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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및 사진가

드디어 책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신흥
  • 작성일 : 15-01-06 17:26

본문

출간으로 신년 벽두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고단한 삶이었지만 행복했던 70년대의 이야기입니다.
그간 여러번의 전시를 통해 간간히 소개가 되었고 이번에는 훨씬 더 많은 작품을 수록하였습니다.


성장을 일구었던 70년대.
힘들었던 시절이었지만 보람이 있었고,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열심히 살았지요.


어린이들의 눈망울은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것 같고요.
아프리카나 동남아의 어린이 사진과는 왠가 모르게 다릅니다.
우리들의 사진은 밝고 희망이 보입니다.


"사진은 기억의 재생이고, 지나간 생의 어느 길목에서 자신도 모르게 돌아가 있을 것"이란
배평모소설가님의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눈빛출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두군데서 출판제의가 있었지만 한국사진문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진전문출판사에서 맡아줬습니다.

지질도 좋고 인쇄도 웜톤의 흑백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표지가 딱딱한 작품집 형식이 아니라 약간 두꺼운 책자 형태입니다.
독자의 접근을 좀 더 쉽게하기 위해서겠죠. 가격도 부담이 적은 1만원 대로 했고요.

지난번 미국여행중에 한가지 놀란 사실이 있습니다.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갔더니 중앙 한가운데 사진집을 놓고 판매하더라고요.

우리는 어떤가요? 열어볼 수 없도록 미이라 처럼 비닐로 꽁꽁 싸서 서점 한구석에 외로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진에 대한 이해와 문화가 부러웠습니다.


크지 않은 책자가 틀이 딱 잡힌 게 보기가 좋네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라 귀엽다"는 말이 떠올려집니다.

교보문고에 들어가 "예스터데이" 또는 "박신흥" 하니까 나오네요.

http://www.kyobobook.co.kr/product/d...rClick=LEA&Kc=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내용이 엄청궁금 합니다.
평소에 갤러리에 올린사진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때로는 익살스럽기도하고 또순수하기도 했던 작가의 심안에감탄하곤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엮으셨다니 꼭보고 싶내요.

축하 합니다.

김두영님의 댓글

김두영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참 ㅡㅡㅡ부럽읍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승현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교수님책도 나온 것 같던데요.
시리즈4로...

첫 전시도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책 출간도...
감사합니다.

신 영님의 댓글

신 영

순수시대의 역사로군요.
이 글을 읽으면서 잠시 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회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상하건데 작가의 마음이 담긴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것 같아
참으로 궁금합니다.
아쉬운것은 욕망이 있어도 이곳은 한국이 아니기에 책을 살수가 없음입니다.
좋은 책을 출간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순익님의 댓글

홍순익

축하드립니다!
사진이 시간 여행을 하게 하고...
정겨운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박영욱님의 댓글

박영욱

축하드립니다.

한권 사서 봐야겠네요
늘 멋진 시선이 이 책에도 녹아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마침 제가 친구가 와서 잠깐 나갔다 온사이에 라클사진전에 왔다가셨더군요. 답글을 못썻습니다.
올해는 라클전에 함께 동참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다음에 볼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강희경님의 댓글

강희경

사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사진은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내용이 엄청궁금 합니다.
평소에 갤러리에 올린사진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때로는 익살스럽기도하고 또순수하기도 했던 작가의 심안에감탄하곤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엮으셨다니 꼭보고 싶내요.

축하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작년 라클 전시회 때는 못뵈었네요.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는 멋진 스타일이신데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두 70년대 사진들입니다.
다시 보니 어린이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동심의 따뜻한 세계를 엿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그 아이들이 50을 훌쩍 넘었겠고요....

김 용주님의 댓글

김 용주

축하드립니다.
학창시절 모습이 생각납니다. 한권 사서 보겠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축하드립니다. 기억과 추억이 함께 떠오릅니다.

