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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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명기
- 작성일 : 07-05-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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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을 빌려, 조용한 사진 갤러리로써, 라클을 휴식의 공간으로 여기시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라클을 사랑하고 좋은 쉼터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번 뜻하지 않은 시시비비들로 어이가 없습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저를 비롯해 제게 돌을 던지는 몇몇 사람들로 인하여, 이런 진흙탕으로 라클을 끌어들이고 어지럽게 만든 점. 마음깊이 사과드립니다.
서 문 :
A 님 -저도 오죽하면 몇몇 분들의 프로필을 보기까지 했으니까요. 프로필을 보기 전에 분명 어린 분들 일거라는 확신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인생을 50년 이상 사신 분들이 어찌 그런 편협하고 작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B님 - 사진 배우는 것이 좋아 라이카까지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답답하여 지금은 라이카가 미워집니다. 클럽을 아예 탈퇴해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C님 - 아무래도 이곳 라클에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히나 처음 신입으로는 너무 튄다 하면 태클이 들어오더군요..저도 뭐 하면 확실히 하는 성격이라 열심히 할려다 지금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D님 - 라이카클럽을 싫어하시는 많은 분들 중 이유를 물어보면.. 사실 '그분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글을 보면, 논리도 있어 보이고, 기품도 있어 보이고, 있어 보일껀 다 있어 보이는 듯 싶지만.. 제가 보기엔.. ^^;;;;;;;; ㅋ (생략합니다)
E님 - 전번 사태에 이어 이번사태는 라클의 기득권을 가진 자의 독선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 올라오는 지탄의 글에 저도 화가 납니다. 한마디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아 내가 이곳에 길들여져야하나하는 생각에 탈퇴도 생각해보지만 많은 분들 또한 다른 생각을 하고있다는 생각에 화를 눌러봅니다. 탈퇴라는 극단적인생각은 그들과 공존을 못하고 결국 그들의 사고에 승복하는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F님 - 마치 동네 어른마냥 재판관인냥 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클럽이 짜증납니다만 어디가나 있는 사람들이기에 그냥 참고 있습니다.
G님 - 라클의 모든 회원님이 그러지는 않습니다. 편협한 몇 분만이 그런다고 봅니다. 그러니 그냥 웃고 잊어버리세요.
H님 - 보고 들은 것이 모자라 그런 것이니 안쓰럽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라클을 찾으시는 분들은 대개 라이카라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니신 분들이십니다. 또한 그런 예술을 바라보는 눈이 있으시기에, 분명히 상당한 인격과 품위도 지니고 계신 분들이겠지요. 저도 그런 저런 이유로 라클을 찾게 되었고, 엄숙하고 차분한 라클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몇 개의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셔서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가난한 글쟁이는 그런 격려가 힘이 되지요. 그랬는데, 갑자기 이상한 쪽지가 날아오고 어느 순간엔가 몇 몇 분들의 주도하에, 제가 공공의 적이 되어 버렸네요.
며칠 조용히 라클의 글타래를 읽다보니 별별 소리가 다 올라오네요. 저는 그저 가만히 있는데, 무슨 개혁이 어떻고, 변화가 어떻고, 결자해지가 어떻고, 사과가 어떻고, 참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리전쟁이요?
문제 1 운영진 건 )
분명히 라클에는 운영진들이 계십니다. 그야말로 봉사 하시는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라클의 방향과 분위기를 잡아 가고 계십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실은 저도 얼마 전 전화를 받았습니다. 갤러리에 적당하지 않은 사진(함바집 밥상 사진) 을 올린 것에 대하여 정중하게 지적을 해 주셨고, 저도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하셔서 얼른 사진을 내리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분들이 계셔서 라클이 만들어져가고, 참여하시는 분들의 실수나 잘못된 방향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때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글타래는 잠그기도 하시지요.
그런데,
이번 ‘말 판매 건’ 에 대하여 저는 운영진의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운영진의 입장에서 괜찮다거나, 또는 의논을 하고 계시는 중이었겠지요. 그러나 운영진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왜 운영진도 아닌 분들이 함부로 나서서 동일한 위치의 타 회원을 폄하하고 시비성 댓글을 다시는 것인지요? 카페에 올렸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거라고 하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분들은 작정하고 시비를 거시는 것이니까요. 왜 물건을 장터가 아닌 카페에서 파느냐고 하셨겠지요.
혹 그런 분들이 라클의 고참이라고 운영진을 무시하고, 함부로 앞에 나서서 운영진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어쩌면 나이가 좀 드시고 오래 되었다고 운영진을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삼아 무소불위의 행동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적이 걱정됩니다.
‘이젠 막나가는 장터 같군요.’
‘매우 실망하고, 격앙합니다.’
‘개판입니다.’ <=== 이글은 삭제되었더군요.
‘더 웃기는 것은 리플을 적은 분들의 모습들이 더 웃기지 않나요!’ <=== 이것은 불특정 다수의 라클 회원들을 겨냥한 정말 불손한 발언 아닙니까?
‘쓰레기, 청소 운운’ <=== 이게 정상적인 인격의 사람의 예술적인 발언입니까?
이런 이야기는 과연 운영진의 허가와 의론을 거친 것인지요? 이런 비난의 논조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붙일 수 있는 수준의 댓글인가요? 저는 박*모 님을 알지도 못하고, 최*모 님도, 윤*모님도 모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분들께 시비를 붙인 적도 없지요. 하지만 위 댓글처럼 노골적인 시비를 시작하여, 자신들이 고참임을 과시하며 이리떼처럼 몰려다니며 조용한 라클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은 분들이 엄연히 계신데, 왜 제가 결자해지를 하고 사과를 해야 하나요? 대한민국이 이정도의 상식도 없는 사회입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나름대로 신중하게 좋은 글을 골라 올렸고, 많은 분들의 호응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나름대로 라클의 분들께 즐거움과 미소를 드리려고 애쓴 제가, 막무가내의 무례한 분들에게 거친 언어의 집단 뭇매를 맞은 것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제가 왜 사과를 해야 합니까? 라클은 이런 게 규칙인가요?
문제 2 말 판매글 건)
행운이는 제 말이 아닙니다. 연구소 소속 말인데, 애가 워낙 착하고 귀여워서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떠오른 것이 라클이었습니다. 비록 실제 판매가 되지 않더라도 말 값의 진실도 알려드리고 싶었고, 라클 멤버 같이 멋진 분들께 팔리면 행운이가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았습니다.
라클만큼이나 잘 운영되고 있는 몇 몇 사이트에도 말 판매 글을 올렸습니다. 다들 즐거워하고 반기셨습니다. 신선한 충격이라며 어떤 문제도 없이 웃고 넘어갔지요. 결국 5월 25일 날짜, 스포츠 조선에 기사화되기 했습니다. 저는 비록 환영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삶을 돌아보는 글과, 가끔 신선한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적어도 배척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유독 라이카에서만 제가 문제가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전에도 라이카가 아닌 물건을 올리신 분들이 있으신데, 유독 저에게만 공격의 창칼을 돌리시니, 이게 특정인에 대한 ‘이지메’ 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만약 제가 이런 공격을 받는다면, 다른 비 라이카를 올린 모든 분들도 똑같은 상황일 것입니다. 그러니 폭언으로 평화로운 라클을, 전쟁터에 쑥대밭을 만드신 계기를 제공하신 분들이, 당연히 사과하고 결자해지 하셔야지요.
문제 3 모임 건 )
저도 신입이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새로 가입하고 라클의 일원으로 기꺼이 즐거운 시간과 보람을 함께 하려고 마음먹고 계실 것입니다. 물론 저는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분위기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모임이 생기면 꼭 참석하여 분위기를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늘 좋은 모임 뒤에, 모임에 나오지도 않은 분들이, 뒷이야기를 하신다고 하는데, 이점은 확실한 물증이 있을 때까지는 보류하겠습니다. 여러 라클 회원 분들도 곧 정확한 뒷이야기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문제 4 쪽지건 )
몇 번 나오지도 않았지만 모임에 나오신 분들이 몇 몇 라클 회원님들께 공격성 쪽지를 받고 라클 활동을 계속하실지, 접으실지 고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제게도,
