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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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고궁의 이모 저모는 참으로 사진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미 선조들이 구성적으로나 미적으로 구성하여 주어 한 부분만 갖고 오면 됩니다.
Classic이라 30년전에 촬영하였더라도 오늘가서 찍은 것인지 구별되지 않습니다.
Forever CLASSIC.
필름 카메라
카메라 | M4-P | 렌즈 | Summicron 35mm |
---|---|---|---|
필름 | T Max 100 | 스캔 | T Max 100 |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30년전에 작품 이신가 봅니다.
일전에 보여 주셨던 소 장터 사진과 함께 감명 깊게 봅니다.
고궁 사진을 이렇게 과감하게 아름답게 구성을 못해 보아서 더욱 부럽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취향이 많이 변하신것 같습니다.
유재욱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재근
30년전에 작품 이신가 봅니다.
그때와 지금의 취향이 많이 변하신것 같습니다. |
아주 따끈 따끈한 것입니다.
전 우리 고궁을 저의 사진 교실이라고 여깁니다.
구도, 구성,조화 등등 미적 요소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Classic이라 합니다.
어딜 갈까, 정하기 힘드면 가서 놀다 옵니다.
들여다 보면 사진 작업꺼리 파고 파도 널려 있습니다.
처마밑의 계조 변화 숨겨 있어도 보이는 것, ...
한번 천천히 관조하면서 거닐어 보세요.
서두르면 보이지 않습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일본에 있다보니 우리나라의 전통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은 가까이 있으면 잘 모르는가 봅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유재욱 선배님 사진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쥬미크론 렌즈의 맛이 그대로 담긴 멋진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력 렌즈가 35미리 쥬미크론 1세대이기에
같은 35미리 쥬미크론으로 촬영한 사진은 세대를 불문하고 좀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날이 선 듯 날카로우면서도 반대로 콕 찝어 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을 봅니다.
필름의 영향도 있을거라 사려됩니다.
보통은 처음 방문하는 곳에 가면 전체를 담으려하는 것 때문에
부분적인 아름다움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경험에 쌓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전주의 '경기전' 같은 경우가 이러한 안목을 보여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이 곳을 찾다보니 부분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이 사진 보니 경기전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유재욱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인상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경험에 쌓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
처음엔 아무 것도 눈에 들어 오는 게 없었죠.
단지, 느낌은 속으로부터 웅클함이 있고 뭔가 나올테데,
답답의 연속을 지나고 또, 지나고 조금씩 눈에 들어오고
아니다, 또 가고 또, 아니다.
그러다가 하나의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조상의 지혜도 보이고 숨어 있는 미(원고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가면 되죠. 이게 Classic.)
아마, 100롤 이상 되지 않나 싶습니다.
뭘, 그렇게 하시겠지만 갈 때마다 항상 새로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창경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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