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책: 한 사진가와 살아온 14권의 사진책들> 박태희 지음. 안목 / 2011.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승현
- 작성일 : 15-01-14 12:01
관련링크
본문
새해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좋은 책 소개합니다.
박태희의 <사진과 책>이란 책입니다. 아마도 박태희교수가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14권의 책을 소개하는 글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출판사는 박태희교수가 1인으로 운영하는
"안목" 이라는 출판사입니다.
얼마전에 전시전문 <류가헌> 출판사 "안목"과 "이안"의 책들을 전시하는 행사가있어서
그곳에 들렸다가 3권의 책을 사서 제일 먼저 본 책입니다. 곁에있던 한금선 작가가 추천하길레
덜렁 구입하고는 어떤 내용일까? 궁굼했었는데...한장 두장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게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신느 분들은 느끼겠지만....
박태희교수가 사진만 잘찍는 것이 아니라 글도 참 잘쓰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말은 여러 의미입니다. 박태희교수의 글은 깊이가 있고 적절한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준다는 의미에서 잘 쓴다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각 장마다 보면서 이분은
사진보다 글이 더좋은거 아닌가 몇번이나 생각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사진과 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군요. 박태희교수의 멋진 사진은 그의 사진집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과 책의 내용은 모두 14권의 책을 소개하는것이라고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14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들어가는 말
1편 당신이 남기고간 시간속에서 ... 벨로크 <벨로크>
2편 예술가의얼굴, 예술가의 사랑... 알프래드 스티글리츠 <조지아 오키프>
3편 희망과 절망의 블루스... 로버트 프랭크 <미국인들>
4편 사진의 힘 ... 존 자코우스키 <사진가의 눈>
5편 어떤 시선, 그리고 한줄기 빛 ... 낸 골덴 <악마들의 놀이터>
6편 땅, 인간, 그리고 풍경...로버트 아담스 <새로운 서부>
7편 반항은 진보를 부른다 ...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마뉴엘 알바레스 브라보, 위커 에반스
<다큐멘터리 그리고 안티그래픽 포토그래피>
8편 모든것은 아름답다 ... 에드워드 커티스 <원주민 국가들>
9편 멈춰버린 시간 속에 흐르는 기억...크리스 마르케 <활주로>
10편 진정한 천재... 브랫사이 <브랫사이>
11편 성공은 실패의 끄트머리에서 나온다...게리 위노그랜드 <실재세계의 파편들>
12편 여기, 내가있어요... 로이 드카라바, 랭스턴 휴즈 <삶의 끈끈이 종이>
13편 이것은 거리사진이 아니다... 필립 퍼키스 <인간의 슬픔>
14편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조현예, 박태희 <사막의 꽃>
"강열한 인상을 남기는 사진책을 만나는 경우는 살면서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는
딱 고만큼의 확률로 찾아들었다"는 저자의 말처럼....이책은 그런 책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책의 도처에 펼쳐지는 사진과 삶과 시대정신과 사랑에 관한 그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생각속에서 음미해보길바랍니다.
이 책은 다른 유명작가의 사진책을 단순히 소개 책이 아니라 사진과 삶에 대한
저자의 모든 생각이 숙성된 아름다운 책입니다.^^
오래만에 좋은 책 소개합니다.
박태희의 <사진과 책>이란 책입니다. 아마도 박태희교수가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14권의 책을 소개하는 글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출판사는 박태희교수가 1인으로 운영하는
"안목" 이라는 출판사입니다.
얼마전에 전시전문 <류가헌> 출판사 "안목"과 "이안"의 책들을 전시하는 행사가있어서
그곳에 들렸다가 3권의 책을 사서 제일 먼저 본 책입니다. 곁에있던 한금선 작가가 추천하길레
덜렁 구입하고는 어떤 내용일까? 궁굼했었는데...한장 두장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게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신느 분들은 느끼겠지만....
박태희교수가 사진만 잘찍는 것이 아니라 글도 참 잘쓰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말은 여러 의미입니다. 박태희교수의 글은 깊이가 있고 적절한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준다는 의미에서 잘 쓴다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각 장마다 보면서 이분은
사진보다 글이 더좋은거 아닌가 몇번이나 생각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사진과 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군요. 박태희교수의 멋진 사진은 그의 사진집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과 책의 내용은 모두 14권의 책을 소개하는것이라고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14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들어가는 말
1편 당신이 남기고간 시간속에서 ... 벨로크 <벨로크>
2편 예술가의얼굴, 예술가의 사랑... 알프래드 스티글리츠 <조지아 오키프>
3편 희망과 절망의 블루스... 로버트 프랭크 <미국인들>
4편 사진의 힘 ... 존 자코우스키 <사진가의 눈>
5편 어떤 시선, 그리고 한줄기 빛 ... 낸 골덴 <악마들의 놀이터>
6편 땅, 인간, 그리고 풍경...로버트 아담스 <새로운 서부>
7편 반항은 진보를 부른다 ...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마뉴엘 알바레스 브라보, 위커 에반스
<다큐멘터리 그리고 안티그래픽 포토그래피>
8편 모든것은 아름답다 ... 에드워드 커티스 <원주민 국가들>
9편 멈춰버린 시간 속에 흐르는 기억...크리스 마르케 <활주로>
10편 진정한 천재... 브랫사이 <브랫사이>
11편 성공은 실패의 끄트머리에서 나온다...게리 위노그랜드 <실재세계의 파편들>
12편 여기, 내가있어요... 로이 드카라바, 랭스턴 휴즈 <삶의 끈끈이 종이>
13편 이것은 거리사진이 아니다... 필립 퍼키스 <인간의 슬픔>
14편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조현예, 박태희 <사막의 꽃>
"강열한 인상을 남기는 사진책을 만나는 경우는 살면서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는
딱 고만큼의 확률로 찾아들었다"는 저자의 말처럼....이책은 그런 책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책의 도처에 펼쳐지는 사진과 삶과 시대정신과 사랑에 관한 그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생각속에서 음미해보길바랍니다.
이 책은 다른 유명작가의 사진책을 단순히 소개 책이 아니라 사진과 삶에 대한
저자의 모든 생각이 숙성된 아름다운 책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