‘특정 집단(학교)를 특화해서표현하시는 것은 좁은 소견을 가진 제가 보기에는 이 클럽 정서상 시각이 조금 불편하군요.’ 라는 쪽지가 날아 왔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좁은 소견 같으면 함부로 남에게 펼치지 않으시는 게 예의죠. 예를 들어 우리가 이대 앞에서 모임을 가지자. 하면 이대를 선전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맥주 집에서 만나면 그 맥주 집을 홍보하는 것입니까? 말 행사가 본교에서 있으니 본교로 촬영하러 오시라는 것이, 오시면 제가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하려는 마음이, 무슨 특화가 되는 것인지. 왜 이렇게 왜곡된 시선으로 남을 판단하시는지 도무지 모를 일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침묵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은 그저 혼탁한 시류에 휩싸이기 싫으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가릴 수가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야 있겠습니까? 침묵하는 다수의 생생한 음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제게 쪽지를 보내오신 분들이고요. 죄송하지만 다수의 의견을, 다른 오해하시는 분들께 전하기 위해 일부만 인용하였습니다. 운영진 분들은 제발 침묵하시는 다수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A 님 -저도 오죽하면 몇몇 분들의 프로필을 보기까지 했으니까요. 프로필을 보기 전에 분명 어린 분들 일거라는 확신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인생을 50년 이상 사신 분들이 어찌 그런 편협하고 작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B님 - 사진 배우는 것이 좋아 라이카까지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답답하여 지금은 라이카가 미워집니다. 클럽을 아예 탈퇴해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C님 - 아무래도 이곳 라클에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히나 처음 신입으로는 너무 튄다 하면 태클이 들어오더군요..저도 뭐 하면 확실히 하는 성격이라 열심히 할려다 지금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D님 - 라이카클럽을 싫어하시는 많은 분들 중 이유를 물어보면.. 사실 '그분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글을 보면, 논리도 있어 보이고, 기품도 있어 보이고, 있어 보일껀 다 있어 보이는 듯 싶지만.. 제가 보기엔.. ^^;;;;;;;; ㅋ (생략합니다)
E님 - 전번 사태에 이어 이번사태는 라클의 기득권을 가진 자의 독선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 올라오는 지탄의 글에 저도 화가 납니다. 한마디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아 내가 이곳에 길들여져야하나하는 생각에 탈퇴도 생각해보지만 많은 분들 또한 다른 생각을 하고있다는 생각에 화를 눌러봅니다. 탈퇴라는 극단적인생각은 그들과 공존을 못하고 결국 그들의 사고에 승복하는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F님 - 마치 동네 어른마냥 재판관인냥 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클럽이 짜증납니다만 어디가나 있는 사람들이기에 그냥 참고 있습니다.
G님 - 라클의 모든 회원님이 그러지는 않습니다. 편협한 몇 분만이 그런다고 봅니다. 그러니 그냥 웃고 잊어버리세요.
H님 - 보고 들은 것이 모자라 그런 것이니 안쓰럽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많은 분들이 청주 박* 님, 최* 모, 신* 모님을 다들 상당히 꺼려하고 계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뜻으로, 또 웃는 낯으로 라클을 찾아오신 분들께 지속적으로 무례하거나 거친 언사를 쓰시면, 결국 그 업보는 모두 그분들 자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이미 박*모 님은 그 도가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일면식도 없는 분들께 함부로 충고라니, 주제넘은 정도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문제 4 공존 )
화합과 화해 공존은 어느 특정 집단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공동 목표입니다. 예로부터 ‘문제아가 아니라 문제 가정’ 이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라클을 찾으신 분들께 정식 운영진도 아니면서, 무차별 독설과 요구하지 않은 충고를, 함부로 날리시는 라클의 몇몇 분들이, ‘문제가정을 만들고, 있지도 않은 문제아’ 를 만들어내고 또 공격하기 위하여 열심히 이지메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이미 많은 새로운 회원 분들이 기존의 몇몇 편협한 회원 분들 때문에 라클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저격수건 글과 말 판매 건으로, 그 모든 분란의 책임이 제게 있는 것처럼 뒤집어씌우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미 그 몇 몇 분들이 깡패처럼 모여 다니시며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문제를 터지기 직전까지 키워 놓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어리석지도, 쉽게 포기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글타래만 보아도 누가 누구에게 시비를 걸고, 어떤 문제를 발생 시켰는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새로운 분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함께 길을 찾고 다독이면 안 되는 것입니까? 다시 말하지만 고인 물은 썩습니다. 라클의 젊은 회원들은 편견이나 아집 독선도 없습니다. 그저 라이카가 좋아서 이곳을 찾은 많은 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들에게, 목표 없는 미움을 양산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책임을 지고 물러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주장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저 생각만하고 있었지요. 제가 언제 개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이제라도 그 몇 몇 독선적인 분들이, 라이카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후배 라이카 회원들의 의견도 듣고, 개인적인 만남에서 소주잔이라도 나누면서 덕담 같은 충고를 하고, 개별 회원이나 라클의 향방에 관한 건을, 일체 운영진에게 맡기신다면! 라클의 대선배님을 존경하지 않고, 함께 그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결 론 )
누구나 알다시피 라클은 몇몇 분들의 개인적인 놀이터도 그들의 소유도 아닙니다. 아무리 고집해도 시간과 세월은 흘러갑니다. 아무리 막아내도 늘 새로운 분들이 참여하고 그 인격과 덕을 융화하여 더 나은 라클로 변화해 갈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런저런 말을 하지 않아도 라클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히 그분들이 무엇이길래, 남을 판단하고 폄하하고 거친 독설을 퍼붓습니까? 누가 그럴 권리를 주었습니까?
더 늦기 전에, 그분 들은 라클의 회원 분들께 이렇게 시끄럽고 복잡한 일을 양산한 것에 대하여 사과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적어도 누가 먼저 쏘았다는 것은 짐작 하실테니까요.
제가 이렇게 말도 붙이기 싫은 상황에서 구구한 말을 한 것은, 괜히 제가 올린 말 판매건 때문에 ‘웃기는 사람’ 취급을 받은 불특정 다수의 분들께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사과와, 그야말로 대리전을 시키고,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침묵하는 다수의 라클 분들께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의 라클로 변화 발전할 때는, 이러한 구습과 라클의 어둡고 우울한 부분이 명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간곡한 마음 때문입니다.
PS: 그동안 제게 많은 힘을 주셨던 분들과, 한 번 참고 오랫동안 라클의 즐거움을 누리자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잘 못이 너무나 분명한 상황에서 대략 얼버무리는 것은 절대로 제 주관이 아닙니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 서 있는 제가, 불의를 보고도 대강 타협한다는 것은 제 삶의 본질을 전도하는 것이기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운영진과도 미리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그분들도 대략 좋은 것이 좋은 것이고, 고참 분들의 참견에 대해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셨습니다. 이 정도라면 라클은 자유로운 개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컨텐츠가 아니라, 누군가의 조정에 의해 움직이는 닫힌 공간 같습니다.
저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불의와 이리떼에 굴복하지 않은 것은 적어도 남자의 기본입니다.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제가 적당히 물러선다면, 또 다른 순진한 신입회원들이 멋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라클을 찾았다가 똑같은 전철을 밟겠지요.
부디 운영진께서는 새로운 개편이 있기 전에 이 문제를 충분히 토의하고 지나가도록 두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글이 충분한 논의와 제 동의 없이 멋대로 지워진다면 더 넓은 공간으로 대화의 장을 찬찬히 오래도록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많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잘 멈추지 않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끝은 보아야지요. 여하튼 적어도 제게 시비를 붙이던 분들보다는 조금 더 오래 살겠지요.
댓글목록
박영주님의 댓글

