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이런 현상에 대해 아시는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갑주
  • 작성일 : 02-11-11 12:47

본문

leica m6 35mm summicron f2 asph로 조리개 최대한 조이고 찍었습니다.
태양광선의 확산이 좌우로 짤린듯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아시는분의 설명을 부탁드립니다.필름에도 선명하게 나타나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전문적인 견해를 갖구선 드리는 말씀이 아니란 것을 먼저 올립니다.
.
= 스트로보의 셔터 동조속도가 1/30~1/60초 사이에 있으므로,
대충 1/30초 타임 대에서 셔터가 Full Open 상태이라고 보구요,

= 대충 계산을 해보면 윗 사진 촬영 시 타임이 1/125? 혹은 1/250초에
두셨던것 이 맞다면,,,,,,
.
.= 셔터막이 1/4정도로 열린 상태로 화면을 가로질러 가게 되었을 것 이구요.
. 1/4쯤 개방된 셔터막이 태양을 중심한 위치에서 플레어를 일으킨 것이
. 아닐까요?
. 물론, 중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난 위치에서는 플레어가 사라지게 되구요.....
.
= 좌우 주행식 셔터막이고, 계산적으로 윗사진의 조건과 같은 광선의
. 각도 위치였다면.......
. 어느 카메라 이던지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을까요?(무리할 정도)
.
.******완전히 개인적인 생각******
. 셔터막과 광선의 위치가 조금이라도 렌즈에 영향을 주어서 언제나 플레어를
. 일으키는 카메라라면, 항상 예쁘게(??) 귀찮을 정도로 플레어가 일어나겠지요.
.
.그러나 ,
. 최대한 플레어에 대한 고려를 한 렌즈였다면..........아니, 렌즈로 본다면,
. 그 렌즈는 아주 나쁜 조건(좁고, 얇은 광선의 각도)에서만 국부적으로 플레어가 일어나고,
. 그 이후의 각도에서는 일어나지 않다보니 저러한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요??
.
. 사족:
. 태양을 화면의 저 위치에 두고서 촬영이 가능 하다는 정도가 신기 하다
. 고 보아야 겠지 않나요?
. 저 상황에서 하부의 디테일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보면, 저는 오히려 감탄이네요.
. 그래도, 저 상태의 저 위치인, 작은 각도에서만 플레어를 일으키고 있다는
. 것 이 신기할 뿐입니다.
. 저의 SLR은 약 17년정도 필드에서 촬영을 겪었지만, 단 한번도 태양이
. 필름에 감광이 된적이 없거든요.ㅎㅎㅎㅎㅎ 난리 나지요.
. 물론, 계란 노른자와 같이 엷은 태양은 빼구요.
.
.===렌즈의 특성이 대단하긴 한 카메라이지만, 무서울 정도로 악조건의
. 광선각도와 그 이외의 화면을 카메라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요?
. 저라면 겁이나서 렌즈에 가혹한 그림은 피해 주고 싶습니다.
.
. 한가지, 느낌......
. 저정도의 광선 상태에서도 그림을 그려 주는구나............하고
. 또 하나 잘 배웠습니다.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신기하게 찍혔네요... ^^;

저 역시 이대기님과 동일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셔터가 주행하면서 생긴 자국 같긴 한데요...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태양의 확산광이 플레어를 일으켰다면...
분명히 원형으로 만들어 졌을텐데...
셔터가 지나가는 저 짧은 순간에만 태양광에 의한 플레어가
생겼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셔터가 주행하고 있는 동안 플레어가 계속 생겨있었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렇게 찍으려면 조리개를 16까지 조여도
1/500 이상은 나와야 하지 싶습니다... ND필터 없을경우... 물론
해가 지거나 뜨고 있는 경우 상황이 다를수 있겠지만 서도요... )
셔터가 열려서 주행하는 틈으로 그것들이 전부 기록이 되어야
맞는 이야기가 될것 입니다...
허나... 위에 보이는 사진은 정말로 신기하게도...
셔터가 필름을 노출시키면서 주행하는 한 순간에만(아주 짧은시간)
태양에 의한 확산광이 잠깐 비쳤다가 없어진것과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도 당장 내일이라도 한번 찍어봐야 겠습니다...
만일 다른 카메라에서도 저렇게 찍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서도...
박갑주님의 카메라에서만 저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사진의 결과물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가셔서 점검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카메라가 약간만 이상해도 맘이 편하지를 못하걸랑요... ㅡㅡ;

아... 헌데... 다시 생각하여 보니...
사진을 찍으면서 손이 약간 흔들려서... 아니면 셔터의 충격으로
약간의 미동이 있어서 플레어가 잠시만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이라고도
추측해 볼수 있겠군요...
엉뚱한 생각이지만서도 번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보다 더 힘든 사진을
찍으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cookiman.

김찬님의 댓글

김찬

셔터가 불완전하게 작동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태양 말고도 좌측부분이 빛이 덜들어와서 어두워진 부분이 모이는것으로보아 셔터비네팅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것이 태양과도 그런 복잡한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왼쪽부분에 보이는 빛의 부족 현상만으로도 셔터비네팅이 의심됩니다.
종로3가의 영성이 라이카 공식 사후처리업소인것으로 알고 있으니 한번 점검차원에서 의뢰해 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 사진 몇장을 같이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라이카클럽 2001에 이동준님께서 적어놓으신 글도 있습니다.
http://www.leicaclub.net/leicaclub2001/index2.html
Q&A 70번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역시 우려했던 대로 카메라의 이상반응이군요 얼른 병원에 가봐야 겠습니다.
이대기님 이광진님 그리고 김찬님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김찬님의 댓글

김찬

제게 전화번호가 있는줄 알고 찾아 보았는데,
어디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위치는 종로3가 전철역에서 단성사 방향으로 나오는곳 에서 종로5가 방향으로 한 30미터이내에 있습니다.
2층에 있는데 입구에 라이카,마미야,롤라이 A/S 쎈타라고 써 있습니다.
영성이 아니고 영상인것 같습니다.
보증기간내이면 무료로 해 줍니다.

제가 라이카M6를 쓰면서 지프를 모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전혀 하지 않을만큼 신뢰를 느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닥치는 대로 해든 달이든 가리지 않고 막 찍어도 마음이 편한 카메라..
제가 아는 M6입니다.

참고가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다른 사진들도 자세히 살펴 보시지요.
미세한 차이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역광 촬영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빨리 해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고동식님의 댓글

고동식

인용:
김찬 님께서 작성하신 글
제게 전화번호가 있는줄 알고 찾아 보았는데,
어디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위치는 종로3가 전철역에서 단성사 방향으로 나오는곳 에서 종로5가 방향으로 한 30미터이내에 있습니다.
2층에 있는데 입구에 라이카,마미야,롤라이 A/S 쎈타라고 써 있습니다.
영성이 아니고 영상인것 같습니다.
보증기간내이면 무료로 해 줍니다.

제가 라이카M6를 쓰면서 지프를 모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전혀 하지 않을만큼 신뢰를 느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닥치는 대로 해든 달이든 가리지 않고 막 찍어도 마음이 편한 카메라..
제가 아는 M6입니다.

참고가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영상카메라이구요 02-762-5330/5331 입니다.
제가 렌즈코팅이 벗겨져 독일 라이카본사에 A/S 요청 메일을보냈는데
영상카메라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정식A/S 센터라는 생각을합니다.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김찬님 자세한 위치설명감사합니다 고동식님 전화번호 감사하고요
이대기님 그렇지 않아도 다른 역광사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이 사진도 비슷한 현상이 아닌가요?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