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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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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때마다, 머리맡에 두고, 애지중지하던 Leica IIIf를 떠나보내고,
대신 맞이한, 1934년생 Leica III의 첫롤 중 첫샷입니다.

무언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무작정 카메라를 손에 꼭 쥐고,
명동 거리를 걷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군요.
아직은 새로운 바르낙에 익숙치 않습니다.
IIIf도 처음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올드 바르낙의 특징으로만 들어왔던,
프레임이 기울어져서 찍힌 현상도 있습니다.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들 중에 왜 그토록 필름 퍼포레이션쪽도 함께 인화된 사진이 많은지 이제는 알겠만 같습니다.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말썽도 많군요.
뷰파인더는 IIIf에 비해서 현저히 어둡고,
필름스풀은 너무 빡빡해서, 계속 사용하다가는
자칫, 필름스풀기둥에 무리를 줄것 같습니다.

하지만, 숱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퀄러티만은 일품이네요.
함께 받은 니켈엘마로도 어여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 .......

감히 카메라를 정의해 봅니다.

"최소한 3代는 물려줘야 카메라잖아요.
새로운 모델 나오면, 바꾸는게 카메라가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카메라들은 카메라가 아닌거잖아요~^^"

(논쟁의 불씨가 될만한 말이지만, 올드장비를 좋아하는 찌질이의 애교쯤으로 봐주세요^^ㅋㅋ)


아직 황동도 들어나지 않은,
이 75살 할아버지 바르낙을
황동이 드러난 멋쟁이 할배로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최소한 수 년간을 손에 꼭 쥐고 다녀야겠지요? ^^
추천 0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우와 !!!

사진 좋습니다.

저도 ll D 검정뺑기 사서 테스트샷을 하는데 아직 첫롤 36방을 다찍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마저찍고 어여 현상 해야겠습니다.

제것이 두살 형이군요. ㅎㅎㅎ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저도 아주 잠깐(?) 써본 III군요. ^ ^

성준님 병이 깊어지셨지만( ^_^ ),

부럽습니다...ㅜ.ㅜ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뷰파인더는 내부 파인더만을 교체하면 IIIf나 M바디와 같은 선명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IId를 사용하고 있지만 몇가지 손봐주고 사용하니 사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사진 참 좋습니다.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인상
저도 아주 잠깐(?) 써본 III군요. ^ ^

성준님 병이 깊어지셨지만( ^_^ ),

부럽습니다...ㅜ.ㅜ


인상님...ㅠㅠ

저두요...
M3가 시작이자, 끝일줄 알았습니다...

근데, 라이카세계...
특히, 바르낙...ㅠㅠ
이건 뭐..ㅠㅠ

양나라님의 댓글

양나라

검은 바르낙 너무 이쁘네요....저도 요즘은 iiif보다 밑에쪽 바르낙들을 쓰고 싶어지더군요...특히나 검뎅이를...부럽습니다...(리페인트 해버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형~ 정말 증세가 깊으신데요...근데 병이 깊어질만 한 녀석이네요..앞에 누런 필터같은거는 흑백용인가봐요?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아하 새로 들이신 바르낙이군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저도 필향님 따라 검정 바르낙 구하려다 제풀에 지쳐 쓰려졌습니다 ㅎ
점검 보낸 birth year body & lens 인 iiif rdst + red elmar 하고 죽... 하니 지내려합니다.
멋진 작품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우와 !!!

사진 좋습니다.

저도 ll D 검정뺑기 사서 테스트샷을 하는데 아직 첫롤 36방을 다찍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마저찍고 어여 현상 해야겠습니다.

제것이 두살 형이군요. ㅎㅎㅎ


저도 블랙뺑끼를 수소문할 때,
IId가 가장 먼저 가시권안에 들어왔었습니다.
IId가 III보다 살짝 작은가요?
IId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뷰파인더는 내부 파인더만을 교체하면 IIIf나 M바디와 같은 선명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IId를 사용하고 있지만 몇가지 손봐주고 사용하니 사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사진 참 좋습니다.


아...언제나 명쾌한 답변과 솔루션을 주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혹시 뷰파인더 부품들은 바르낙 버전에 관계없이
전부 공통인가요?
아니면, 내부 프리즘등을 닦아만 주면 밝아지나요??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양나라
검은 바르낙 너무 이쁘네요....저도 요즘은 iiif보다 밑에쪽 바르낙들을 쓰고 싶어지더군요...특히나 검뎅이를...부럽습니다...(리페인트 해버려??!!)


저도 IIIf 잘쓰다가, 블랙병이 드뎌 도젓습니다..
자기합리화가 끝으로 치닫더군요..ㅠㅠ

저도 iiif 리페인트 고려해본적 있습니다만,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서는 50:50으로 조언해주시더군요..^^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김_민수
형~ 정말 증세가 깊으신데요...근데 병이 깊어질만 한 녀석이네요..앞에 누런 필터같은거는 흑백용인가봐요?