존경하옵는 김자 명자 기자 대장님...
아~~~~~~~~~~~~~~
이제 그만!!!
Plea~~~se..!!!
황원태님의 댓글

저는 이 일에 더 이상 참견하기도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
이젠 그냥 신경 끌랩니다. 뭐 그래도 알아서 잘 돌아가는 라클이 되겠죠 ~
송 준우님의 댓글

김명기 선생님,
그냥 글을 올리지 않으시고
오프에서 만나서 커피한잔 하신뒤
글을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갤러리의 사진 감상에 집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김명기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전 사진이 좋습니다.
노현석님의 댓글

서양철학자의 담론을 인용하면,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기'도 합니다. 많은 라이카 회원분들이 객관적이기도 하고 주관적이기도 한 것은, 김명기 님께서 남기신 글과 상관없이 받아들여지는 이야기입니다.
가끔은(사실, 대부분이라고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진실 자체보다는 그것을 전달하는 도구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김명기 님의 의견이 선생님께서 의도하신 취지대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과 의도가, 좋게 전달되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추신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에는......
1. 글의 논지가 감정과 이성이 혼재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2. 좋다 나쁘다와 옳다 그르다가 불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3. 하나의 이슈를 던진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3. 전 개인적으로 김명기 님께 감사합니다.
4. 글을 읽을수록 신비감(?)이 떨어집니다.
5. 소주 한 잔 시간 내어 주시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삭제를 원하시면, 쪽지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다만, 쪽지로 글을 남기기 보다는 댓글이 낫다라고 생각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김현식님의 댓글

말 판매 게시물에 달렸던 리플들 중 일부는 제 3자가 보더라도 굉장히
기분 상할 내용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이해관계 없는 저조차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부 회원분들이 역설하시는 이곳 라이카클럽의 '아이덴티티'가 어떤건지는 이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법적,제도적 심판권 없는 분들이 '개판' '쓰레기' 같은 단어로써
자신의 가치판단에 어긋한 사람에게 '사적제재'를 가하는 것이 이곳의 정체성은 아닐 것 같습니다 ... 이유를 막론하고 젊
은 사람으로서 보기 민망했습니다. 평소에 느끼던 선배님들의 모범적인 삶의 자세완 다르게 너무 섬뜩하고 무서웠습니다.
필요했다면, 운영진을 통해 의견이 오고 갔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이런 분위기도 없었을테고요... 적응 안됩니다...
신태호™님의 댓글

정계로 진출하시면 성공하실 듯 합니다.
...
그렇지만 반대표를 던지겠습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김명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나마 사건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냥 사과의 글을 아주 짧게 적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논쟁을 만들려고 하는 의도에 개탄스럽습니다.
멋쟁이 남자처럼 불의에 참지 못하고 주먹을 쥐고서 혁명을 하자는 것인지요!
뜨거운 가슴을 깃발 아래에서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잔당세력들을 처단하자는 것인지요!
나중에 오프모임에서 소주잔을 건너면서 이건 오해였다. 미안하다. 하는 것이 좋지가 않을까요!
꼭 이렇게 전투적으로 나오셔야 하는지요!
참고로 개판입니다. 하고 글을 적은 사람은 저 입니다.
문제성이 있기에 자진 삭제를 했습니다. 저도 님처럼 삭제를 할 줄 압니다.
도대체 어떤 불의에 참지 못했기에 또다시 공격적인 글을 올리시는지요!.
정말로 뜨고 싶습니까!
얄팍한 지식을 무기로 자판기를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해야하는지요!
글을 쓰신다는 분이 붓을 꺽는다고 하면서 왜 꺽지 않는지요!
그냥 꺽으십시요!
말 같지도 않는 말에 사소하게 리플을 달지 않겠다는 분이….
왜 갑자기 의인처럼 행동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님보다 오래 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우주님의 댓글

어떤 의도라 할지라도..
사람 마음에 상처주는 것이 쉬워지는 단체일수록,,
많은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듭니다.
김명기님의 댓글
[quote=윤종현]
정말로 뜨고 싶습니까!
얄팍한 지식을 무기로 자판기를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해야하는지요! <=== 뭔 소리신지요?
이재정님의 댓글

김현식님의 용기에 의미있는 미소를 ....^^.
내 말에 혹 타인이 상처 입을까 걱정하는 성격의 사람들은 이번 일보다 더 중요한 일에서도 아무 소리안하고 그냥 넘어 갑니다.
비록 저 뿐만일까요?
특이하게도 장터에서 기분 좋게 받아 들이셨던 분들이 더 많았음에도 그 이후 반응은 거의 없네요. 다들 마음이 바뀌신건지 아님....저와 같은 이유이신건지.
이 시기에 다행스럽게도 사이트개편이 다가 오네요.
다시 생활에 바삐 묻혀 살고 있다보면 무뎌지겠죠?
6월에는 얽혔던 분들, 운영진분들 함께 웃음으로 깨끗이 털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명기
정말로 뜨고 싶습니까! 얄팍한 지식을 무기로 자판기를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해야하는지요! <=== 뭔 소리신지요? |
ㅎㅎㅎ it's good
저도 사실 무슨 소린지 몰랐었거든요..
윤종현님의 댓글

김명기님에게 고언을 드립니다.
이주일간 아무 글도 아마 흔적도 없이 있어주십시요!
님의 맛깔스러운 글 솜씨를 왜 무기로 돌변을 해야하는지요!
지금 님이 하는 모습은 제가 보기에 너무 않좋게 보입니다.
이주일이 지나면 시간의 망각 속으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립니다.
자판기도 가끔씩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자판기는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라고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좀 자중을 하시던지, 잠시 토론에서 물러서던지....
이주일간 자판기를 분리배출을 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요즘 먹고 살아가는 것이 바쁘기에 이렇게 리플을 달 시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기에 이렇게 저도 자판기를 두둘기고 있나봅니다.
아울러 저는 갤러리가 저의 공간이지 이곳은 아닙니다.
설명이 되었는지요!
오규진님의 댓글

