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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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꿈
봄은 왔는데
땅은 미처 잠이 덜 깨었다
파실파실 논밭 갈아엎고 모종이라도 내자니
겨우내 고소하던 여가에
여운이 남는다
툇마루 할배 할매 오손도손
저 함지박에는
무슨 이야기 들었을까
2014. 03. 20
어야 씀
@제천/ 상천리
.
추천 20
댓글목록
이해인님의 댓글
이해인
나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흉내도 낼 수 없는 멋진 노년의 모습입니다.
사심없는 진심으로 부러운 노년의 모습입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해인
나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흉내도 낼 수 없는 멋진 노년의 모습입니다.
사심없는 진심으로 부러운 노년의 모습입니다... |
설마요~~^^
충분 하고도 남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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