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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만나는 IIIF 아가씨 :) 성공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현식
  • 작성일 : 07-04-04 00:33

본문

^--------^


오늘도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 그 아가씨가 보였습니다.


계속 멍하게 있다가,


내리기 바로 직전의 정거장을 버스가 출발할때쯤,


저도 모르게 옆으로 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이것은, 아직 군대에 있을때, 휴가나와서 샵에 들렀다가, 구경만 한다던 M7를 부여잡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주인에게


'일시불로 해주세요' 하며 버스카드를 내밀었던 2004년의 첫 라이카 구매시도사건과 같이,


제 이성의 끈이 '탁' 하고 풀릴때 발생하는 현상이었습니다. 이성의 제어를 벗어난 상태!


그런데...!!!!!!!!!!!!!!!!!


웃으면서 말을 받아주네요, '아, ^^ 네 안녕하세요!' 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몇 마디 말을 옹알옹알 했습니다.


그 아가씨도 저에게 어디사시냐고 물어본 것 같고,


몇살이세요? 물어본 것 같고,


제가 군대 갔다왔다고 했더니 놀라워 하고,등등, 서로 웃으면서 대화 했습니다!!!!


(회원님들이 궁금해하셨던 카메라얘긴 꺼내지도 못했네요, 정신이 아득해서...)


내려야 하는 정거장 까지의 2~3분의 시간이, 느낌상,


셔터타임 1/8에 맞춘 후, 셔터를 누르고 매미소리가 끝날때까지의 시간보다도 짧았습니다!!



연락처 같은건 안물어봤습니다. 그냥 내리자마자 '나중에 또 뵈요~~~' 하고는 돌아서서


왔습니다!! 더 얘기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요!!!! 바람둥이같아 보일것 같았기도 했고요..



인연이 계속 닿는다면, 앞으로도 천천히 걷듯 친해질 것이고,

인연이 안닿는다면, 앞으로 그 아가씨가 절 피해 차를 사거나, 고향으로 피신하겠죠!



어쨌든!

선배님들 고견대로 '들이댔' 더니 되네요 ^----^ 감사합니다.

덕분에 맷게된 좋은 인연, 즐겁게 이어가도록 노력해보렵니다. 시시껄렁한 연애얘기 잡담에 이렇게 깊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셔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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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ㅎㅎㅎ 기대 됩니다.
이번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레드 M6 평생 같이 쓰시면 어떨까요?'
하고 말씀하시면 될듯..
이번엔 '전차남' 성공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준식mono님의 댓글

박준식mono

제가 다 설레는군요. 잘 되시길 빕니다. 미리 너무 많은 생각을 하여 긴장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원상님의 댓글

송원상

학원정보 공유요망 합니다... ^ ^

어깨에 둘러맨 IIIf 라.... 상상만으로도 멋집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IIIf 라도 빌려드리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채준희*님의 댓글

*채준희*

앞으로 이어질 전개가 정말 궁금해 지는 군요.

화이팅입니다 2.

김홍범님의 댓글

김홍범

봄바람타고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스토리 기대해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우선은 아가씨가 가지고 다니는 바르낙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바르낙을 알아 봐주는 현식님에게도 관심을 가질겁니다.
아니 어찌 어린 학생이 바르낙을 다알까 하구 말입니다.

바르낙으로 시작되는 라이카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지겠지요.
현식님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현식님이 잘알고있는 라이카 이야기로 접근하세요.

사람을 의식하지 마시고, 공통의 대화를 만들어 가세요.
돈을 벌려고 돈을 쫒다보면 돈도 못벌고 사람만 추해집니다.
그저 일이좋아 몰두하다보니 어느새 돈이 벌려있었다는 백만장자...라는 책에도 나와 있습니다.
우선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는 야기 입니다.

꽃피는 봄날에 훈훈한 미풍을 고대해 봅니다.
화이팅......

오시현님의 댓글

오시현

와우.....정말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네요^^
저도 지켜보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0^)//

배대희님의 댓글

배대희

한번 용기내 보세요~
가끔 코미디채널에서 하는 '고백인'이란 프로그램 보는데요
마치 제가 프로포즈하는 것 같이 떨려요 ㅋ
진심을 말하면 통할꺼예요~
화이팅~ ^^;

장욱님의 댓글

장욱

아니, 공부한다고 도서관, 학원 다니신다더니.
김현식님, 문제가 심각해요.
'로모'서부터 'IIIf'까지.

