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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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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인택
  • 작성일 : 07-07-27 19:58

본문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카페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동호회 최초가입한 니콘클럽에 먼저 올리고 복사를 하여 올립니다.

실화 입니다
이런 글 올려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롭게 이야기를 엮어 가렵니다,
경어체를 생략하고 소설처럼 쓰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일천구백육십구년 어느 겨울날 소년은 열심히 택시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소년의 나이 14세 또래의 친구가 멋진 중학생 양복을 입고 지나갑니다.
아 나두 중학교 가고싶은데....
그러나 소년의 가정은 중학교에 보내줄만한 형편이 되지를 몼하였습니다

그래!! 너 중학교 3년 다닐동안 난 기술을 배울테다,
그러면 너보다 앞서갈 수 있어 이렇게 자위 를 합니다
어느날. 캬부레타 수리점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시절엔 쇠사슬로 된 체인을 사용 하였습니다 택시는 일제 코로나와 코티나,

캬부레타 수리점 주인이 소년을 의심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년의 꿈은 대장장이였기에 무언가 곧잘 만들곤 했습니다
캬부레타 수리공이 열쇠를 만드는걸 본 소년은 그와 똑같이 만들어 그시절 미제 자물통을 열였습니다
모든 자물쇠는 소년의 열쇠로 열 수 있었기에,
당연히 의심을 하는듯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을 하니 미제라는 자물쇠 모두 가짜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면 그당시 미제도 별 수 없이
간단한 구조였던가....
남을 의심한다는거, 아니 , 억울한 누명을 쓴다는게 소년은 참기 힘들었지만 소년은 죄 지은게 없기에
어떠한 무서운 위협에도 굴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캬부레타 수리점 주인은 그 열쇠를 누군가에게 발려주지 않았나 하고 의심을 하며 소년에게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너!! 바른대로 대!! 누구 빌려준거야? 누구 빌려줬어?
소년은 기가 막혔다 내가 왜 그걸 남을 빌려 줍니까?
빌려 주었어야 빌려 주었다고 말을 하지요?!!!! 소년은 너무 억울했다
애매한 소리를 듣고 데굴데굴 구르고 속이라도 열수 있으면 열어서 보여주고 싶었다....



2페이지
세차원은 모두 장화를 신어야 했다 소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동상이 걸렷나보다, 밤에는 발바닥과 뒷굼치 모두 가려워서 벅벅긁는다 시원치를 않다
손등은 갈라져 피가난다, 어느 기사분께서 글리세린을 발르라신다
약국에 가서 글리세린을 사다 바르니 한결 부드러웠다

동상의 치료는 저녁마다 찬물에 10분 이상 담그면 낫는단다
시키는대로 한 열흘 하였더니 치료가 된다
고마웠다 세상엔 좋은분도 많다는걸 소년은 몸소 체험을 한것이다

입이 거친 기사분도 계신다
지금 그런 이야기를 자랑으로 늘어 놓았다가는 쇠고랑이 문제가 아니다~~
기 기사분왈 아 어떤 가시나가 탔는데 말야~~~ 죽이더라 ~~
우짜고 저짜고 썰을 푸는데 참 재미있게 소년은은 듣고 있다, 그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소년도
조숙하였기에, 눈치를 채고 이내 피해 버린다.

하루 세끼 밥은 사장님 큰딸이 바구니에 들고 가져다 주신다
참 착한 누나였는데....
누나 !!~~ 오늘은 반찬이 뭐야? 응 동태찌개~~ 이러면서 미소를 짓는다
손년은 와~~ 동태찌개 맛있겠다 누나 고마워~~ 응
~~
실은 누나는 배달만 해 주신다
밥과 반찬은 사모님께서 만들어 담아 주시면 가져다 우리 직원들에게 가져와서 차려 주는것이다.

요즘은 일본인들이 도루묵을 거의 가져다 먹기에 귀하고 비싼 생선이지만 그 당시엔 도루묵의 인기는 별로 없었다
동태찌개 맛이 지금도 제일이다 도루묵에 비하면,

이곳은 원래 구파발 가는 승합차형 버스 정류소가 있었고,
택시 승강장을 개인이 운영 하고 , 다른분이 빵꾸집 (그당시 그렇게 불렀습니다) 과 캬부레타 수리점을 하고 있었다
세차장은 원래 택시 주차를 하는 택시 가사분께 서비스로 해 주던것인데,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물세차를 하지 않은 택시는 주차비를 주지 않는다
저녘마다 수금원과 기사의 승강이가 계속된다

결국 세차를, 물세차를 하지 않으면 주차비를 내지 않게 되었다
수입이 부진혀여 결국 문을 닫는다.
소년은 자동차 정비기술을 뱌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오지를 않았다

몇일 후 소년은 세차장 사장님 아들 소개로 모모 자전차포에 취직을 하게된다
자 ~~ 이제부터 기술을 배우는구나~~
소년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3페이지에 계속 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전석주님의 댓글

전석주

김선생님 안녕하시지요?

독수리 타법 ㅋㅋ 그 어려움을 제가 알지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재미 있어 질려는데 1장 끝이라니요???
2장 기대 합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2페이지 이어 갈까요?
서재근 선생님, 이 이야기는 사실 제 성장과정을 조금씩 서 놓으려는 제 심사입니다....
재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원하시면 엣 기억을 더듬어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정직한 소년이 자라서 정직한 한우갈비집 주인이 되기까지 그 삶의 괘적이 궁금하여 집니다. 2편 3편 꼭 들려 주세요.^^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2장도 막 재미 있을려고 하면 무슨 만화처럼 '다음에 계속'할 것 같으면 아예 읽지 않을테니까 빨리 말씀해 주세요.
도둑이 밝혀져 주인이 사과하는 이야기라든가,
정말 깜쪽같은 도둑이 되어 소년원에 갔다 나온 후 좋은 사람이 되었다든가,
혹은 희대의 절도범이 되었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재미 없어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감동시켜 주세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이야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그러 나 다 쓴다는건 무리입니다
줄거리만 요약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3페이지는 다음주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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