타인의 의견 혹은 선배들의 의견에 반대 의견을 개진 하지 않아야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분명 이번 사건은 본질과는(장터에 말을 파는 것) 상관 없이
떠나라, 분위기를 파악하라, 사과하라(장터에서 여러번 사과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등등으로 옮아간 것 같군요.
어떤 회원께서는 말을 파는 것을 문제 삼아 김명기 회원을 질타했고 거기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지나간 일과(저격수 사건) 그간의 한 회원의 행동 양식까지 문제 삼아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고 봅니다.
먼저, 비난의 초점을 잡는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비난이 이어질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장터에서 라이카 또는 카메라 이외의 것을 판매하지 못한다는 규약 내지는 암묵적인 약속조차 없는 상황에서 말을 판 행위가 비난의 대상이 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라이카 또는 카메라 이외의 것도 판매되지 않았는지요?)
설령, 그동안 시장통 같아진 판매장터에 분통을 금치 못하다가
그동안 행실이 좋지 않던 한 회원의 글이 촉매가 되어 글을 쓰셨다 하더라도
본질은 놔두고 감정적으로 너무 쉽게 글들이 개진되어 가는 것을 보면
이것은 한 회원에 대한 감정의 골을 드러낸 것이지 '정체성' '전통' '기득권' 등등의 단어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왜 본질인 장터의 정체성은 놔두고 자꾸만 비난이 확장되어 가는 것을 묵과하며
이에 동조하며 갈등이 깊어지도록 다들 방관하시는지요.
그리고,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된다면
장터규약의 확립 내지는 암묵적인 약속의 이행의 글타래를 어서빨리 생산하여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군요.
전이안님의 댓글

일련의 시시비비로 대다수 라클을 염려하시고 애정이 있으신 회원이라면
마음이 불편하실 줄 압니다 저 또한 몇일째 잠을 설치고 있으니까요....
가입한지는 1년이 않되었군요 신입이지요... 그런데 라이카가 좋습니다
요즈음 느낌은 한가지... 라클 분위기가 신입회원의 이견계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歸 師 勿 掩 窮 寇 莫 追 이런 댓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제 의도는 "신입회원은 여러모로 낯설고 서투르니 너무 책하지 말고 보다듬는 배려가 필요하다
궁지로 몰면 서로가 이로울게 없다"란 뜻으로 올렸고 어느 회원님의 언어폭력에 이견을 댓글로
달았는데 바로 날아온 돌이 "뜨고싶습니까?" 란 말이였습니다... 저 바뻐요^^
김명기님이 요즘 화두가 되고있지요.... 급진적인 성향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슈의 발단은 악플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장터에 올린 말 매물이나, 마조제에 관한 글은 정통성을 훼손할 의도나 훼손 여부는 없어보입니다
권고사항으로 넘어갈수 있는 문제지.. 40을 넘긴 사람이 그런 호통과 욕지거리를 들으만한
수위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또한 누가 감히 불특정한 회원님들을 향해 그리 모욕을 주면서 까지 내몰수가 있는겁니까...
결론으로
이종구님의 고민을 저도 하게 됩니다
기회가 되면 가까운 회원님들과 소의대작이라도 하면서
2주간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정태환님의 댓글

"신입회원은 여러모로 낯설고 서투르니 너무 책하지 말고 보담듬는 배려가 필요하다
궁지로 몰면 서로가 이로울게 없다" 라는 전이안님의 말씀에 제뒤를 돌아보게되는군요.
지금 이 상황이아니더라도 사회생활에도 늘 적용되는 말씀인것같아 마음속에 담아두고 후배나 아래사람에게 화가날때 항상 꺼내보겠습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라이카 클럽은 유리상자가 아닙니다.
진정 우리 클럽을 사랑하신다면 우리 회원에 대한 애정을 먼저 가집시다!
제가 컴맹이라서 워드에 힘듭니다.. 죄송합니다..
쪽지 주십시요..
오프에서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 강 민 올림.
홍경표님의 댓글

김명기님.
제가 사람을 잘못 보았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인터넷클럽에서 문제(잘 잘못을 떠나서)가 생기면 타켓이 되신분은 그냥 떠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라는 말이 지금까지 잘 지켜졌습니다. 라클 에서도 몇몇분이 아련히 기억에 남는 군요.
그래서
저는 혹시 김명기님 께서 소리소문없이 클럽을 떠나시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라클에서의 글읽는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아닌 걱정을 하였습니다(약간은 이기적인 배려 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이 글이 올라온것을 보고 '아!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는 잘못 걸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상세히 정리를 하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글이 길다고 대충보시지 마시고 자세히 읽어 보시면 댓글을 다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이제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누군가는 어덯한 방법으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않겠습니까?
예전 처럼 그냥 아무일 없던것 처럼 넘어 가기에는 상대를 잘못 고른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명기님께서는 사과할일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저도 말판매 글에 리플을 달았던 사람으로 사과를 받아야 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누가 '결자' 이고 누가 '해지' 해야하는지, 진정으로 라클을 사랑하신다면 스스로 '결자'를 자청하시어 책임을 지시고 어지러운 라클을 구하소서.
김기현님의 댓글

정말 누가 먼저 쏘았을까?
모는 문제의 발단은 김명기님의 "저격수"발언이었음을 스스로 알고 있는것 같군요.
내 짧은 삶의 경험상, 클럽의 회원들이 모두 보는 글에 저격수 운운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쓰레기, 청소 운운하는 것이 더 깨끗한것 같습니다.
저격수가 뭡니까? 그게 인격이 나름대로 갖추어진 사람이 공개된 게시판에 도발적인 글줄에 섞어 쓸 말입니까?
결국 세상 살아보면 태반의 사람들이 예외가 없더군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먹고사는 일이 바빠서 길고 지루한 글을 쓸 여유도 없으나 제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요만큼만 쓸랍니다.
부디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처신 하셔서 더이상의 분란을 일으키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오기동
지나가다가 한 말씀 적습니다..
여기는 논쟁을 하기 위해서 모인곳이 아닙니다.. 라이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사진에대해서 이야기하고 즐기고 하다보니 친해져서 인생이야기도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뭐가 이렇게 어렵습니까..그냥 편하게 가면 않됩니까?.. |
오교수님, 어떻게 하면 그냥 편하게 갈 수 있는지요?
위의 어느 분께서 문제의 본질이 적절하지 못한 댓글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깊이 동감합니다) 그냥 반응하지 않으면 편하게 가는 것인가요. 편하게 간다는 게 참 쉽고 좋은 말인데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잘 몰라서 질문을 드립니다.
신용승님의 댓글

저역시 일련의 불미한 사건을 침묵으로 지켜보았던 '대다수 회원'중의 한명입니다.
김명기님의 윗글 가운데..
"이 정도라면 라클은 자유로운 개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컨텐츠가 아니라, 누군가의 조정에 의해 움직이는 닫힌 공간 같습니다."
라는 표현은 라이카클럽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운영진들은 물론 대다수 회원들에게 조차도 지나친 모욕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감스럽습니다.
최성규님의 댓글

김명기님. 무언가 큰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한 열살 쯤 어릴 것으로 생각되는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김명기님은 아마도 말 판매글 때문에 이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는가본데요.
김명기님께서 장터에 말을 내어놓으신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말 판매글을 보고 [좋아, 신선해] 라고 반응하신 분들이 계시지요?
어떤 판매글로 인해 저렇게 인간의 감정이 반응하게 된다면, 그러니까 그 판매글이 사람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었다면 반대의 감정인 [나빠, 안돼]라는 것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으셨어야 합니다.
김명기님께서는, [좋아, 신선해] 라는 반응에는 좋다, 하시면서 [나빠, 안돼]라고 하는 반응에는 칼을 세우셨습니다. 그 판매글에서 댓글로 직접요.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호가 있는 곳엔 불호도 있습니다. 호를 만들어내는 것은 반대로 불호도 만들어냅니다.
호를 수용한다면 불호도 수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이치인데, 호불호를 유발할 듯한 판매글을 올리시고 호에는 기뻐서 웃고 불호에는 분노하는 김명기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있습니까.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나와 나 자신이 소통하건, 나와 타인이 소통하건, 글은 그런 목적이 있을 것인데 현란하고 감각적인 김명기님의 글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소통할 줄 모르는 공허함을 읽고
저도 글 쓰는 사람으로 부끄럽습니다.
글은 무기가 아닙니다. 고급스러운 글은 또 날카로운 무기가 아닙니다.
김명기님은 마치 불의에 저항하는 투사처럼 자신을 포장하셨지만
여기서 이러는 것은 결국 [좋아]에는 하하 웃고 [싫어]에는 [뭐야] 반응하는 유아기적 행태이거나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착각속에서 글로 휘두르는 감정의 어설픈 대응일 뿐임을
아프시겠지만 깨달으셔야 합니다.
물론 멋지게 포장을 하셨지요.
그러나 스스로도 아시겠지만 포장은 벗겨지고 곧 감정들에 속아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부끄럽겠지요.
침묵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인간에 대한 실망을 감출 수 없어 저 또한 김명기님의 표현대로 진흙인형이가 됩니다.
저 자신에게 실망하고 김명기님께 아쉬운 아침입니다.
차명수님의 댓글

