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처음으로 스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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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07-05-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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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본된 드라이브에 기죽었고,
라클선배님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한글 설명서와 영문 드라이브는 구하였으나
역시 엄두가 안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아침부터 날씨 만큼이나 심란한 마음을 어디엔가 집중시키고 싶어,
단단히 결심하고 컴앞에 앉잤습니다.
어찌했는지 기억두 잘 안나지만.....
그래두 결과물이 나왔 습니다.
비록 먼지두 지울줄 모르고, 수많은 도구와 항목들이 이해도,
또 어찌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붉은기가도는 필름을 보정했고,
깔끔하게 트리밍까지 하고보니,
슬며시 자랑하고 싶어져서 올려 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저도 스캔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손으로 촬영하고, 현상하고, 스캔까지한 저의 첫작품 입니다.
저요,
이일이 자꾸만 좋아 질려 합니다.
댓글목록
장 동 훈님의 댓글

힘들고 처절한 고난의 길을 시작 하셨군요 ㅎㅎㅎㅎㅎ....그래도 잘 나오면 너무 기쁘더군요....
옥광익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애 쓰신 흔적이 보입니다.
좋은 작품들 더욱 정겹습니다..
차명수님의 댓글

드디어 해 내셨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먼지가 몇 알갱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포샵으로 지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포샵으로 사진 합성하는 데 폭 빠져있습니다.
김지웅님의 댓글

전체적으로 고생(?)이라기보다는 행복을 일궈나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찍고, 현상, 스캔으로~ 마무리하시는 과정이 너무 부럽습니다.
앞으로 멋진 사진 갤러리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선배님... 요렇게 재미있는데...그러길래 M8은 왜 지르셨나이까???
아무튼 잘 하셨습니다... 저도 복잡한 스캔은 좋아하지 않고 일정한 포맷을 정해놓고
일괄로 스캔을 합니다... 디지털프린트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라면... 촬영하여...
현상된 결과를 모니터 상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은염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하여 디지털 프린트를 한다면 스캔은 정말 고도의
테크닉도 필요하고... 그리고 포토샵 등을 잘 다루어야 하겠지요.
일반 인화를 한다면 결국 스캔은 필요없고... 잘 현상된 필름만 있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얼른 인화의 길로 접어들기를 바라옵나이다...총총
서재근님의 댓글

[quote=김대석]선배님... 요렇게 재미있는데...그러길래 M8은 왜 지르셨나이까???
QUOTE)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 주시는 김대석 선배님께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만 아세요....비밀 이에요.
어제요. 첨으로 확대 인화 해 봤어요. ㅎㅎㅎ
스캔보다는 밀착 인화, 확대인화가 더 재미 있어요.
머리보다는 몸으로 때우는 거니깐요.
M8 이요 ?
적당한때에 둘째애 줄려구요.
사진에 관심이 있거든요.
감사 합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참~, 좋네요!
부럽습니다.
언제 충무로에서 자축 커피 한 잔 사시죠, 서 선배님! ^^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대원
참~, 좋네요!
부럽습니다. 언제 충무로에서 자축 커피 한 잔 사시죠. ^^ |
넵. 선배님.
맛있는 커피루요.
유상훈님의 댓글

글과 사진을 보니 첫 스캔을 하신 벅찬 마음이 절절히 와닿습니다 ^^
현상 , 스캔 , 인화(이건 비밀이라 하셨는데 ^^) 작업 즐겁게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즐거운 작업 하는 중에 좋은 작품도 많이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유병한님의 댓글

서선생님 글은 항상 웃으면서 보게됩니다. 스캔에 성공하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벌써, 확대 인화까지 하셨네요. 정말 대단하신 열정이신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언제 또 스캔까지..
아예 이 길로 가실려고요?
기술이 일취월장하는군요.
사진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왕이면 앞으로 제것도....^^
김한상님의 댓글

흑백스캔하기 힘드셨죠?
저도 첨에 니콘 5ed 구입하고 설명서 읽느랴, 여기저기에서 세팅법 및 세팅값 구하느라 고생했던 생각이 납니다^ ^;;
선배님의 열정이 멋지십니다.. 스캔이 귀찮아져서 M8하나로 정리한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
정규택님의 댓글

