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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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병영성내 모습
- 강진 병영성은 울니라에 남아 있는 두 곳의 옛 병영성(지역 사령관이 주둔하고 있는 본부격의 병영) 중 유일하게 원형이 50% 이상 남아있어 근 15~6년 간에 걸쳐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사적 제397호).
다른 하나는 울산 병영성인데 그 곳은 과거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미 다 파괴되어 일부 흔적만 남아 있어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라 아쉬움이 큽니다.
강진 병영성의 바로 인근에는 하밀기념관이 있는데 하멜이 귀양와서 7년 간을 이곳 병영면에서 억류생활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1997년 4월 전라남도 지방문화재였던 이 병영성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켰는데 그 일을 주관했던 장본인이 바로 저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유별나게 정이 가는 곳입니다. 내가 내 자랑을 너무 했나요? ㅎㅎ
지금은 성곽복원이 90% 이상 진척되어 있고 성내 발굴조사가 한창입니다. 발굴조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성곽 내에 옛 병영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이곳 병영면에 있는 또 다른 명물은 등록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한골목 담장과 하멜표류기에도 언급되어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소생의 노력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으니 어찌 각별한 정이 가지 않겠습니까? ^^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CORPORATION | Model | NIKON D800E | Data Time | 2014:11:21 20:2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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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1/200 | ISO Speed | 200 | Exposure Bias Value | 0/6 |
추천 19
댓글목록
송안호님의 댓글
송안호
병영성과는 갚은 인연이 있으십니다. 나는 지나는 길에 병영이라는 표지판을 보면서 그저 지나처서
못내 서운함이 있읍니다. 다음 강진 방문때는 반드시 병영성을 보아야 하겠읍니다. 강진이 이렇게 유
서 깊은 역사적인 사적들이 많은지 몰랐읍니다. 모란꽃 붉게 필때 한번 더 강진을 가 보고 싶고 장마
당에 가서 토하젖도 좀 사 보고 싶읍니다. 감사 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도시화에 파괴되어 흔적도 없어졌을것을 뜻있는 한분의 노력으로 이렇게 복원되어 보존된다니
다음에 강진가면 강샘 생각하며 꼭 들려보겠읍니다.
은행나무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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