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1-04 19:29

사진에 대하여 어떤설명을 한다거나 그것들의 어떠한 독특한 의미, 사회적인 의미들에 대해서 일일이 덧붙히는 것은 사실 무의미 하다고 본다.
그것은 사진을 사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따분하고 흥미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사진가의 정신세계나 사진적 방법론에 대해서 논하거나 하는일은 가치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사진은 사진가 내면의 산물이고 때론 한장의 사진으로 사진가를 세상에 알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사진가가 추구하는 일련의 사상과 방법에 의해 작가를 이해할 수 있고 동시에 작가에 대한 이해는 그의 사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코드가 될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갑주님의 사진세계는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것은 보는이에 따라 다를것이 겠지만 그동안 올려진 그의 사진을 통해 어느정도는 공통의 기반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된다..
다시금 그러한 흐름의 감각으로 박갑주님의 사진을 바라본다...
좋은사진 감사드립니다..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03-01-05 20:10

모색의 과정을 그대로 드러내 현재진행형의 측면을 보여주는것이 겔러리를 이용하는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항상 보내주tl는 관심과 진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