀘어에 갔다가 사람 구경만 실컷하고 고생했던일... 파바로티 공연을 세트럴 파크에서 한다고 구경 갔다가 파바로티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스피커 음악만 실컷 들었던 일 다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뉴욕 언제나 꿈을 꾸는 도시 같습니다. 뉴욕을 사진에 담으실 수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매일 매일의 생활이 뭔가 활력 넘쳐 보입니다.
주말을 빼고는 퇴근하고 저녁먹고 나면 잘 시간이 되어버리는 제 생활과는 다른...
많이 부러운 생활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주변의 모든것들이 다 행복해 보입니다...
돔 모양의 방석이 참 이채롭네요... ^^
사진 모두 다 좋습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사람들이 이곳(휴스턴)을 촌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아직 가 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사람사는 동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함께 좋아하는 것을 공유한다은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사진 좋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이재유 선배님, 사진 너무 멋져요.
매일 매일 일상의 사진들 좀 찍어 많이 올려주세요.
플랫에서 시작해 입구, 가시는 길, 타시는 지하철, 가시는 가게, 가시다 보게 되는 이웃 주민들, 드시는 것들, 동료들, ...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무심히 찍은 듯한 일상의 사진들에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쓰고 보니 갤러리 댓글 같네요 ^^

손현님의 댓글

손현

죽은 쥐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크크.
저도 어제밤에 '라따뚜이'를 보고 와서.
summitar 렌즈의 느낌도 좋군요!
요즘 엘마의 결과물들에 흠뻑 빠져서..
(이재유님 사진포함)
흠... 오늘 f2.8 elmar를 덥썩. 샀습니다.
아래 링크를 수도없이 보는 게 아니었는데...
50mm 렌즈 중에서 가장 또 멋진 평을 해놓으셨더군요. ㅡ.ㅜ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leica9_50mm.htm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손현님 링크 감사합니다. 읽어보니 감동이네요. 정리하신분도 대단하구요.

뭔지는 모르지만 라이카만에 만족감이랄까요. 품질감이랄까요... 그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엘마에 이어서 겨우 두번째 랜즈이고 구닥다리 렌즈지만 다른 회사 렌즈에서 못느끼는 뭔가가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미국에도 은발의 미남 분이 계실 줄이야...
두 분만의 멋진 만남이셨군요.
먼 곳에서의 회원님들간의 만남을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감동이 느껴 집니다.
그나저나, 저도 함 뵈야 하는데, 두 분 한국으로 공동 촬영 계획 어떠 하신지요??

사진들도 느므 좋아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한동안 주미타가 은근히 인기를 끌겠습니다.
렌즈들이 이재유님 손에 들어가면 마술처럼 좋은 사진들을 만들어 냅니다 ^^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강웅천님의 안내로 Virginia, Skyline Drive 잘 다녀왔읍니다.
한 3일 인터넷도 tv도 없는 산꼭대기에 있다 왔더니 이재유님이 이렇게
저질러 놓았군요. 만난 다음날 급히 현상하고 스캔하고 배나온 사진으로 한장 올리고
도망갔더니 백발에 제비초리까지.
사진들 좋읍니다. 그리고 강웅천님 소니무는 못찾았지만 시원하게 피서 잘하고 왔읍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ㅠ.ㅠ
예 배나오고 살쩌서 큰일입니다 요즈음...........
ㅋㅋㅋ 버지나아에 가신다더니 진짜 다녀오셨군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앗, 소나무를 못찾으셨군요 ^^
담엔 시간좀 더 내서 윌리암스부르그에 내려오시면 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뭐 특별한 것은 없는데, 그래도 미국 태동기의 민속 마을이 제법 볼만 합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뉴욕~ 한 세번쯤 가 봤지만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사전 고지하겠습니다..하하하
강웅천님... 윌리암스부르그 식스플랙에 갈 일이 언젠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하하하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헉, 김대석님 기다리겠습니다.
몇개월 후엔 윌리암스 부르그에 새 회원님 한분이 이사 오십니다.
벌써 기다려 지네요.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지금보다 나이가 십수년쯤 어렸을 적... 뉴욕에 잠시 다녀왔더랬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며 종종 가슴이 부풀곤 합니다.
참 멋진 곳이었다는 생각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재유님 사진은 참 멋집니다.
스쳐 지나간 사람이 아닌
머무르는 사람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저 아니에요.
제가 찍힌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작년에 한번 뉴욕에 갔었습니다.
여기저기 정신없이 구경 다니던일이 생각 납니다.
흑백사진 너무 좋습니다.

DJ김동진님의 댓글

DJ김동진

뉴욕이라...제가 사는 LA와 완전 반대의 곳이지만
꼭 시간 내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뉴욕도 그렇고 버지니아도 이전에 살때는 사진 한장 남기지 않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버지니아에 가면 오랜만에 올드타운에 가서 사진이나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뉴욕도 오랜만에 가고 싶네요. 사진을 찍을수 있는 피사체들이 많은 동네....
그게 뉴욕같습니다.

정웅태님의 댓글

정웅태

이런 사진들 보면 나도 흑백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듭니다.
참좋습니다.
summitar 팔까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가네요.

DJ김동진님의 댓글

DJ김동진

LA는 약간 겁나는게...
괜히 길거리에서 사진 찍다가 멕시칸이나 흑인들이 와서
총 들이대면...ㅡㅡ좀 겁이 나서 아무데나 카메라를 들이대진 않습니다 ...흑흑...
위험한 동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제가 올린글을 보니 참.... 얼마전에 올린글인데두...왠지 아주 오래된 사진들 같네요...

그나저나 장재민님 전화드리고 이번 주말에 뵙겠습니다...^^ 새로 사신 바르낙도 구경하고...^^

김병훈(Rollei35)님의 댓글

김병훈(Rollei35)

사진 느낌들이 너무 좋습니다.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참 좋은 것 같네요,
그런데 위 사진들은 직접 스캔하신 건가요? 전 스캔을 아무리 해봐도 위의 사진들처럼 멋지게 나오지 않는 거 같은데, 역시..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summitar를 구해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재유님의 사진은 정말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머도..ㅎㅎ 마지막 사진의 쥐는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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