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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검색대 질문 드려요 (x-ray)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우동균
  • 작성일 : 11-01-29 22:16

본문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조만간 일본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별 생각 없었지만, 갑자기 필름을 공항 검색대에 지나가는 문제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몇 년전 장거리 여행 시에는 필름 수검사 요청을 하다가 어느 검색대에서는
공항 직원분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수검사를 하긴 했지만
영 기분은 좋지 않았었습니다. 대신 결과물에 대해서는 검색대 문제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클럽 등 인터넷에서 검색어로 '공항' '엑스레이' 등으로 다시 한 번 검색했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게 되었는데... 어떻게 할지...

1) 그냥 마음 편하게 필름을 숄더 백에 담고(감도 100, 400) 검색대에 밀어 넣을지
2) 열심히 공항 직원에게 핸드 체크를 요청할지
3) HAMA같은 필름 보호백을 사서... 담아갈지

고민이 됩니다.

정 불안하다면, 디지털 바디를 들고 가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는데...
디지털 바디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똑딱이도요.. ^ ^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0~20롤 정도의 필름을(감도 100, 400)
가져가고, 또 고감도 필름(800, 1600)을 몇 개 사 들고 온다면...

참고할 수 있는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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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필름 보호백을 사서 넣어 가는게 정답 입니다.

보호백도 백마다 맥시멈 감도가 명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경우 1000까지는 카바되는걸로 알고 있지만,
그이상 카바 안되는경우도 있으니 사실때 반드시 확인 하고 사세요
3000까진가 ? 카바하는백도 있습니다.

이경우도 핸드캐리 하는게 좋습니다.
수화물 엑스레이는 검색대에 있는것보다 강도가 쎈 기계라 합니다.

공항직원이 수검사 해주면 좋지만,
괜찮다고 안해주면 곤란해 집니다.
한쿡에서야 비비던 따지든 해보지만,
외국에서 한쿡 올때는 말도 안통하는데 어렵습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저도 예전에 외국나갈때 보호백에 넣고 나간적이 있는데//

조금하니 지치고 귀찮더군요...그리고 제가 갖고 가는 필름 90%는 iso100 10%는 iso400 정도라

엑스레이 신경안쓰도 돼더군요

그냥 왔다갔다 해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그게 복불복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는게 정답입니다.. ㅎㅎ

핸드캐리는 필수고..
출국시에는 투명 비니루 봉투에 넣어서 보여주는게 더 직원에게 설명하기 좋고요..
그러나 그날 직원에 따라 상황 다를 수 있을 수 있지요..

일본 도착해서 또 한번 엑스레이검사대 통과하나요? 여기서 부터 운명에 맡기시는게 ...

일본 떠날때 또 한번.. 운명에 맡기시고... ㅎㅎ

그러니까.. 일본 국내에서 또 비행기 타고 이동한다면.. 운명에 맡겨야하는 횟수가 늘어나겠지요?

보호백도 준비해뒀다가.. 직원이 엑스레이검사대 통과해야한다고 우기면.. 보호백에 담아서 통과시켜야하는데.. 이때에도.. 직원에 따라.. 보호백에 담긴걸.. 통과후에 열어보라고 해서 다시 검색해보고.. 이걸 엑스레이 검사대에 그냥 통과시켜야한다고 우기면.. 젠장... 또 운명에 맡겨야합죠... ㅋㅋ

일본말 잘 해서 잘 설명할 자신 없으면.. 더 더욱 운명에 맡기시고... ㅎㅎ

일본에 가서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른다면.. 좋은 방법이 하나 있는데..
현지에서 촬영한 걸 일단 현지에서 현상을 해갖고 돌아오는 방법이죠.. ^^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내 경우엔, 고기 구을 때 쓰는 두루마리 알루미늄 foil호일(?) 한 두루마리를 사서
필름을 둘둘 감고 다녔는데,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답니다.
심지어 촬영된 필름을 화물로 붙인 가방 안에 넣어두었는데도 이상 무 였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일단 엑스레이 팩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나 전 지금까지 일본.미국 수십차례 그냥다녔지만
문제 없었습니다(단 감도400이하). 단 유럽 공항 등 일부 공헝에서는 엑스레이의 강도가 강합니다...
런던 히드로공항, 네덜란드 스키폴, 두바이 등등...
염려스러우면 팩하나사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저도 담달 10일 부터 도쿄,오사카 출장이지만 전 걍 갈랍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동균씨~~~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할것없이 간단합니다!
무조건 X-Ray보호팩에 넣어서 핸드캐리를 하던 화물처리를하던
만사 안전튼튼 하는게 여행자의 기본자세입니다!

필림50통까지 넣을수있는 보호방지팩을 일본여행 선물로 하나드릴까요?
저가 알기로는 미국이 공항 X-Ray가 젤 쎈걸로 알고있는데 무사통과한
뚜껍고 무거운 알미늄팩입니다!....요즘 요거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필요하다면 주소주세요~~~!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경험으로 알려주신 귀한 말씀 감사 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몇 해 전에 중국 야딩지역 촬영 가면서
HAMA필름 보호백에 담아 갔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걱정 마시고 필름 보호팩에 넣어 가세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우동균님 잘 지내시죠? ^ ^

간만에 글 남겨보네요..ㅎㅎ;


곧 해외 나가시는군요. ^ ^

저도 작년에 해외 다녀오는데 역시 필름이 제일 걱정이 되더군요.