와 우!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스켄까지~정복하셨습니다.
이런 기쁜날 우와한 축하 파티를 열어드려야 하는데..ㅠㅠ
이세욱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_^ 저도 몇일전까지 5ED를 썼었는데 롤스캔 해본답시고 4000ED로 바꿈질해버렸군요. 카메라를 바꾸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더니 스캐너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하;'
스캔 느낌 무척 좋습니다 ^^ 거기다가 현상까지 직접하신거라니~ 정말 기쁘시겠습니다.^^ 축하커피 한 잔 제가 사드리고 싶군요.
박 강 민님의 댓글

선배님..
스캔 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자극 받고 싶어서요..
보여 주실거죠..?
기분 좋습니다. 선배님.. 츄카츄카~
주민호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저두 스캔하는날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김복렬님의 댓글

서 선배님.. 잘 계셨습니까?
요즈음 조용히 계시길래 뭐하시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스캔까지..
부럽습니다.. 열정에...
항상 건강하십시요...선배님 뒤를 따르겠습니다.
오광수님의 댓글

멋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서 스캐너 옆에 두고도
못쓰고 있읍니다.
그런데 인화까지 하신다니...
머리가 그렇게 하얀 이유를 대강 짐작할 것 같기도 합니다.(joke)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오광수
멋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서 스캐너 옆에 두고도 못쓰고 있읍니다. 그런데 인화까지 하신다니... 머리가 그렇게 하얀 이유를 대강 짐작할 것 같기도 합니다.(joke) |
그놈의 성질땜시 그렇 습니다.
궁금한건 바로 해결 해야하는...
성질 급한거 때로는 손해 많이 보는 성질 이랍니다.
그래도 흰머리와 함께 많이 누그러 졌습니다.
김용택님의 댓글

추카 드립니다.
저는 한 5년전에 한남동에 작업실 만들어 놓고, 현상, 인화 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 후 디지털로 갔다가... 이제야 M3에 빠져...
가지고 있던 디지털 오늘 모두 총알로 바꾸었답니다.
저도 조만간 다시 현상, 인화할 날이 오겠지요..
너무 부럽습니다. ^^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복렬
서 선배님.. 잘 계셨습니까?
요즈음 조용히 계시길래 뭐하시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스캔까지.. 부럽습니다.. 열정에... 항상 건강하십시요...선배님 뒤를 따르겠습니다. |
반갑 습니다.
스스로 자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마음이 어린애인가 봅니다.
무어하나 하고나면 자랑하고 싶어서...ㅎㅎㅎ
항상 건강 하십시요.
정진화님의 댓글

서재근 선생님의 끊임없는 열정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레면 와이프가될 신부가 사용하다가 지금은 창고에서 먼지만 덮어 쓰고 있는
필름스캐너가 생각이 나네요.ㅎ
아직은 회사의 바쁜 일상에 찌들어 사는 형편이라 엄두도 못내는 부러움이
앞섭니다. 내 손으로 무언가 해낸다는 것...엄청난 희열이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즐감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처음하신 스캔이 이 정도시라면 선생님의 잠재스캔내공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첫 스캔 축하드립니다. 얼마 전 자가현상에 이어 자가인화, 스캔까지... 이쯤 되면
라이카클럽 중환자실에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유영
처음하신 스캔이 이 정도시라면 선생님의 잠재스캔내공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첫 스캔 축하드립니다. 얼마 전 자가현상에 이어 자가인화, 스캔까지... 이쯤 되면 라이카클럽 중환자실에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선배님의 칭찬과 축하에 감사 드립니다.
이런 중환자실 이라면 장기 입원하고 싶어 집니다.
솔직히 고백 하면요.
축소했을때는 상기의 사진처럼 그런대로 볼만한데요, 19인치 모니터를 체워 볼때는 너무나도 입자가 거칠고 이상하게 보입니다.
현상소에서 스캔한것도 그런면이 있는것 같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손현님의 댓글

