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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V700 스켄 문제점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규택
  • 작성일 : 11-01-27 17:18

본문

충 성!!
근무중 이상무~
날씨가 겁나게 춥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최근에 엡손 V7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켄 이미지 좌, 우측에 미세하거나 때론 진한 줄이 보이는 것입니다.
한쪽면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닌 때론 우측, 때론 좌측....불 특정하게 보여집니다.

김대석 선배님이 최근 겔러리 포스팅에서 문제점을 제기한 스켄사진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atid=newimages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런 문제점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로 봐서 단순 기계의 결함
으로 볼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필름 현상의 문제일까?
스켄의 문제일까?

이런저런 고민 끝에, 예전에 이용훈 선배님의 리뷰글이 떠올라..
여쭤봤더니 필름홀더에 문제가 있다라는 결론을 내리셨더군요.
AS기사를 불러 고장문제를 점검하였으나 해결점을 못찾아 냈었고....
일본 엡손에 문의 까지 하였지만.... 자신들은 이런 문제점을 못 찾아냈다~
문제 없다! 잘 써봐라~~~~~~~~~라는 식의 답변만 혹은 회피만 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이용훈 선배님은...
필름 홀더에 낚시찌를 덧대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기존 줄이 생기는 현상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하십니다.
(아래 / 이용훈 선배님이 보내주신 참조사진)




그래서 저는..
반사율이 적은 검은색 도화지를 덧대서 스켄을 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
홀더 좌, 우를 칼로 얇게 깍아내어 필름면에 빛 반사율을 줄여 문제점 해결을 해보고자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2450 모델의 필름 홀더를 사용해 봤습니다.


v700 스켄 시 줄이 가는 문제점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결국, 홀더의 문제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2450p 홀더...

v700 홀더..


.................................................. .................................................. ..................................
오늘 엡손 본사와 통화를 하였으며, 중국내 AS 담당자 분과도 통화를 하였습니다.
우리 클럽 갤러리에 올라와 있는 스케너의 증상과 문제점도 알려드렸습니다.
자체적으로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유독 우리 클럽만? 우리 회원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AS조치가 필요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전 몰라유~~~
제가 안했어유~~ ㅎㅎ



좋은 해결 방법을 찾았으면 좋겟습니다.
미쿡에는 유리홀더가 있다던데....
유리홀더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인가요?
장재민 선생님 나와라 오바~~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홀더의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방금 본사지원팀 박정엽 파트장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 문제점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계신 듯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용산as 센터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홀더와 테스트용으로 필름을 함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문제해결이 될 듯합니다.^^

우리 회원님중에 이런 문제를 겪고 계신 분 또 없나요?


충 성!!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이거 일단 클럽의 힘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꾹꾹 참았던 아니며 걍 그러려니 하고 지나간
문제 있던 사진들인데요...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니 상당히 많더군요... 일단 몇몇 문제되었던 사진들 올립니다...
실제로는 이 사진 보다 훨씬 더 많은 사진들이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몇가지 특징은
1. 좌우측을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아마도 홀더 테두리와 광원과의 빛 간섭이 아닌가?
2. 비교적 밝은 사진 특히 상하부 컨트라스트가 강한 경우... (하늘이 절반정도 차지하는 경우...)
나타난다... (어두운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 것인지는 몰라도 인식이 안됩니다)
3. 필름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4. 필름의 휜 정도와는 상관없다. (어제 사진도 베이스가 짱짱한 100TMX를 책사이에 끼워 이틀 재운 뒤
스캔하였기 때문에 평활도는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5.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ㅋㅋㅋ
(얼마전 이 문제로 미국에 계신 회원님과도 의견 교환이 있었지요...

아무튼 스캔의 편리함과 속도로 인하여 냉큼 9000ed를 들이기가 뭐한 상황인데... 이건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규택씨와 엡손 서비스센타와의 모종의 해결책을 기대해 봅니다....
잘 해결되면 밥 산다....규택 홧팅....
문제 발생한 사진들 일부 입니다...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imageuser=1131 (400TX)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imageuser=1131 (100TMX)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imageuser=1131 (400TX)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imageuser=1131 (400TX)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imageuser=1131 (100TMX)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홀더가 필름을 잡고 있는 좌우에 주로 줄이 가는 현상이라면,
과거에 제가 사용할 때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빛의 회절과 간섭에 의한 현상이 원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운 영의 실험을 떠올리면....ㅎ
홀더와 같은 모양의 도화지를 사용하고, 무반사유리를 덮어 스캔해 보시면 어떨까요.
뉴튼링(필름면이 둥글게 휘어 무지개모양의 링이 뜨는 경우)과 난반사에 의한 줄이 가는 걸 모두 막을 수 있을겁니다.