저는 김명기님의 초대에 응해서 말 타러 갔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말 판다는 글에 대해 다음 같은 댓글을 단 적도 있습니다.
===인용 시작===
아 멋진 말이네요.
사고 싶습니다만 한 가지 걱정은 정이 드는 것입니다.
제가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사람 생각은 각자 다 다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습니다.
===인용 끝===
그래서 요 며칠 생각이 많았습니다. 특히 두 가지 의문을 풀어 보려고 했으나 아직도 대답을 모르겠기에 선배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1. 김명기님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2. 위에 인용한 나의 댓글은 왜 "웃기는" 것일까?
부디 대답을 주시어 저의 라클 생활을 인도해 주시길 청합니다.
입회 반년이 아직 안된 초짜 회원 올림.
홍주식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유령회원 출신이라 자세한 의견은 좀 그렇지만, 몇몇 개인의 댓글 때문에 클럽 전체가 같이 치부 되는 것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바람직 스럽진 않은 것 같습니다. 댓글의 강도에 따라 받아 들이시는 분들의 느낌도 천차만별 일텐데 부디 좋은의견으로 해피엔딩이 되길 바래 봅니다. 그래도 다른 클럽 같았으면 몇몇 분은 벌서 탈퇴 했을 것 같습니다. 모두 라클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격해졌다고 생각한다면 제 개인의 큰 바램일지요. 저도 다른 사람의 비판을 쉽사리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 이런 일이 쉬운게 아니라는 것도 잘 압니다만, 그래도 시끄러운 부분이 잘 정리되는 것을 보면서 요즘 제가 주로 라클 붙박이가 된 이유 이고, 수준 낮은 실력 때문에 포스팅도 하지 않다가 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주말인데 전 지금 식구들도 행사 때문에 나가고 무지 심심 하네요, 시그럽긴 해도 우리 땅 한국이 그립습니다. 회원님들 좋은 주말 되시구요, 사이트 임시 중단 되기 전 해피엔딩 기원 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일전에 렌즈판매에 문제가 있어 장터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했었습니다.
또한 운영진으로써 글의 삭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누구를 겨냥한 삭제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두 분이 탈퇴의사를 밝히고, 공식요청했습니다. 글은 제가 임으로 삭제했습니다.
이런 불행한 사태까지 온 것에 대해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써 깊이 사죄드립니다.
두분의 탈퇴를 원치않으며, 더 이상 확대 되기를 진정코 바라지 않는 마음뿐 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한 의견과 답변으로 글이 이어지를 바랍니다.
꼭 내일까지만 이며,
2주후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홍경표님의 댓글

두분이라면 어느분을 말씀하시는지요?
그리고 운영진이 사죄하실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차명수님
말 타러가서 뵈었습니다.
나는 김명기님의 말 판매 글을 봤을 때
하이고! 시끄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카메라 사러 들어 온 고객에게 말을 내놓으면
죄송한 일이지요.
그런데 마치 말 사이트에 올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음은 김명기님이 본인 소유의 말을 꼭 팔아야 하는 절박함에서라기보다
홍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보용 글을 보러 사이트에 들어오시는 건 아니거든요.
위와 같은 사유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판매 글에 동조하는 댓글은 파장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나는 차명수님을 뵈었기 때문에 그 댓글을 웃긴다고는 생각 안 했지만 좀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차명수님이 정망 몰라서 묻는 것으로 해석해서 몇 자 적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문제가 될만한 소지의 댓글은 가급적이면 쪽지를 통해서 주고 받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다수의 침묵으로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회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어떤 논리나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읽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준다면 곤란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정선에서 마음을 정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효문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신태호™
정계로 진출하시면 성공하실 듯 합니다.
... 그렇지만 반대표를 던지겠습니다. |
불난 집에 부채질 하십니까?
무슨 근거로 정계에 진출하면 성공할 듯 보이십니까?
그리고, 정치와 이 글이 어떤 개연성이 있어서 그러시는 지요?
서재근님의 댓글

김명기님께 동의 하거나 옹호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된데에 일조하신 몇몇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두가지 이유 때문 입니다.
1. 제가 자꾸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며.....
2. 2주일후에 새로운 라클에서는 절대로 이러한 일들이 재발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 입니다
하실말씀들 다 하시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유종의 미가 거두어 졌으면 합니다.
충분히 많은 말씀들을 하셨으나 거기에는 중요한 한가지가 빠져있다라는 생각입니다.
본의에 의해서건 아니건,
불특정 다수의 회원들이, 정제되지 않은 언어들에 의하여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셨나 하는 노파심과,
이점역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재근
김명기님께 동의 하거나 옹호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된데에 일조하신 몇몇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두가지 이유 때문 입니다. 1. 제가 자꾸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며..... 2. 2주일후에 새로운 라클에서는 절대로 이러한 일들이 재발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 입니다. 하실말씀들 다 하시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유종의 미가 거두어 졌으면 합니다. |
서재근 선생님, 갤러리로 돌아 오소서..
요즘엔 게을러져서 글을 읽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사진이 좋습니다 ^^
윤종현님의 댓글

서재근선생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도 그것을 반항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조금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어떤분이 잘먹고 잘살어라! 식의 전투성의 글에 감성을 포장한 글을 보면서
정말로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탈퇴는 자유이지만 그렇게 전투적으로 글을 적어야 하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분과 친하다는 이유로 그분을 편들고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라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지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윤종현
서재근선생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도 그것을 반항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조금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어떤분이 잘먹고 잘살어라! 식의 전투성의 글에 감성을 포장한 글을 보면서 정말로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탈퇴는 자유이지만 그렇게 전투적으로 글을 적어야 하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분과 친하다는 이유로 그분을 편들고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라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지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어허!!
종현 선배, 눈이 부셔 글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갤러리로 돌아 오소서
사진이 참 좋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오늘 아침,
깊은 감명 속에 위 최성규님의 보석같은 글을 읽고 또 읽습니다.
글나부랭이 좀 쓴다고 여기저기 까불고 다니는 제가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최성규님보다 인생은 훨씬 많이 살았겠지만,
머리와 가슴은 한참 덜 여물어 터졌으니, 이 나이에 어찌해야 할까요?
김명기님 사태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저만큼 떠나고,
글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소통과,회칠 포장에 대한 생각만 가득합니다.
제가 소시적(^^) 글을 배울 때, 훼밍웨이를 좋아 했습니다.
그의 단문체를 특히 좋아 했습니다.
그의 문장을 좋아하다 보니, 그가 쓰는 단어가 좋아졌습니다.
한번은, 그가 자주 쓰는 "제기럴" 이란 단어를 제 습작글에 썼습니다.
스승님이 꾸지람 한 말씀하시더군요.
그 분은 수동태 문장과 비속어 사용을 가장 싫어 하셨습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글도 품위 있고 속이 깊어야한다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읽으신 성규님의 글을 인용하며 펜을 놓습니다.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있습니까.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나와 나 자신이 소통하건, 나와 타인이 소통하건, 글은 그런 목적이 있을 것인데
현란하고 감각적인 김명기님의 글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소통할 줄 모르는 공허함을 읽고
저도 글 쓰는 사람으로 부끄럽습니다.
글은 무기가 아닙니다.
고급스러운 글은 또 날카로운 무기가 아닙니다.
김명기님은 마치 불의에 저항하는 투사처럼 자신을 포장하셨지만
여기서 이러는 것은 결국 [좋아]에는 하하 웃고
[싫어]에는 [뭐야] 반응하는 유아기적 행태이거나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착각속에서 글로 휘두르는 감정의 어설픈 대응일 뿐임을
아프시겠지만 깨달으셔야 합니다.
물론 멋지게 포장을 하셨지요. 그러나 스스로도 아시겠지만
포장은 벗겨지고 곧 감정들에 속아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부끄럽겠지요.
침묵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인간에 대한 실망을 감출 수 없어
저 또한 김명기님의 표현대로 진흙인형이가 됩니다.
저 자신에게 실망하고 김명기님께 아쉬운 아침입니다."
권태현님의 댓글

