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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원본의 인화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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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대석
  • 작성일 : 11-02-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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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질문 글을 써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디지털 바디로 촬영한 사진들을 인화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회원님들의 노하우나 바람직한 방법을 논의해 보았으면 합니다.

사진의 최종 결과물은 ``인화된 사진``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저의 경우 필름사진은 현상된 필름을 주로 거래하는 스튜디오에서 인화지 지정, 인화에 대한 몇가지
지정 등을 하여 의뢰하면 지금까지는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필름은 필름파일에 인덱스를 하여 보관하고 인화된 사진은 앨범이나 상자에 보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디지털 원본에서의 파일 보관과 인화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인화를 위해서 디지털 파일을 스튜디오에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1)로우파일 원본을 가져다가 스튜디오에서 보정을 의뢰한 한 후 인화를 의뢰해야 하는 것인지?
2)본인이 보정을 거친 후 저장된 JPG파일을 스튜디오에 가져가야 하는 것인지?

2. 디지털 파일의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1)보정을 거치지 않은 로우파일을 보관한다?
2)보정을 한 JPG파일을 보관한다?
3)둘 다 보관한다?

제가 디지털에 대해서는 영 아는 것이 없어서 다소 질문이 복잡하거나 핀트가 맞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러가지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선듯 손이 나가지 않습니다.
결국 질문의 요지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인화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디지털 원본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가? 이 두가지가 되겠습니다...

아 뭐가 이리 복잡하게 살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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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원7님의 댓글

김정원7

김선배님,
1번에 대한 질문은 2)이라고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합니다. 단 최고 품질 (해상도 최대, RAW file 변환 시 JPG 품질 100%) 로 JPG를 만드시면 이미지의 손상이 전혀 없습니다. 색감에 대한 표준을 위해 모니터 Calibration은 미리 추천 드립니다.
2번에 대한 질문은 저는 주로 RAW file을 전부 저장을 하고 주로 보는 사진만 JPG로 저장을 해서 별도 Folder에 넣어놓고 감상합니다. 즉, 맘에 드는 사진만 JPG로 보관한다는 이야기지요.

사족입니다만, A4 size, 8X10 사이즈는 포토 프린터를 하나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린터는 보통 EPSON을 추천들 하십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그냥 제이피그로 찍고 저장 하셔도 무방 합니다.
좋은 그림은 프린트로 뽑아서 저장 하면 좋고요.
파일관리도 처음이야 열심히 하지...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엡슨 프린트 추천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저역시 엡슨 프린터 구입을 추천 합니다.
EpsonStylus PRO3800 (신형은 3880 인가?) 면 A3+ 까지 프린트 할수 있습니다.

프린트는 새로운 사진생활의 즐거움을 줍니다.
필름도 디지탈도 직접 프린트 하는 맛이 있습니다.

디지탈의 경우는 RAW로 찍을것을 권장 하더군요,
혹시라도 나중에 대형인화를 대비하자면 원본은 RAW 찍고 보관하는것을 권하더군요.

중형 디지탈 을 생각 하시는것 같던데,
우선 컴퓨터와 외장 메모리등을 새로 장만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냥 필름 하시지요.
저 까지 싱숭생숭 해 지는데.....

참고로 이번 전시회사진 903으로 찍어서 스캔받아서 60 X 60cm 프린트 하는데 한장당 500메가 가 넘습니다.
컴이 버벅거리면 미칩니다.

최재성님의 댓글

최재성

디지털로 가셔서 인화까지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시려면...
제 생각에....
선배님은 현재 가지고 계시는 주변기기(컴퓨터, 모니터, 프린터등등)를 교체 해야겠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시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아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배님 보너스 두둑히 받으셨나봐요....^^

이태인님의 댓글

이태인

김대석님도 이런 질문을 하시는 군요...
사진전 작품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RAW를 맏기시는게 최선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정하는 사람의 입장에 의한 것이니 필름의 인화과정처럼 RAW파일로 보정하시는 분과 함께 모니터앞에 앉아 색감, 인화지 등, 자신의 성향을 반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보관방법은 보정을 떠나 원본(RAW)보관은 필수입니다.^^

이덕현님의 댓글

이덕현

내 꺼와 인화업체 꺼와 프로파일을 맞추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 두장도 아닌 파일들을 인화한다는 게..으윽..
(이런 면에서 자유로웠던 게리 위노그란드에 박수를 보냅니다.)
유명한 인화업체도 유명한 작가가 자신이 찍은 파일을 줘도 sharpen만 열라 때려서 인화해 준답니다..
뭐 .. 누가 알겠습니까..(no ofense^^)

집 컴퓨터 칼리브레이션 했어도 인화해주는 업체와 프로파일이 맞지 않으면 도로 묵...!!
자가프린트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쌩고생하며 모니터에 색감 등 느낌을 맞춰봐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자기만 만족하는 꼴입니다. 다른 분 모니터에서 보는 사진은 다 다르니까요..