사족: 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역쉬....!캡이십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인용:
원 작성회원 : 노현석
홀더가 필름을 잡고 있는 좌우에 주로 줄이 가는 현상이라면,
과거에 제가 사용할 때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빛의 회절과 간섭에 의한 현상이 원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운 영의 실험을 떠올리면....ㅎ
홀더와 같은 모양의 도화지를 사용하고, 무반사유리를 덮어 스캔해 보시면 어떨까요.
뉴튼링(필름면이 둥글게 휘어 무지개모양의 링이 뜨는 경우)과 난반사에 의한 줄이 가는 걸 모두 막을 수 있을겁니다.

사족: 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역쉬....!캡이십니다.


허걱... 여기서 회절과 간섭이 나오다니... 갑자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결국 그 현상이라는 것이 빛의 반사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니... 프레임에 빛이 반사 될만한 면을
모두 무광택 코팅이라도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카메라 수리점에 가서 경통 안에 바르는
무반사 페인트로 발라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제 경우는 오전에 대석형과 통화하면서 의견 교환 했지만 조금 다른 형태로 선이 나타났었지요.
처음 사용했던 4180p에서 나타나던 현상을 고치지 못하자 엡손에서는 4180p로 교환해 주려고 하다 그 모델이 단종된 상태라서 4490p 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v700p에서 항상 일정한 곳에 가로선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 문제는 a/s센터에서 청소하고 무슨 부품인가를 교체하고 나서는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위 이용훈선배님과 대석형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문제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아무튼 모든 v700p 사용자에게 새 제품 1개씩 다시 나눠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3==33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대석
허걱... 여기서 회절과 간섭이 나오다니... 갑자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결국 그 현상이라는 것이 빛의 반사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니... 프레임에 빛이 반사 될만한 면을
모두 무광택 코팅이라도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카메라 수리점에 가서 경통 안에 바르는
무반사 페인트로 발라야 될 것 같습니다...


ㅎ 얘기가 좀 머리가 아프지요...
제가 사용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홀더의 제일 상단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스캐너가 스타트로 인식을 합니다.
그러니까 종이홀더를 만드실 때 4*5용 홀더처럼 만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6*6,9,12...등의 중형필름을 죽 널어 놓으시고
액자가게에서 파는 무반사유리를 A4크기로 구해서 덮으면 끝입니다.
(^^;밀착인화기의 덮개유리가 무반사유리입니다.혹은 액자용으로 이태리에서 수입한대요...)
만약 기존의 4*5 홀더를 이용하시면 뉴튼 링을 처리할 수 없으니(유리도 덮을 수 없죠)
간혹 4*5홀더에 커피집에서 주는 얇은 빨대를 적당히 가로로 놓아 붙이기도 합니다.
사무용 격자매트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생각보다 왕노가다입니다. 하지 마시길....
(둘다 좀 궁색해 보이기는 합니다.)


참고로.........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급격한 모서리에서 파동의 회절, 간섭등으로
(물결의 높은 부분이 겹치면 중첩되는 것같은...모라 설명이 딸리네요.)
검은 부분과 흰부분이 생깁니다.(두손가락을 닿을랑 말랑 붙여보면 그 사이에 많은 선이 생기는 것과 같음)

여하튼...결론은 얇은 홀더로 필름과 홀더의 경계를 최대한 적게,낮게...입니다.

사족:
이참에 무반사 유리공동구매나 해보면 어떨까요...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규택씨 문제에 해답은 아니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려본다면,

전 <미놀타 디미지 스캔 엘리트5400>인가를 쓰고 있는데,
스캔을 하면 모든 컷의 정 중앙에 <굵은 선>이 지나가는 겁니다.
스캐너 케이스를 벗기고 내부를 들여다 보아도 뭐 특이사항은 발견할 수 없고.
미놀타도 망했고, 스캐너도 맛이 가버려서
이거 필름하지 말라는 이야긴가 보다했습니다.