침묵하는 모든분들처럼... 안타까운 마음만 표현합니다.
어느분의 글에서 다르다와 틀리다의 인용된 글을 보았습니다.
사진에 대한 생각이 다른것처럼 이 모든 정황에도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요즘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좋은 방법도 있지요.
설문조사에 올려서 우리의 생각을 함 보았으면 합니다.
-----------------------------------------------------
이것도 비난이 될까 두럽지만... ㅎㅎ
이영준님의 댓글

몇번을 몇 자 적었다가 지웠습니다만...
김명기님이 말을 판매하려 한 것 때문이 아니라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때문에 이렇게까지...
김대석님의 댓글

이 클럽의 운영목적, 그리고 여기 회원님들의 이 클럽에의 참여목적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사진과 사진을 담아내는 도구인 카메라 (클럽이름은 라이카클럽이지만 카메라를
라이카에만 국한하지는 않겠습니다... 라이카를 소유하지 않았다고 해서 배척하고 부정
하는 이 곳은 아니니까요...)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여기의 운영목적이고 여기에 동참하는 분들이 참여하여 유지되고 있는 것이
이 라이카 클럽이 아닌가 싶습니다.
변화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이유로 본 클럽의 취지와 회원님의 가입
목적이 희석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카메라 이외의 의견이나 생각은
얼마든지 서술하고 피력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서 클럽 포럼난의 일정부분은 개방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지금까지 그래왔고... 그런 부분까지 모두 막아버리고 부정하는
우리 운영진이나 회원님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시계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합니다. 그 시계나 운동도구에 대한 정보을 얻거나
중고구매를 한다거나... 아니면 질문을 한다면 그 해당 사이트에 가서 합니다.
거기가 훨씬 많은 정보와 교류가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그런 글들을 쓰시거나 올리신 분들을 비난하거나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됩니다만 클럽의 운영목적과 그 목적에 동의하고 동참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다시 한 번 이 라이카 클럽의 본질에 대하여 재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클럽 이름를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라이카클럽에서는 소모적인 논란이 잠잠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윤종현
서재근선생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도 그것을 반항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조금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어떤분이 잘먹고 잘살어라! 식의 전투성의 글에 감성을 포장한 글을 보면서 정말로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탈퇴는 자유이지만 그렇게 전투적으로 글을 적어야 하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분과 친하다는 이유로 그분을 편들고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라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지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이런 오해를 살까보아 지금까지 참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저와 그분이 친하다고 단정 하십니까.
친하지도않고,
친해서 그분을 옹호하기 위한 글을 올린것이 아님을 분명히 다시 말씀 드립니다.
서로간의 계속되는 비방의 글보다는 이제는 마무리 할때가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몇분의 사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일 뿐 입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다른 말씀하나 올리 겠습니다
지금도 갤러리에는 댓글 '빵'-0인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타래를 보니, 화려한 댓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네요
좋던 싫든 제 사진에는 댓글도 남겨 주시지 않으시면서, 삐짐.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망합니다
사진 중심의 클럽!!!
죄송합니다
가벼운 글로..댓글 숫자만 올려서.....
전이안님의 댓글

자정작용중으로 저는 보여집니다
회원분중 의견이 있으신분은 자유롭게 댓글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이런 토론은 새롭게 꾸며질 클럽의 좋은 기운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효문님의 댓글

진정코 이 사태의 발단이 무어라 보시는 지요?
저는 인간의 감정을 자극한 데서 출발했다고 봅니다.
같은 표현을 해도 ...
상대방을 가르치려 들려는 자세, 정제되고 절제되지 못한 언어의 선택
저는 이 두 가지가 상당한 단초를 제공했다고 여겨집니다.
인간의 감정보다 이성을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이성의 판단대로 움직이는 것을 합리적이라 여깁니다만
인간의 행동은 이성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이성이
감정을 따른다고 보는 것이 수 많은 연구결과에서 증명되었 지요.
인간 행동은 감정에서 출발하며...
이성은 행동의 방향과 수단을 결정하는 것이라 하여
어떤 철학자는 이성을 감정의 노예라고 하지않습니까.
일이 이 만큼 커진 이상 할 말은 서로들 다 하시되
자극적인 말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윤종현 선배님..
제가 김명기님과 친합니다.
그리고 선배님과도 개인석상에서 두어번 대화를 나눴으니 친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람되지만..
제가 화해의 자리를 주선해 보고자 합니다.
아니,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배님께도 조만간 전화 드려서 협조요청 하겠습니다.
윤종현 선배님..
감히 부탁드립니다.
후배 박강민 올림.
신태호™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효문
불난 집에 부채질 하십니까?
무슨 근거로 정계에 진출하면 성공할 듯 보이십니까? 그리고, 정치와 이 글이 어떤 개연성이 있어서 그러시는 지요? |
김명기님의 글타래를 읽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사실 글 잘 쓰시는 분께서 그 글타래 그대로 대상자를 바꿔놓아도 멋진 글이 될 것도 같고
정치적인 표현 많다고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부채질정도에 너무 야단치지 마십시오.
이상호58님의 댓글