결혼을 하셔야 치유될 병인지.
아니, 결혼을 해도 치유되지 않는 불치의 병이면 어떻게 하죠?
정말 심각하네.

부러워요------

송원상님의 댓글

송원상

서재근님 의견에 몰표.......

취미가 사진인 사람중에서도 바르낙 아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요.....


카메라 참 좋은거 쓰시네요....

뷰파인더 두개라서 좀 불편하지 않으세요?

그렌즈 요즘 구하기 힘들던데... 어떻게 잘 구하셨네요...


얼마나 할말이 많습니까.............줄줄줄줄.... 알아주기만해도 땡큐인데.. 게다가 관심꺼정 가져주면....


그야말로.... 왔어 입니다

정웅태님의 댓글

정웅태

아, 제주위에는 왜 바르낙은 커녕 로모 들고 계시는 분들도 없을까요?...

아 대형 흑백작업만 하는 프로 photographer 가 있기는 있군요.
(직업이 방사선사입니다. ㅋㅋ)

하여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젊음이 있는데 무었을 망서리나요.
흔한말로, 들이대.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송춘광 선생님 ㅎㅎㅎ
전 들이대고 싶어도 못들이댑니다..

뭐 들이댈곳도 없지만요 ㅜ_ㅜ
김현식님..
놓치면 후회합니다..

남자라면 싸대기라도 맞을 각오하고 들이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龍睛/이건님의 댓글

龍睛/이건

진심이라면 통하리라 생각합니다!!

댓글에 적어주신 방법들은 '아침마다 만나는 IIIF 아가씨'께서

라이카 클럽회원이시라면...

진심이 아닌 베껴서 써먹는 수법(?)으로 생각하실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자 ~~이제 용기를 내어 진심을 보여 주실 때입니다. ㅎㅎ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이희승님은 않되지요.
몰래 들이 댓다가 ...

신호님의 댓글

신호

연애결혼을 한 제 경험으로 볼 때에도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지금 현식님에게는 Leica 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요. 저라면 IIIF에 대해 관심을 보인 후 라이카 이야기 하다가 좀 더 가까워지면 적절한 타이밍에 현식님의 빨간 라이카를 보여 주고 완전 자기걸로 만드려다가 오히려 요즘 갈등하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해 주면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요?

김#효문님의 댓글

김#효문

아니야~~ 이건 소설이야~~!!
ㅎㅎㅎ

정말 소설 주인공 같습니다.
잘 되길 빌어 봅니다.

박원민님의 댓글

박원민

바르낙을 메고 다니고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한다리 건너 아는 여학생이라 게다가 같은 버스까지 ...
뭔가 인연같네요 ... ^^;;

이상훈님의 댓글

이상훈

에이, 쉽게 말을 붙여 볼 수 있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는데 너무 망설이시네요. 바르낙 얘기로만도 몇 시간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용자만이 미인을 얻습니다!! 용기 내어 말을 걸어 보세요. 그 아가씨도 말 걸길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자의 "버스 안에서"란 노래 가사도 한 번 더 음미 해 보시고.....

PerfectBlue/김영환님의 댓글

PerfectBlue/김영환

그 분 이곳 회원이셔서 이미 이 글 봤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점심 먹고 부른배 두드리며 습관적으로 클럽 홈에 들어왔는데,
김현식샘 글봤습니다
덕분에,
아~~저도 이웃살던 고왔던 여학생을 생각했습니다

야간 자습마치고 돌아오던 밤길,
버스정류장에서부터 따라가 시집한권을 건냈지요
지금도 그 시는 외우고 있습니다


초상

조병화


내가 맨 처음 그대를 보았을 때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도 살고 있구나 생각하였지요.


두 번째 그대를 보았을 때
사랑하고 싶었읍니다.


번화한 거리에서 다시 내가 그대를 보았을 땐
남 모르게 호사스런 고독을 느꼈지요.


그리하여 마지막 내가 그대를 만났을 땐
아주 잊어버리자고 슬퍼하며
미친듯이 바다 기슭을 다름질쳐 갔읍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전번에 개인렛슨 받으러 오겠다고 하시구선 흐지부지 안오시더니...

