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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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비
밤새 천둥이 울고도 또
비가 나린다
오는 듯 가는 듯 멍한 하늘 오늘은 해가 나려나
지친 내 가슴 같다
너는 그립다가 그립다가
짜증이 났구나
저 멀리서 아픈 눈물을 훔치고
이제 돌아가려나
2013. 08. 06
어야 씀
[경기도/ 고양시/ 공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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