전진철님의 댓글

전진철

축하합니다. 구매해서 봐야겠습니다

우종원님의 댓글

우종원

'에스터데이' 사진집 출간 축하 합니다~

2012년 정동갤러리에서의 사진전에서 본 70년대의 사진들 참 좋았는데,
더 많은 사진들 보게되어 참 반가운 일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신 영
순수시대의 역사로군요.
이 글을 읽으면서 잠시 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회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상하건데 작가의 마음이 담긴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것 같아
참으로 궁금합니다.
아쉬운것은 욕망이 있어도 이곳은 한국이 아니기에 책을 살수가 없음입니다.
좋은 책을 출간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책에는 아이들 사진이 많이 등장합니다.
지금은 50대 중반이 되었겠죠.
지나간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련하네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샌프란시스코에 삽니다.
우체국에서 부치고 왔는데 우송료는 9천원 받네요.
희망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송안호님의 댓글

송안호

축하합니다. ! 예스터데이 출판을 ~~~~~~ 투데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없지요, 그러나 예스터데이는~~~

여기있음을 알겠읍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우종원
'에스터데이' 사진집 출간 축하 합니다~

2012년 정동갤러리에서의 사진전에서 본 70년대의 사진들 참 좋았는데,
더 많은 사진들 보게되어 참 반가운 일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 때 이치환님과 함께 오셨었죠.
간간이 라클 통해서 선생님 소식은 접하고 있습니다.

눈빛에서 전시 끝나고 바로 책자를 만들자 했었는데 늦어졌지만 보람이 있네요.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지민숙님의 댓글

지민숙

축하드립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전진철
축하합니다. 구매해서 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동갤러리 전시 때도 오셨었지요?

어제 조선일보 17면입니다.

http://books.chosun.com/site/data/ht...0356.html?life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글을 늦게 봤습니다. ^ ^

정말 축하드립니다.

몇 장으로만 살펴봐도 사진집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윤미네 집 이후에 꼭 사보고 싶어지는 사진집이네요.

잘 보고 배우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

이호준99님의 댓글

이호준99

신문에서 먼저 보았는데 축하드립니다. 제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전진철님의 댓글

전진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강남 교보에 가니까 신간으로 1권 있더라구요. 제가 떨이 했습니다. 하하하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전진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강남 교보에 가니까 신간으로 1권 있더라구요. 제가 떨이 했습니다. 하하하

떨이를 하셨군요.

교보문고에서 추가주문이 들어왔다고 눈빛출판사에서 좋아하던데 전선생님이 역할을
해주셨네요.
역시 작가에게는 구입해서 보아주시는게 최고의 격려일 것 같습니다.

큰 감사드립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인상
글을 늦게 봤습니다. ^ ^

정말 축하드립니다.

몇 장으로만 살펴봐도 사진집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윤미네 집 이후에 꼭 사보고 싶어지는 사진집이네요.

잘 보고 배우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


답이 늦었습니다.
강선생님의 수아와 산이네집 그리고 학교풍경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서....

잘 보시겠다,감동 주기를 기대하신다는 말씀은 제게는 최고의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덕분에 제 책은 5개 언론사 추천도서로도 선정이 됐고 문화예술부문의 베스트11
번째 까지 올라갔네요.

큰 감사드립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김 용주
축하드립니다.
학창시절 모습이 생각납니다. 한권 사서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책을 구입해 주신다는 것은 저자에게는 최고의 격려입니다.

보시고 꽂아 두셨다가 생각날 때 또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믓하게 보실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영욱
축하드립니다.

한권 사서 봐야겠네요
늘 멋진 시선이 이 책에도 녹아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마침 제가 친구가 와서 잠깐 나갔다 온사이에 라클사진전에 왔다가셨더군요. 답글을 못썻습니다.
올해는 라클전에 함께 동참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다음에 볼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온라인상의 이웃께서 칭찬을 해주시니 무척 고맙습니다.
한 권 사서 보신다니 제겐 더 없는 격려이고요.

라클전 동참은 저는 자격요건이 미달되더군요.
라이카cl과 바르낙3c가 있지만 작동도 시원찮고 디카는 다른 걸 사용하고...
라이카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먼발치에서 응원만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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