자녀분이 부럽습니다.
언젠가 아버지가 쓰시던 M을 물려받을...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첫째든, 둘째에게 제 라이카를 물려주게 될 날.
아직 신혼이라 똘똘한 2세 계획에 고민인데...
문득 선생님이 쓰신 글을 읽으면서,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도 저와 취미가 같으면 참 행복하겠다..
난데없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 늦은 밤에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습니다. 후후-
+ 스캔정복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자가현상에 스캔까지 서재근 선생님의 사진열정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장기입원하실 때 제손도 살짝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토샵의 도장툴을 이용하여 큰 먼지들만 살짝 지워보았습니다.
스캔전에 미술용 평붓으로 굵은 먼지는 미리 털어주시면 나중에 편하실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박유영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선배님의 칭찬과 축하에 감사 드립니다.
이런 중환자실 이라면 장기 입원하고 싶어 집니다. 솔직히 고백 하면요. 축소했을때는 상기의 사진처럼 그런대로 볼만한데요, 19인치 모니터를 체워 볼때는 너무나도 입자가 거칠고 이상하게 보입니다. 현상소에서 스캔한것도 그런면이 있는것 같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
누구나가 겪는 현상입니다.^^ 제 무식한 생각으로는 스캐너와 모니터라는 장치의 한
계때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 문제는 전문가 회원님께 패스합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서재근선생님... 고해상도로 스캔하시면 개선될것입니다. ^^
대형출력을 위해 포지필름 드럼스캔 예를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상소의 기본 필름스캔은 보통 5*7 사이즈정도까지를 기준으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봉섭
자가현상에 스캔까지 서재근 선생님의 사진열정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장기입원하실 때 제손도 살짝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포토샵의 도장툴을 이용하여 큰 먼지들만 살짝 지워보았습니다. 스캔전에 미술용 평붓으로 굵은 먼지는 미리 털어주시면 나중에 편하실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헉 ~~ (정규택 선배님 버죤으로)
김봉섭 선배님....
제입이 좋아서 벌어지는것 보이시지요?
고맙 습니다.
근데 저 이거 퍼가도 될까요? 하하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있는 선배님께서,
이런 수고 까지 해주시고....
충성...더욱 열심히 하겠 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참 멋지십니다
사진도 참 좋습니다
스캔 시간이 많이 걸리실텐데...
저도 몸으로 때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직접 현상, 밀착하고,확대 인화까지.
인화할 때의 그 과정 또한 예술이지요..
현상액에 인화지를 담구었을 때, 서서히 맺혀지는 상들..
소름이 끼칠 정도로 흥분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갤러리에 사진을 포스팅하려면 스캔을 해야 겠지요^^;
김병철-너나들이님의 댓글

와우,,,멋지십니다...
혼자 현상하고 인화할 때의 흥분을
스캐너를 구하면서 또한번 더...^^
저도 얼른 하나 구해야할텐데.....
자꾸 구하니라 용을 써서 울다 지쳐 쓰러질것 같은 예감이....
이대기님의 댓글

저는 이 클럽에서 어떤 내용들 보다
제일 부러운 사용기의 글을 읽었습니다.
촬영이야 틈틈이 하지만, 촬영 후, 쌓여진 필름속 사진을
볼 방법이 없답니다.
일전에 고급은 아니지만, 전용 스캐너를 중고 구입하였다가
시간, 프로그램 에러, 필름이송 기계적 문제 등,...
성격 버릴 뻔해서 베란다에서 힘차게 스트레스와 함께 던져버린 기억이..
그리곤 스캐너 구경한지 오래 되었답니다.
서선생님 사용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용기를 돋구어 보렵니다.
조남홍님의 댓글

크...멋있어요~저도 언젠가는..
송 준우님의 댓글

서재근 선생님 부산 갯가 촬영이 필요하시면
한번 오시면 열심히 모시겠습니다 ㅎㅎㅎ
올리시는 사진 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김재범^^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
아날로그 뿐만이 아니라 디지털에도 열심이시네요.
늘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
장성준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제 스캐너는 병원가야 한다는..ㅠㅠ..
먼지 지우는거..
저도 그거밖에 할 줄 모르는데요~
포토샾 열면 신이 내린 선물 대일밴드가 있습니다..ㅡ.ㅡ;
비슷한 색상을 띠는 곳 찍고 먼지부분 찍어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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