이 화창한 봄날에 또다시 사랑의 열병을 앓기 시작 하시는군요.. ㅉㅉ

봄,여름,가을,겨울.. 철에 따라 방식이 틀립니다..

봄철에 어울리는 how to 를 찾으세요... ^^;

최광희님의 댓글

최광희

글을 읽다보니 문득 바르낙에 feel이..................좋은 봄날되시기 바랍니다,

손영호2님의 댓글

손영호2

제가 총각이었다면 분명히 말 걸었습니다.
"저... 카메라좀 잠깐 볼수 있을까요? ^^" ...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매일 아침 7시대에 묘령의 아가씨가
iiif+50elmar를 케이스 없이 메고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간다.
참 묘한 일이네요.

김만철님의 댓글

김만철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이 기대됩니다..

유호관님의 댓글

유호관

저도 예전에 만났던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취미가 사진이라고 했더니, "아 마침 저도 카메라 가지고 왔는데" 라면서 백에서 카메라를 꺼내는데.. M3 더군요. ^^;

뒷 이야기도 계속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헌범님의 댓글

김헌범

안녕하세요....사실...저에요...풉....^^*



이런 글이 올라오길 기다려 봅니다...^______________^

이종훈님의 댓글

이종훈

힘내세요..왠지 제가다 떨리네요... ^^ 화이팅~

이종훈님의 댓글

이종훈

엇.....이상하네요... 응원글쓰고 쭈욱 보니까...

로모여인하고의 섬씽도 있네요..--; 어떻게 된거에요~

ㅎㅎㅎㅎ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그냥 요즘 유행하는 '예쁜 필름카메라 하나 매고다니기'를 따르는 게

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토요일 아침처럼 특히 예쁘게 옷 입은날 매었던 걸 보면...

다이얼에 빨간 인디케이터가 있고, 셀프타이머도 있는 iiif rdst 가 확실했습니다.


아침엔 학교에 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학원은 저녁 늦은시각에 1타임이고요 ,,


인용:
원 작성회원 : 하효명
매일 아침 7시대에 묘령의 아가씨가
iiif+50elmar를 케이스 없이 메고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간다.
참 묘한 일이네요.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큭;;;

제가 혼자 상상하기 좋아하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편이라, 이런일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그중 카메라에 관련되어서 회원분들께 얘기해드리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 두개를

적은 것인데...바람둥이로 비칠까 겁납니다! 하.지.만

제 말더듬기,피골상접몸매,눈짝째진 얼굴 로는 바람둥이짓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12살 되던 해 어머니가 제게 하셨던 말씀...

"현식아...넌 나 안닮고 니 아빠닮아서 못생겼으니까, 주변 사람 잘 알아뒀다가 정들여서 결혼해야 할꺼다" 라는 농담이 13년 넘게 생생합니다...

이주형0202님의 댓글

이주형0202

김현식님 프로필 사진은 조카라고 하셨나요?

왠지 김현식님이 저런 이미지였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은 재미난 이야기들

즐겁게 읽어오고 있습니다 :3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앗 예전 프로필은 조카 사진였고, 지금 사진은 제 사진입니다

프로필 사진에 대해선 오래전에 리플에만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우현필

전차남 이야기는 싫어하지만 '그런 망상'이 아닌 실제로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디디는 것이 조심스러운 사람은 좋아하지요.(왜냐면 주변에서 알짱 거리며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재미...-.....반만 농담-) 사실 한걸을 디디는거 어렵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음이 동하는걸.. 마음이 동하십니까? 다음 한발이 벼랑길이라도 좋습니다.
어차피 젊음이 무기인게 아직 김현식님의 무기.

독신귀족DarkJedi류성엽님의 댓글

독신귀족DarkJedi류성엽

... 뭘 그리 고민을...

"어머나, IIIf라니, 장농에서 횡재라도 한거에요?"

라는 개그성 멘트로...(먼)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어느 유명한 작가분이 이런 멋진 말씀을 하셨더군요. 여자와 술 따는건 기다리면 안된다나......
맘에 들면 바로 들이대셔야죠. 정글에 법칙이 존재하는 연애의 세계입니다. 내일이면 늦습니다. 바로 가서 말거세요!! ^^

이주형0202님의 댓글

이주형0202

글만 보면 연세가 좀 있으신 분 같았는데.
엄청난 동안이시군요.

