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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용준
  • 작성일 : 07-05-27 11:27

본문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입니다.

현학적인 수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메세지입니다.

빈틈 없는 논리가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 입니다.

사고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식은

엄격히 구분짓는 잣대가 아니라
경계를 넘나드는 이해입니다.

말하는 쪽의 입이 아니라
듣는 쪽의 귀입니다.

책 속의 깨알같은 글씨가 아니라
책을 쥔손에 맺힌 작은 땀방울입니다.

머리를 높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낮게 하는 것입니다.

-----------------------------------------------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기나긴 2주일의 휴식에 들어 갑니다.
모처럼의 휴식시간 모든 회원님들 마음에 포용이란 단어가 깊이 자리하길 빌면서
아이가 읽는 책 속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던 몇 줄을 옮겨 적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적어, 적어....
밑줄 쫘~~악.....
좋은글 곱개 적어, 읽고 또 읽어 보겠습니다.


"머리를 높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낮게 하는 것입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찌뿌둥한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지 말자는
김용준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좋은글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손현님의 댓글

손현

노트해두고픈 마음입니다. ㅎ

홍주식님의 댓글

홍주식

글 허락 없이 퍼 갑니다....제 마음 속으로...

annie/정은주님의 댓글

annie/정은주

누구나 멋진 말은 할 수 있지만
누구나 가슴에 스며들게는 못하지요..


"머리로 쓴글은 사람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가슴으로 쓴 글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언젠가 들었던 어느 작가의 말입니다.
오늘 이 말이 다시 생각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夏安居 들어갑시다.

이상호58님의 댓글

이상호58

벽에 사진 떼어내고 올려주신 글귀 액자에 넣어 걸어두고 매일 살아가며 읽어보고 싶네요 .

어느 책 내용인가요...워낙 책을 안 읽어서요 그래도 저 책은 한권 사서 읽어 봐야겠네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한가지 더 첨언한다면...

올바른 지식이란 남을 설득하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내년.. 2008년도 다이어리에는

이와같은 선배님들의 좋은 글들도

사진과 함께 같이 수록했으면 합니다..

용준 선배님을 비롯한 위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가슴깊이 와 닿는 글, 잘 봅니다.

우리는 2주전이라도, 조만간 봅시다... ^^

정한길님의 댓글

정한길

김용준님 마구 마구 보듬고 싶습니다.
가까운 인천에 한번 내려 오시죠.
맛있는 목삼겹살에 소주라도 한잔 대접하게요.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좋은 글이네요.
빈틈없이 실천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텐데...

통금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분들을 다시 뵙기 바랍니다.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사우/유성태

형님 부끄러운 마음으로 라클에 드나들고 있습니다.
더욱 부끄럽게 만드시네요....
주신 말씀 가슴 깊이 담아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늘 그런 마음이지만 감사드립니다 (__)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좋은 훈육서 깊이 새기겠습니다.
적을려고 하니 손끝이 떨려서.....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EBS-TV에서 저녁 시간에 방송하는 <지식채널 e>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동안 방송했던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이름은 <지식e>
출판사는 북하우스 입니다.

편안한 휴식시간 되시길....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휴일 촬영에서 이제 막 돌아와 포럼 까페에 새롭게 올라온
이 글타래의 김용준님과 다른 글타래의 이정희님 글을 읽고
깊은 감동에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이런 분들과 라클을 함께 한다는 것은 제게 크나큰 행복입니다.

용준님의 글은 언제나 사려깊고, 읽기 편안하고, 제게 평화를 줍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글타래의 이정희님 글, 기독 복음서를 다시 펴보게 만드는군요.
고맙습니다.

라클 휴식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마음으로 다시 만나지요.

주낙형님의 댓글

주낙형

따뜻한 글 감사드립니다.
그럼, 2주후에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천형기님의 댓글

천형기

친구 이제 작별 시간이 몇분 안 남았네..금과옥조같은 글귀..깊이 간직하고 살야야 겠네..2주후에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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