얼굴을 보지않고 글로써 대화한다는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자해지라고 사과를 받던지...
사과를 하던지 ...........깔끔하게 논쟁을 끝내고!
더욱 더 라클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되든해야 책임있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이 되어지네요...
댓글 달아 자꾸 이렇게 키워놓고 이제와서 시간이없다 먹고살기 바빠서 이젠 신경 안 쓰겠다...이게 뭡니까?
이 일때문에 라클에서 떠나신다는 좋은 선 후배분들 이제와서 아까워서 어떻게 하란 말씀입니까?
섭섭합니다... (두 분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세요...)
이번 일이 분명 라이카클럽이 발전하는데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라이카클럽 좋으신 운영진들 계십니다.
좋으신 선배님들 후배님들 계십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
계속 더욱 더 발전 해 나아갈겁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최성규
김명기님. 무언가 큰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한 열살 쯤 어릴 것으로 생각되는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김명기님은 아마도 말 판매글 때문에 이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는가본데요. 김명기님께서 장터에 말을 내어놓으신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말 판매글을 보고 [좋아, 신선해] 라고 반응하신 분들이 계시지요? 어떤 판매글로 인해 저렇게 인간의 감정이 반응하게 된다면, 그러니까 그 판매글이 사람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었다면 반대의 감정인 [나빠, 안돼]라는 것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으셨어야 합니다. 김명기님께서는, [좋아, 신선해] 라는 반응에는 좋다, 하시면서 [나빠, 안돼]라고 하는 반응에는 칼을 세우셨습니다. 그 판매글에서 댓글로 직접요.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호가 있는 곳엔 불호도 있습니다. 호를 만들어내는 것은 반대로 불호도 만들어냅니다. 호를 수용한다면 불호도 수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이치인데, 호불호를 유발할 듯한 판매글을 올리시고 호에는 기뻐서 웃고 불호에는 분노하는 김명기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있습니까.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나와 나 자신이 소통하건, 나와 타인이 소통하건, 글은 그런 목적이 있을 것인데 현란하고 감각적인 김명기님의 글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소통할 줄 모르는 공허함을 읽고 저도 글 쓰는 사람으로 부끄럽습니다. 글은 무기가 아닙니다. 고급스러운 글은 또 날카로운 무기가 아닙니다. 김명기님은 마치 불의에 저항하는 투사처럼 자신을 포장하셨지만 여기서 이러는 것은 결국 [좋아]에는 하하 웃고 [싫어]에는 [뭐야] 반응하는 유아기적 행태이거나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착각속에서 글로 휘두르는 감정의 어설픈 대응일 뿐임을 아프시겠지만 깨달으셔야 합니다. 물론 멋지게 포장을 하셨지요. 그러나 스스로도 아시겠지만 포장은 벗겨지고 곧 감정들에 속아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부끄럽겠지요. 침묵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인간에 대한 실망을 감출 수 없어 저 또한 김명기님의 표현대로 진흙인형이가 됩니다. 저 자신에게 실망하고 김명기님께 아쉬운 아침입니다. |
같은 글이라도 읽는 사람이 무엇을 보고 싶은가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최성규님, 글은 소통을 위해서, 목적을 위해서 쓴다고 하셨는데 위의 김명기님의 글이 어떤 점에서 소통이 되지를 않는지 이왕 글을 올리신 김에 가르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명기님의 글의 어떤 점이 “사람을 사랑하고 소통할 줄 모르는 공허함”을 느끼게 하였는지도 부연해 언급해주시면 제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은 무기가 아니라고, 위의 김명기님의 글이 현란하고 감각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주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글로 보입니다. 감각적이고 현학적인 걸로 따지면 오히려 최성규님의 이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일들의 원인을 전적으로 김명기님이 자신의 글에 대한 사람들의 불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돌리셨는데, 불호를 나타낸 분들의 “방법”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위의 어느 분께서는 김명기님에 동감을 표현하는 것을 그 분과 친한 것이 작용하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참고로 저는 김명기님을 한번도 뵌적도 없고 그분의 지금까지 글들에 댓글을 단 적도 없습니다. 그런 단순한 발상에 대해 참고 삼아 말씀드립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댓글 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라클에 들어오면 늘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요 몇일 사이는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라클 회원님 모두가 귀하신 분들입니다
오프에서라도 만나셔서 화해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웅기님의 댓글

얼마전에 한쪽눈을 잃고나서 현실적인 생각 이외의 내인생중에
제일 먼저 생각났던던것이 사진은 찍을수있을까 하는 걱정이였다.
모니터 보기에도 너무 불편하고 글 읽기에도 너무 힘든다,
몇주전부터 싸이트를 다시 방문하였는데 ........
오늘에서야 이렇게 안타까운 일들을 알게 되었다....
외쪽의 눈에 나 자신을 적응하려는 답답한 심정많큼이나
안타까운 클럽의 상황이 분열되지 않기를 바람니다......
우동석님의 댓글

오늘 더더욱 이곳이 어렵게 느껴지는 군요,,
김기현님의 댓글

한 회원으로 부터 조심스러운 쪽지를 받고 답장을 보낸 후 고민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그 회원이 제게 "신입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쓰레기가 아닌지"우려하고 있으니 해명해 달라는 요지였습니다.
문제의 쓰레기 발언은 이 글타래를 연 김명기 회원님의 저격수 발언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소위 "고참회원"이 개인적으로 쪽지를 통하여 라클의 분위기와 관련한 "주제넘은" 말을 한것이 발단이 된것 같습니다. 몇 번을 읽고 또 읽어도 그 회원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받은 쪽지의 경험을 통해서 기존의 회원에게 숨어서 타격목표를 노리는 저격수의 음험한 이미지를 덧칠한 부분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그 글에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 김명기님의 글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러던 중 이종구회원께서 "공존"이란 글을 여셨고, 그에 대한 댓글에서 제가 "저격수가 되지는 못할 지언정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나마 되고 싶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그 글타래는 삭제되었더군요). 더할 것도 없고 뺄것도 없습니다. 숨어서 다른 사람을 노리는 저격수가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치우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소위 "신입회원= 쓰레기"로 이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혹여, 제 표현으로 인하여 자신이 쓰레기일지 모른다는 우려와 불편함을 느낀 회원이 있었다면 그것은 제가 목표한 바도 아니고 제가 본래에 하고자 한 말의 뜻도 아니었음을 밝혀드립니다.
이 시점에서 큰 의미는 없지만 라클의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라클의 분위기를 전하는 쪽지의 내용이 소위 "저격수"의 역할에 해당하는 정도였을지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받은 쪽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불필요하거나, 모든 사람에게 공개될 경우 불필요한 오해와 다른 해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진심어린 마음에서 보내지는 조심스러운 우려와 충고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그렇습니다.
김윤진님의 댓글

모든것이 확인되지 않은것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전달된 쪽지에 상처받은 회원,분명히 있습니다
또
저격할 가치도 없이 치워야할 쓰레기가 카메라가 아닌 회원으로 느낀 사람 , 분명히 있습니다
또
쪽지도 아닌 공개된 댓글에 '나가달라 ,말그만 해라' 는 사이트-라이카 클럽 입니다
또
거기에 상처받은 회원이 탈퇴해도 그 회원이 쓴글 지워버리고 '회원두분 공개 탈퇴했습니다' -라이카클럽 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진정했으면 합니다
이게 일전에 논의된 장터 폐쇄와 사이트 유료화와 더불어 운영진에서 고민하여 결정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홍경표님의 댓글

전웅기선생님의 댓글을 읽고 한쪽눈을 가리고 모니터를 보니....
마음이 가라 앉습니다.
누가 머라 그래도 라이카클럽은 사랑스러운 공간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누구 하나라도 상처를 입는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귀 기우리시고 잘 들어 보십시요 어디선가 어느 회원님의 신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조병호님의 댓글

누가 먼저 쏘았을까?
그럼 둘 다 쏘았다는 이야기이고.
지금 필요한 것은
어느 탄환이 먼저 발사 되었고,
어느쪽 탄환의 full metal jacket 이 강력했는지,
어느쪽 탄환의 궤적이 어떠했는지를 따지는,
crime scene investigation 이 아니고
아직 둘 다 죽지 않고 살아 있으니 둘 다 살리는 의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윤우강님의 댓글