어디서 보니
이게 <불안정한 전압>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말에 희망을 걸고,
지난 주에 새 필름을 운에 맡기고 아파트의 전기 사용량이 적을 시간에
스캔을 해보니, 신품처럼 말끔히 스캔이 되는 겁니다.
요즘 강추위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여, 아파트 단지마다 <전압>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날 좋은 날, 다시 한 번 시도해 보심도...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엡손700 구입하려 했는데 망서려야 겠네요,
요기올라오는것 문제점을 좀더 살펴보고,
구입을 하던지 말던지 해야지,

이용훈님의 댓글

이용훈

2~3년전 V700 을 구입해 처음 사용할 때
종방향으로 검은선 2~4줄이 좌우 가리지 않고 나란히 생겼지요.
처음엔 필름 현상에 문제가 있지않나 해서 현상소에가서 학인도 해보았고 현상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후.
홀더에 끼우지 않고 문서복사 기능으로 해보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유독 6X6 필름홀더에서만 발생되었습니다.

Epson 코리아 본사에 문의도 하고 답도 받았지만 이문제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아는 분이 없었습니다.
물론 일본 본사 기술진과 이메일도 주고 받았지만 자기네들은 그런 현상이 없다고 하며 그럴리 없다는 답변만 몇번 주고 받았습니다
A/S 맨이 여러번 왔지만 해결이 않되고.
강력히 항의하자 기기를 회수해서 본사 기술진들이 해결해 보겠다고 가져 갔으나 14일 후 되가져 왔으나
문제해결은 커녕 신품 기기는 온갖 지문에 시커먼 손때만 잔뜩 뭍혀 갖고 정말로 완전 중고 기기로 돌아왔습니다.

빛의 반사가 홀더 옆면에서 생성돼 검은 줄이 생기는 것으로 판단돼 빛반사를 상쇄시키기 위하여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직경1미리 정도 낚시 찌를 구입해서 옆면에 붙여 시험해보니 상당히 문제점이 해소되었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이모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클 차원에서 Epson에 문제점 해결을 촉구했으면 합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저의 경우 V700을 구입한 후
8개월이 지나도록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엊그제 시험 삼아 한 번 시도해 봤는데
위에서 말씀하시는 그런 줄이 좌우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내가 스캔을 할 줄 몰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스캔 작동이 서툴러 뭘 잘못 눌러서 그런 것인지...
암튼 먼지만 잔뜩 끼었지 줄은 보이지 않는군요. 으흐흐흐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좋은 해결 방법을 찾았으면 좋겟습니다.
미쿡에는 유리홀더가 있다던데....
유리홀더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인가요?
장재민 선생님 나와라 오바~~
__________________

호출하셨는데 늦게 나와 죄송합니다.
제 유리 홀더입니다.
엡슨 제품은 아니고 아마도 주문 생산인 것 같습니다,
(선물 받아서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답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9000ed 가 있지만 6x9 까지니
6x12 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저도 라클 토요 사랑방 손님(?)들께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바에 따라
v700을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해결 방안이 나오기를 기다려 그 때가서 사야되나 - ? ^^ 망서려 지네요.

강정태 님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그리고 엡손 본사에서도 모르겠다고 기기를 이용훈님께 되돌려 보냈다고하니
기기에 따라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
하긴 같은 공장 같은 생산 라인에서 나온 기계도
하나하나 다 성질이 달라서 성능이 다 똑같을 수만은 없다고 하는데 -
문제 해결시 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번 2월중에 그냥 내질러 버려야 할지 -

정진화님의 댓글

정진화

아마도 스캔할 때의 빛 간섭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V700의 번들 홀더가 워낙 엉성해서리...

저의 경우 V700에 중형필름을 스캔하는 경우 고무자석판으로 홀더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이마콘 스캐너 자석 홀더를 흉내 낸 것입니다. 필름 휨을 완전히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줄"현상도 없습니다. 장재민님께서 소개해주신 유리홀더가 정답이겠지만, 아쉬운대로 만족합니다.

정우람님의 댓글

정우람

저만 가지고 있는 문젠줄 알았다가, 주석님께 여쭤보니 여기에도 이런 얘기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고

당장 유리 홀더 주문을 했습니다.

http://www.betterscanning.com/scanni...eringinfo.html

링크 입니다. 직접 한국까지도 배송은 해주는것 같습니다.

요거 받고는 스캔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흠.....기계를 잘 만나야 할텐데~~~

애를 많이들 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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