민수씨도, 함 1년뒤에 보자규...^^
필터는 흑백용 엘로우 필터인데...
흑백필터 잘 안쓰니까, UV 하나더 구해야함...ㅠㅠ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김형옥
아하 새로 들이신 바르낙이군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저도 필향님 따라 검정 바르낙 구하려다 제풀에 지쳐 쓰려졌습니다 ㅎ
점검 보낸 birth year body & lens 인 iiif rdst + red elmar 하고 죽... 하니 지내려합니다.
멋진 작품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잘쓰던 IIIf 지인께 건내드리고,
저도 이게 잘 한짓인가하는 생각이 아직 있습니다.
그만큼 IIIf에 비해서, III가 단점과 불편함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놈의 블랙이 뭔지...ㅠㅠ

항상보면,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 때,
이런 병이 도지는것 같아요...ㅠㅠ

김재호S님의 댓글

김재호S

사진 정말 좋습니다~ 바르낙 정말 깨끗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때, 장비병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장정하님의 댓글

장정하

바르낙 한번 셔터눌러보지도 못했는데, 기회되면 꼭 써보고 싶은 바디입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이글을 다시 보다가 저도 병이 깊어져있음을 깨닫습니다.

형님말씀대로 1년이 지나고 이 글을 다시 보니 저도 같은 증상...-.-;
이러면 안되는데...

이 녀석은 Netherland에서 온 녀석입니다.
원래 바르낙 II인데 (1932) pre-war factory upgrade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업그레이되어서 카메라 양쪽에 고리를 달아주고, 저속셔터를 추가했네요.

올해로 79년된 바르낙이네요.

이제 니켈 엘마만 구하면 끝나려는지...-.-;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김_민수
이글을 다시 보다가 저도 병이 깊어져있음을 깨닫습니다.

형님말씀대로 1년이 지나고 이 글을 다시 보니 저도 같은 증상...-.-;
이러면 안되는데...

이 녀석은 Netherland에서 온 녀석입니다.
원래 바르낙 II인데 (1932) pre-war factory upgrade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업그레이되어서 카메라 양쪽에 고리를 달아주고, 저속셔터를 추가했네요.

올해로 79년된 바르낙이네요.

이제 니켈 엘마만 구하면 끝나려는지...-.-;



와우~~대박~~

5월에 함 구경할 수 있으려나? ㅎㅎ

(최승섭)님의 댓글

(최승섭)

아 언제부터인가 껌둥이 바르낙을 찾고 있는 제 손가락을 보고 있습니다...
카메라 정말 멋진걸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인용:
원 작성회원 : 김_민수
이글을 다시 보다가 저도 병이 깊어져있음을 깨닫습니다.

형님말씀대로 1년이 지나고 이 글을 다시 보니 저도 같은 증상...-.-;
이러면 안되는데...

이 녀석은 Netherland에서 온 녀석입니다.
원래 바르낙 II인데 (1932) pre-war factory upgrade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업그레이되어서 카메라 양쪽에 고리를 달아주고, 저속셔터를 추가했네요.

올해로 79년된 바르낙이네요.

이제 니켈 엘마만 구하면 끝나려는지...-.-;


저의 바르낙도 시리얼을 보니 1932년산인데 업그레이드된 바디인듯합니다
35779번,사용감 아주 많습니다, 황동이 예쁘게 드러났지요...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인택
저의 바르낙도 시리얼을 보니 1932년산인데 업그레이드된 바디인듯합니다
35779번,사용감 아주 많습니다, 황동이 예쁘게 드러났지요...


제 바르낙보다도 더 형님이시네요.
시리얼을 보니 32년 2월 1일 로 되어있는데 물론 이날에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닐테고
김 선배님 바르낙과 같은 기간에 만들어진 듯하네요.^^

당시에 Leica III 모델로 공장에서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주었나봅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저도 1933년산을 장난감처럼 만지작 거리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보면볼수록 아름답고 이쁨니다...!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저도 1933년산을 장난감처럼 만지작 거리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보면볼수록 아름답고 이쁨니다...!


조선배님!!

제꺼 찾아보니 1928년산이 하나 있네요....(IId로 업글)

이 정도면 제가 이판 먹어도 되겠습니까?? 레이스 하실분??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영욱
조선배님!!

제꺼 찾아보니 1928년산이 하나 있네요....(IId로 업글)

이 정도면 제가 이판 먹어도 되겠습니까?? 레이스 하실분??



연식으로 결정나는 건가요?ㅎㅎ 제 블로그에 태그로 Leica_III 치면 제것으로 찍은 사진 많이 있습니다. 찍은 사진들을 보고 싶습니다..ㅎㅎ

전우영님의 댓글

전우영

한번쯤 꼭 소장하고 싶은 바디인듯 합니다
야무진 금속의 아름다움이랄까
멋진 바디입니다

김명곤님의 댓글

김명곤

필름향기님 여기오니..바르낙의 진가를 알것같네요..
멋집니다...^^

최강민1님의 댓글

최강민1

잘 구경했습니다. 모두 나쁜 분들이시군요. 없던 병 얻어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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