동남아로 가는 일정이라 싱가폴까지는 콩글리쉬로,

그 이후로는 말이 안통해서 손짓 발짓 다 해서 겨우 우겨서 수검사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필름은 안전했습니다만...^ ^;;


여러 선배님들 말씀처럼 보호백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또 나갈 일이 있어 다음에는 보호백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동균님 덕분에 다시금 되새기게 되네요. ^ ^


아무쪼록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

임병태님의 댓글

임병태

오우~~! 동균님~~~. 일본 가시는군요~~. 부럽부럽~~. ^^
전 예전에 해외갈때 그냥 포장지없이 갔었어요 ......
감도 100,400정도는 무난했던거 같아요.
잘 다녀오시구 함 뵈요 ~~ ^^

송진석님의 댓글

송진석

두꺼운 금속케이스에 넣으면 될거같은데요 납으로 만들어진거면 더 좋구요 ㅎㅎ

정경택님의 댓글

정경택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일본은 괜찮을 거에요.
전에 일본에 갈때 공항 X-ray 장치에 ISO1600까지 안전 이라고 쓰여져 있었어요.
그래도 좀 찝찝하긴 했지만요.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작년에 필름 80통 메고 미국 캐나다지역에 일주일동안 비행기 3차레 탔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버스타고 국경 넘어올때 또 한차례 엑스레이 검사했었구요...일주일동안 엑스레이 검사 4번했었네요...

아무 엑스레이 보호백 없이요. 아무 문제 없었네요. 제가 가지고 갔던 필름은
컬러 흑백 ISO 100, 400, 컬러 ISO 800, 슬라이드 필름 코다크롬 64, 엑타크롬100 등등이었는데요
전 수검사해달라고 얘기하기도 귀찮아서 얘기도 안했습니다. 그냥 사진 망치면 말지...신경안썼습니다. ^^
그냥 Ziploc비닐 백에 넣었기때문에 검사할때 확인 빨리 해주더라구요.

필름 80통보고 그냥 작가인줄 알았나봐요. 더 물어보지도 않던데요..^^
물론 수화물 가방에 넣은게 아니라 기내 가방에 넣고 다녔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여러 회원님들께서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시는데
미국 사진 잡지 뒷페이지 광고란에 가보면
납(Pb)으로 만든 필름 보호 봉투(팩) 선전이 많습니다.
그거
전문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리고, 그런 이유로 상품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만들어 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실제로 공항 검색대에 근무하는 사람 말을 한번 들어 보세요,
필름 보호용 Pb 팩이건 뭐건,
검색대 스크린에 비추인 가방 속 물건이 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상으로
나타나면
X-ray 강도를 높여 해당 가방을 몇 번이고 뒤로 보냈다가 다시 스캔하면서
내용물을 검색하여 확인되면 통과시킨다고 합니다.
그런식으로 검색하는 경우
Pb로 만들었다는 필름 보호 팩 사용도 의미가 없겠습니다.

다만, 공항 관계자들에게 기계대신 직접 눈으로 살피는 검색을 부탁하면(애걸하면)
검색대 검색 광선은 필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정말 영향이 없는건지 -
그리고 때로는
저런 식으로 강도를 높여 검색하면
M8 의 ccd 감도에도 영향을 주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공항 보안 점검 관계자 여러분
필름은 물론이고 디지털 카메라의 ccd에
그 검색 광선이 정말 안전한건가요 ?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안경모님의 댓글

안경모

제가 예전에 미국에서 나올때인데요...

필름과 카메라를 한가방에 담고 이것저것 아답터 충전지 까지 가득 담았더랬습니다.

그리고 검색대에 밀어넣으니...
그때 마침 상급자가 하급자를 지도하는중이어서 제 가방을 샘플로
아주 자세하게 서로 설명해주고 배우고 약 5분가량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전 화가 슬슬 나기 시작했지만 그때 넘겨주더군요.

당시 감도 100 400 필름들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그후로는 필름은 필름실에 장착된 한롤은 제하고 나머지는 그냥 보자기같은 파우치에 카메라 통과하기전에 밀어넣습니다. 일단 배터리와 전선등만 보였다 싶으면 무조건 상세하게 살펴보니까요...

차라리 필름들만 따로 먼저 지나보내면 필름들은 바로 지나가더군요.

어쨌거나 감도 800이하 필름들은 아주 장시간이 아닌이상 크게 변질되거나 하지 않구요.
납파우치의 경우 카메라와 같이 검색대로 보내면 아주 시간끄는데 제격입니다.
납파우치를 쓰실거면 미리 카메라가방에서 빼서 검색대를 보내는게 수월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일본은 그리 까탈스럽진 않습니다.

Albert kim(김정환)님의 댓글

Albert kim(김정환)

이번에 400짜리 필름 카메라에 넣고 인천에서 통과시켰다가 개박살 났습니다.

3스탭정도는 오버된듯 합니다....ㅠㅠ 요즘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나머지는 목숨걸고 계속 들고 다녀서....사진 몇 장 건졌습니다.

임 필수님의 댓글

임 필수

외국 나갈때 이런 문제가 있군요...
나가 보질 못해서..ㅠ.ㅠ
참고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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