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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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키우고 키우다가 어느 순간 못 다하고 쇠하여 돌아간다
팔자에 있는 자나 없는 자나 푯대 끝에 깃발을 본 자는
그리 살아야 한다고 믿지
명에 없는 것은 돌아 보거나 묻거나
그러면 마음이라도 편히 살것을
이래 오월도 다 간다
2019. 05. 28
어야 씀
@꽃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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