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로 라이카에 입문한지 얼마 안됬지만, 사진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어서, 흑백위주로 사용할 필름카메라를 구입 할까합니다.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글을 읽어보고 라이카 m3에 대해서 꼭 사용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포클과 이곳의 장터를 눈여겨 보던중 갈등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터를 이용할경우 유명한 카메라상에서 구입한거 보다는 2-30만원정도 더저렴 하다는건 알게 되었지만, 운좋게도 좋은 상태의 것을 만났을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혹시라도 구입후 문제점이 있어서 수리라도 해야할 경우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원가가 더 비싸질 경우도 있을거라는 것이 예상 되더군요.

물론 본인이 작동상태를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장터에서 구입하면 유리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유명 카메라상에 알아본결과 구입후 1년은 a/s 해준다 하더군요.
잠시 사용하다 장터에 내놓을 경우를 생각하면은 구입단가가 이렇게 많이 차이가난다면 장터 구입이 더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들기도 하구요.

지금으로서는 장성한 아들이 둘이나 있으니 그들에게 물려줄것 같구요.

참고로 가지고 있는 랜즈는 28mm/2.8 elmarit asph 와 50mm/1.4 sumilux 4세대 있습니다. m3는 광각보다는 50mm와 망원 쪽으로 사용 할것입니다.

질문입니다.
1. 가격차가 나더라도 믿을만한 카메라상에서 중고를 구입하는게 옳을까요?

2. pentax mx와 canon ae-1을 오래전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m3가 노출이나 작동문제로 초짜는 어려움이 있는것 같은데 상기의 기종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였다면 m3에도 금방 적응 할것같은데..... 맞나요? 노출 문제는 빼구요.

초짜의 입장에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m6가 저에게 더 좋을거라는 의견이 있으시다면 설명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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