바람둥이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

정무용님의 댓글

정무용

글을 읽으니 제 가슴이 다 두근거립니다.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힘 내라!!!!힘.......았싸 ..홧팅

Park Jae-Bum님의 댓글

Park Jae-Bum

라이카 CF 스토리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사진가를 위한 뮤직비디오 스토리?!
용기를 내십시요.^^

송호석님의 댓글

송호석

심장이 터질듯한 그 두근두근 심정...
저도 다시 느껴볼 수 있다면 넘 멋진일것 같습니다...

김해인님의 댓글

김해인

타고난 사냥꾼이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스쳐지날지도 모를 인연을 이리도 잘 잡아내시니...
중요한건...
접근은 바르낙으로 하되 전개는 카메라에서 멀어지시는건 어떨런지요?
너무 카메라 얘기만 하다가는 장비병 환자인줄 알고 도망가는 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김복렬님의 댓글

김복렬

나이든 제가 더 궁금한데..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그냥 과감하게 행동하시길,,,,,,
나중에 제 이야기 하실겁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한테 가장 아쉬운 점이 과감성입니다..
너무 약해 보인다..그겁니다.

이정훈/少笑님의 댓글

이정훈/少笑

부럽습니다. 설레임을 가질수 있다는게... 뒤에서나마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잘되셔서 두분이 나란에 어깨에 카메라메고 사진한장 남기시길~
지나다가 양쪽어깨나란히 라이카가 보이면 님이라 믿겠습니다.
몰래 한장 촬칵! 하는 그날이 꼭 올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소심한 남자는 미녀를 얻을수 없습니다 여자는 걍 밀어 부치면 다 자빠 집니다 여기에서 자빠지다는 성폭력 으로가 아니고 강한 남자에게 수그리는 뭐 그러니까 승리의 전리품이라고나 할까여 ^^ 소심한 남자 를 여자는 싫어 합니다

하근호님의 댓글

하근호

그렇다고 너무 들이대시진 마시고요 ㅎㅎ

자신감을 가지고 여유있게 다가가시길... 힘내세요 ㅎㅎ

양윤석님의 댓글

양윤석

라이카남 화이팅!!!

정기훈님의 댓글

정기훈

댓글이 많습니다.
결과를 모두가 기다리는 듯 하오니.....후편을 기대합니다.
프로필 사진으로는 어머님의 농담을 괘념치 않으셔도 될듯하온데....
그러나 저는 남자라 제말은 믿지 마십시오.

이도훈 nabba님의 댓글

이도훈 nabba

이거;; 저번처럼 되지마시길ㅠㅠ 천천히 가까워지기를;;;;

정선우님의 댓글

정선우

첫 계기는라이카였지만 결론은 그녀인듯 싶네요.
내일부터 카메라를 들고 다녀 보세요.
그녀또한 카메라에 관심이 있을테고 그러다 보면
서로가 이야기할수 있는 계기가마련되지 않을까요?
라이카 이야기로 첫 시도를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습니다.
쑥스러운것은 한순간이지만 그녀와는 평생이 될수 있다는점을.....
혹시,,,,,, 라이카클럽 회원이세요? ㅎㅎ 이방법 좋네요

하근호님의 댓글

하근호

글타래를 보니 왜이리 전차남 드라마가 생각나는지...^^ ;;

물론 현식님께서 드라마 주인공보다 훨씬 핸섬하시고 용기도 있으십니다^^

헤피엔딩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의도 했건 안했건 첫 시도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어다사냐, 연락처는 어디냐, 전화번호 등등 보다는 매우 훌륭한 처세 였습니다.
현식씨 속마음을 그아가씨가 어찌 알겠습니까.

어쩌면 남자가 추근거리지도 않고 참 멋있다 생각 했을것 입니다.
서둘지 마시고 지금처럼 조금씩 접근해 보십시요.
서둘면 달아납니다.
사랑은 밀고 당기기 .....

첫 시도 축하 합니다.

정선우님의 댓글

정선우

ㅎㅎ 결국 성공하셨군요....
담번에 볼때는 카메라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길....
^^

김#효문님의 댓글

김#효문

아무래도 그 여자분이 여기 회원인듯... ㅋㅋㅋ
그래서 일거수 일투족을 다 꿰고 있는 듯... ㅎㅎㅎ

송원상님의 댓글

송원상

만세...........화이팅.........아자자자자자자.....