김수영 시인의 시들 가운데 몇 연 편집하여 올립니다.
"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여름이 여름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절망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절망>>--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나는 이사벨 버드 비숍여사와 연애하고 있다
전통은 아무리 더러운 전통이라도 좋다 나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구문의 진창을 연상하고 인환네
처갓집 옆의 지금은 매립한 개울에서 아낙네들이
양잿물 솥에 불을 지피며 빨래하던 시절을 생각하고
이 우울한 시대를 파라다이스처럼 생각한다
비숍 여사와 연애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진보주의자와
사회주의자는 네에미 씹이다 통일도 중립도 개좆이다
역사도 심오도 학구도 체면도 인습도 치안국
으로 가라 동양척식회사, 일본영사관, 대한민국 관리,
아이스크림은 미국놈 좆대강이나 빨아라 그러나
요강, 망건, 장죽, 종묘상, 장전, 구리개 약방, 신전,
피혁점, 곰보, 애꾸, 애 못 낳는 여자, 무식쟁이,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 "
-<<거대한 뿌리>>-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오규진님의 댓글

새벽에 들어와 모회원님의 따뜻한 쪽지에 챙피해서 원문을 삭제하겠습니다.
정말 챙피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또다른 분란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제 글이 삭제되어 어리둥절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아래 윤종현님, 제 글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글로 인해 불편한 시간에 댓글을 다신 김현식 김태석 이현주님께도 아울러 사과 말씀 드립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상영시간 끝나갈 때즘...
갑자기 나타난 구원투수들의 등장은 무엇일까? 혼자서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갑자기 구원투수로 등장한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역시 예전에 PC 통신과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에전에는 이랬다.
남의 아이디 빌려서 다른 PC 방에서 글을 적고
주위의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이 글에 동조를 해달라고 전화를 한다.
그리고 시간차 혹은 어떤 기간을 두고서 글을 올린다.
그리고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한가지 일(문장)에 트집을 잡고서 물고 늘어진다.
지금 보니 최성규님의 글이 화두인 것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참고로 글을 빗대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침묵을 지키다가 지금 등장한 이유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글이 100개도 안되는데...접속(로그인)은 자주 했는지 궁금하다.
너무나 라클을 잘 알고있다.
김현식님의 댓글

윤종현님 무척 안목이 예리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도 못해봤는데.
근데...
혹시 개인적 원한이라도 있으신가요.
'어디 빗대서 하는 얘긴 아닌데, 당신 분명 ~~~일거다, 아님말고'
....
혹시라도 의심하는 게 실제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큰 실례를 범하신건가요.
구역질나는 '매카시즘' 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당사자분들끼리 직접 만나서 술 한잔씩 나누며 대화로 풀면 하룻밤에 풀어질 반목이
텍스트 지면을 통하게 되니, 너무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화목했던 회원들끼리간에 편 갈리는 것도 싫고요 ㅠㅠ
김태석♬님의 댓글

보통 어느 게시판이건 댓글에 댓글을 달면.....점점 더 확대되죠.....
이제 더 이상 댓글에 댓글은 달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점점 게시판에 글을 읽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윤종현님의 사려깊지 못한 댓글에대해 오규진 님이 받으셨을 지 모르는 상처나
분노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논쟁이 길어지면 논쟁의 주제는 사라지고 공격과 방어만 남게 되나 봅니다...
몇일 여행을 다니는 사이에도 시간내어 포럼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이제 24시간도 남지 않는 시간이 지나면 논쟁의 현 시점에서 클럽 문이 닫히게 되겠죠.
논쟁의 양극에 서신분들의 의견은 피력되었으니, 이제는 그동안 상처 받으신 분들 모두
마음에 깊은 흉터 지지 않도록 서로 최대한 보듬을수 있었으면,, 그게 불가능 하다면
최소한 더이상의 상처는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론이 더 이어지고,, 가슴에 품은 이야기를 더 나누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라이카 클럽" 보다.. "사람"을 더 배려하며 논쟁을 마무리 해야하는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윤종현님,,
논쟁의 주제에 대해 남은 이야기가 있으신게 아니라, 긴 논쟁중에 쌓인 감정이나 분노가
더 많으실 것 같습니다.
논쟁에 대한 윤종현님의 의견은 회원분들께서 충분히 인지 하셨을것 같습니다.
윤종현님께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이 댓글을 달고있지 않았습니다.
혹시 제 댓글에 이의 있으시거나 제게 할 말 있으시면, 만나서 했으면 합니다.
제게 하고싶은 말씀이 이 논쟁의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라면 말입니다.
원 작성회원 : 윤종현
상영시간 끝나갈 때즘...
갑자기 나타난 구원투수들의 등장은 무엇일까? 혼자서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갑자기 구원투수로 등장한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역시 예전에 PC 통신과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에전에는 이랬다. 남의 아이디 빌려서 다른 PC 방에서 글을 적고 주위의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이 글에 동조를 해달라고 전화를 한다. 그리고 시간차 혹은 어떤 기간을 두고서 글을 올린다. 그리고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한가지 일(문장)에 트집을 잡고서 물고 늘어진다. 지금 보니 최성규님의 글이 화두인 것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참고로 글을 빗대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침묵을 지키다가 지금 등장한 이유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글이 100개도 안되는데...접속(로그인)은 자주 했는지 궁금하다. 너무나 라클을 잘 알고있다. |
심재명님의 댓글

윤종현님 글은 사람 감정을 건드리는 뭐가 있습니다. 참 좋은 재주이십니다.
최영회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심재명
윤종현님 글은 사람 감정을 건드리는 뭐가 있습니다. 참 좋은 재주이십니다.
|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댓글과 붙임 글의 내용이 좀 엇박자가 나는듯 해서요^^
애교로~
심재명님의 댓글

그러게요 .. 어떻게 이렇게 되었네요. 참 할 말 없습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오늘이 지나고 나면 망각속에 잊혀질지 아니면 마음의 상처로 남을지 모르겠기에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문제의 논쟁의 한쪽에서 무수한 댓글을 주고 받다보니
본의 아니게 다른 회원님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떤 회원님의 말씀처럼 서로의 생각과 느낌은 대략 확인된 것 같습니다.
이주일 후에는 좋은 갤러리에서 좋은 사진으로 서로간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간 오고간 논쟁속에서 저의 다듬어지지 않은 글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은 회원님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송 준우님의 댓글

가볍고 부침많은 인터넷세상에서
우리 라클은
뿌리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이었으면합니다
차명수님의 댓글

윤종현님,
넓은 마음 쓰심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잠깐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이래서 저는 라클이 좋습니다.
윤종현 선배님
고맙 습니다.
신태호™님의 댓글

짧은 생각으로 올린 치기어린 댓글....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올리신 글타래의 동의여부를 떠나서...참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제 댓글을 보고 두고 두고 반성하기 위해서 삭제하진 않겠습니다.
(정말 삭제하고 싶습니다. 부끄러워서)
사과드립니다.
전이안님의 댓글

윤종현님 감사합니다
님이 쓰신 한줄에 우리 라클 마당에 웃음 꽃이 핍니다
차후로 스스로 독선은 없는지... 주의하는 본보기로 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김명기님의 댓글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서로 속에 있는 충분히 이야기도 했고,
저 역시 이젠 자기 주장보다 라클회원분들에게
소란스러움을 드려 너무나 죄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논의가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불시에 벌어진 보기 싫은 논쟁을 오래동안 보시게 된
라클의 여러 선후배님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라클이 잠시 공사중인동안, off 라인에서라도
저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고
화해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온 뒤 땅은 더욱 굳어진다지요?
이제 2주후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 라클은
더욱 더 사진과 예술에 전념할 수 있는 향기로운 공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운영진 분께 부탁 드립니다. 이제 이 글타래는 닫아도
되지 않을까요?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