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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6

박영주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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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01-04 23:16
  • 조회592
  • 댓글12
  • 총 추천7
  • 설명아스팔트 위에 누렁이

    출퇴근 시간에 눈 도장 찍는 녀석.
    보기와는 사뭇 다르게 푸들 스텝에
    어찌나 도도한지 아무리 불러도
    눈길 한 번 제대로 주질 않는다.
    알아 듣기라도 하는 양,
    그저 근처에 큰소리라도 나야 잠시 멈춰 선다. ..
    우연히 싸움 구경으로 넋이 나간 녀석을 담았다.
    어디 사는지 주인이 누구인지, 가끔 안보이면 궁금해진다.

    지금은 뭐하고 있으려나?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8:01:04 17:41:58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7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개에게도 사람과 다름 없는 개성(?), 또는 견성(?)이 있나 봅니다.
이전 팔당에 살 때 어느 한 분께서는 노점상 하시는 주인님이 퇴근했을 때
그 가게 자리를 혼자 지키곤 하셨습니다.
그 야심한 밤의 텅빈 도로를 지나 다닐 때에도 반드시 차도 한 켠으로만 보행을 하셨지요. ^^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별로 의젓하지도 않는 녀석인데 도도한 모양이죠.
약간은 동(?)개 축에 들것 같은데...
그냥 서로 무시 하세요.
별로 손해 볼 것 없잖아요?^^

이영주님의 댓글

이영주

에고.. 오늘도 한잔하고 들어와 앉았습니다..
아무래도 알콜 중독인듯..
영주씨.. 한 잔 해야죠?

정은제님의 댓글

정은제

생물에 대한 애정은 흔히 아주 깊고 깊은 슬픔을 내포하게 되죠.
자정이 조금 안 돼서 넓다란 옹기로 된 어항을 들여다 보니
물고기들(암수 큰놈들 다섯 마리, 아주 작은 새끼 네 마리)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큰 놈이라야 성냥개비 절반 정도 크기밖에 안 되니
자연상태에서라면 보이지도 않을 텐데
키우는 놈들이다보니 먹이도 주고 들여다 보고 물도 갈아 주게 되는 거죠.
가느다란 나무 꼬챙이로 물풀을 헤집어 보니 웬지 이 녀석들이
기력이 하나도 없고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들대요.
문득 거실 바닥을 보니 한 마리가 죽어서 바싹 말라 있지 않겠어요.
숙연하면서 어제 번잡한 일로 어항을 들여다 보지 않은 탓이기라도 한 듯이
기분 참 이상합디다.
내용은 다를지 몰라도 생과 사라는 이치는 다를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겠죠.
산다는 게 슬픔을 속속들이 안고 사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고등동물에 국한된 일이듯이
그것을 승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 또한 인간의 복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사망원인은 물풀의 뿌리가 너무 길어 어항에 물을 너무 많이 담아 주었더니
물밖으로 튀어나왔던 것이어서 물풀의 뿌리를 잘라줄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저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마저 일었죠.

도착해도 벌써 도착했어야 하는데 이상하군요.
누군가에게 등기로 부친 책의 경우 하루만에 저 멀리 지방 주소지에 배달됐다는
문자정보를 받았는데....
만년필로 쓴 내용은 두 글자입니다.
"幽佳" 그리고 저의 서명날인.

아 그리고 썰렁한 농담 한 마디 하려고 컴퓨터 다시 켰어요.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는 복 무쟈게 많이 받으시지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사람이 좋으니 사진도 좋네.

김경호7님의 댓글

김경호7

매일 마주하면 정이든다?
그러신 모양이네요.
사진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표정이 고단해 보입니다.
아님 무슨 고민이 있는지...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조심 하세요.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고달픈 견생을 살았는지 표정이 밝지 않아요.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어쨌거나,,,늘 바지런한 모습으로 사진을 보여주는 영주씨,,화이팅!!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화면에서 느껴지는 건조함은 마치 심하게 긴장되어
눌려진 일상들조차 무뎌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같이 사는 세상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저 넘 분명히 비둘기 싸우는 거 보고있는 겨~

님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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