성공하시면 같이 오프모임에서 만나요...

제꺼 IIIf 빌려드릴까요??.,. ^ ^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추카추카 합니다 ㅎㅎㅎ 용기를 내면 세상 모든 여자는 내 무릅 앞에 ㅋㅋㅋ

서정학님의 댓글

서정학

좋은 만남 가지시고
청첩장은 이곳에 공개로하지길

오광수님의 댓글

오광수

클럽내의 인생 선후배간에 서로 위하는 마음이 너무나 멋있군요.. 모든 인간관계 진정으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식씨 화이팅!
아! 그리고 앞으로 혹시 데이트하게 되시면, 무드 잡는다고 너무 슬픈노래도, 너무 촐삭거리는 노래도 금물입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우현필

바르낙 아가씨께서 이곳에서 보고 있을 확률 계산해주실분?(웃음)

이영이님의 댓글

이영이

요즘 보기드문 신선한 이야기 입니다.
글 재주도 있으신것 같고 , 아주 편하게 마주않아 이야기하듯 쓰셨읍니다.
좋은일 있으시기 바랍니다.

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ㅎㅎ 군인에 마음도 덩달아 설래이는 군요 ^^

아 저도 저런 이야기 하나 쓸 그날이 올지 ㅎㅎ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음.... 아름답습니다 ^_^

박준식mono님의 댓글

박준식mono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여깁니다. 궁금했는데, 축하드립니다. 계속 소식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김화영님의 댓글

김화영

용감한 사람만이 미인을 쟁취하느것 아닌가요?

예날 생각이 나면서 내 마음이 다 설래이네, 젊음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이런--
내릴 정류장이라고 내리는 사람은 또 뭐야.
내일 세상이 끝날지도 모르는데.
그냥 여자분 내릴 때까지 계속 타고 갔어야지요.
ㅉ ㅉ ㅉ
심히 걱정되네.
공부도 안하실거고 그렇다고 ...

내일은 여자분 내리는 정거장까지 내리지 마시고 계속 타고 가세요.
여자분께서 "여기서 안내리세요?" 물어보면
"아니요. 계속 타고 갔다 돌아올려구요. 타시는 정류장에서 올라 타시는 모습 보게."

이 정도는 해야징---- 남자가.
여자에겐 내일 세상이 끝날지 모르니 오늘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시시껄렁한 잡담글에 이렇게 깊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요즘 하고 있는 공부가 있어 당장 연애에 정신 팔릴 여유가 없네요.

저보다 5살 연하인 어린 아가씨한테 '부담스럽게 찝적대는 아저씨'가 되기도 싫고요. (또래였으면 친구하자고 했을텐데요)

그냥, 생각하면 기분 좋은 일이 하나 생긴 것에 만족합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저절로

더 친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일을 위해 우선은 공부먼저 해야겠습니다.

PS:그 아가씨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공부의 능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저절로 웃음도 나고요 ^^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
왕년의 주옥같은 작업노하우들을 전수해주신 선배님들과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의 말씀대로, 만약 데이트를 하더라도 느끼하거나 촐싹대는 노래는 안부르겠습니다. 인연이 깊게이어진다면, 소심하게 굴지 않고, 용감하게 최선을 다해 행동하겠습니다, 후일담이 생기면 반드시 글타래에 추가하겠습니다.
나중에 청첩장 돌릴 일 생기면 이 cafe에 제일 먼저 올리겠습니다. 달아주신 말씀들에 하나하나 답글을 적고 싶지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납니다...무례 용서바랍니다 ㅠ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승욱님의 댓글

조승욱

아 다음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연재 부탁드립니다.

김만철님의 댓글

김만철

ㅎㅎ..내심 기대했는데..
축하드려도 되는거 맞죠?

김해인님의 댓글

김해인

오오오~~축하드립니다.
이제 꾸준히 적당히 들이대시면 되겠네요.

김다일님의 댓글

김다일

오...축하드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ㅋㅋㅋ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축하드립니다. 아 글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하나 있는 저도 가슴 졸이네요. 잘되었느지... 잘 안되었는지... 주말 모임에 암튼 선뵈여 주세요. 커피는 제가 살께요~~^^

전신재님의 댓글

전신재

어떤 선배님 말씀 처럼 제가다 설래이고 기대가 됩니다.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통하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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