로우파일로 인화업체 가져다 칼리브레이션된 모니터에서 조정하시고 프린터 프로파일 맞춰서 원하는 느낌나올 때까지 반복 인화해서 마무리 하거나.. 하지만 한 두장도 아니고...시간제약이 따르니까.. 매우 곤란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으면 그나마...

음..요약하자면
집 모니터에서 만족하도록 열라조정해도 다른 분 모니터에선 그렇게 보이기란 극히 드물어서요....
자기 만족하고 싶으시다면 쌩고생해서라도 제이피지파일 갖고 계시고요..

인화전문업체에 맞기실 거면 로우파일로 전달하셔서 칼리브레이션된 모니터에서 조정 하시(맡기시)고 프로파일 맞춘 프린터에서 인화지 바꿔가며 원하는 느낌 나올 때까지 프린트하시고요..

요약이라고 하더니 반복이네요 ㅋㅋ


허접답변이였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답이 다 나온 듯 한데도, 정작 프린트 샵을 하시는 분의 조언이 없어서 좀 답답하죠?

-제 경우, 집에서 프린트 할 때,
Raw로 촬영 -> photoshop 작업시 Open as Smart Object 로 화일을 불러내고, Layer로 작업 후
JPEG 8비트/채널로 저장, 집에서 epson A3+까지 프린트 되는 녀석으로 프린트를 합니다.
당연히 Raw화일(원본)과 작업한 JPEG화일 함께 저장해둡니다.

*16비트/채널로 저장한다고 해도, 프린트가 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혹 어떤 곳에서는
지원한다고도 하는데, 글쎄요~ 사실일까요?


-프린트 샵에 맡길 경우, 맡길 프린트 샵에 가서 프린트 프로화일을 얻어 옵니다.
그리고 그 프로화일을 적용해서 작업(Layer 작업은 전과 동일), 저장한 JPEG화일과
함께 그 화일을 A4로 집에서 프린트해서 견본 첨부합니다.(A2 이상 사이즈 작업 시)


**그런데, 화일 저장 방법과 작업 프로화일, 모니터 캘리도 중요하지만,
프린트 종이 선택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프린터 프로화일은 주로 종이별로 프로화일 적용이 다르거던요.
디지탈 프린팅 세계는 또 다른 작업과정으로, 사진 찍는 것만큼 머리가 아파질 겁니다.


일단 가장 유명하다는 곳에서 디지탈 프린팅을 해보시고, 그것을 찬찬히
들여다 보신 후에, 디지탈 작업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이 스캔으로 디지탈화되지만 처음부터 디지탈로 만든 이미지와 느낌은 다릅니다.
선택은 개인의 정서적 문제이긴 합니다만, 아마도 ...아마도...정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쉽게 디지탈 이미지와 친해지기 어려우실 겁니다.

정진화님의 댓글

정진화

질문1> 작품사진일 경우 본인이 보정을 거친 후 저장된 jpg파일을 보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질문2> 둘다 보관. raw파일은 보정한 레이어가 그대로 보관된 파일(포토샵의 경우 PSD)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jpeg파일은 인화 및 감상 전용)

사족> 촬영부터 인화까지 자가로 하실려면, 특히 중형디지털로 하실려면
컴퓨터, 모니터 왕창 업그레이드 필수(워크스테이션 급 필요)

신상웅님의 댓글

신상웅

그동안 인화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에 대한 대략의 답이 됨과 동시에 포토프린터 등등에 대해 투자를 해야 할것인지에 대해 머리가 아파옵니다..

강길만님의 댓글

강길만

드디어 자가 Print할수 있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Pint는 Epson 3880으로 주문 넣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디지털 암실을 꾸밀수있도록 준비 중이데, 생각보다 해 야 할일이 많더군요..
Monitor & Print Calibration, Print 용지 처음 듣는 Canson, 하네뮬레(맞나?) 등 종이 프로파일등...

찍고 모니터로 보는 한게에서 출력물로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볼려 합니다.
고수님게시면 찿아서 교육도 좀 받을수있을런지.....
책 추천 하나 해주세요.....
Digital Print Calibration & CMS 이해관련 ..... 따로라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역시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중형디지털백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요약해 보면..
1.파일 보관은 Raw로 해야한다.
2.제대로 하려면 컴퓨터, 모니터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3.간단히 하려면 로우파일을 불러들여 보정작업을 한 후 jpg로 저장하여
집에서 할 경우 엡손프린터를 구해서 집에서 프린트를 한다
4.제대로 프린트 하려면 로우파일 들고 스튜디오가서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보정하여 프린트 한다...
5.프린터도 중요하지만 인화지도 중요하다.
6.새로운 디지털 프린트의 세계에 들어서면 각오가 필요하다

등등 이겠군요... 암튼 여러모로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강길만님의 댓글

강길만

프린터는 주문 한지 2일만에 집에 들어와서 처음 프린터 해보았습니다.
Photoshop에서 ICC설정하는데 약 2~3시간.. 처음 프린트물 보는 데,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Dig' Printing이 쉽게 허락하지는 못하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이제 부터가 실전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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