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원 작성회원 : 조병구
벅수...
아름다운 호암갤러리 희원에서 하필이면 왜 벅수를 찍었을까?
궁금하네요...
자매님이 제사진에서 물어셨던 기호에 대하여.........(.종일 생각 했지만)
어느 작가노트에서 읽었던 까르띠에 브레송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갓끈이 짧아서....^^)
_나는 거기에 있었고,그 순간에 삶이 나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어떤 방법이 있었다----(까르띠에 브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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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긴~~~ 글을 쓸 것 같습니다 ^^;;;
우선 왜 하필 벅수냐에 대한 답을 하겠습니다
이 날 벅수를 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오백 나한전이 인기지요.
저도 가고 싶은데 아직 못가봤습니다.
돌삐는 희원에도 차고 밟히는게 돌삔데
나한이랑 벅수랑 차이가 뭘까 확인도 해보고 싶었고
그 날 시간상 차 수리 후 시험운전하고 다녀오기에 딱 알맞았습니다.
간단하게 보더라도
아래 유인걸 선생님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
나한은 부처답게 표정이 온화하고 보고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벅수는 인상이 안좋더라구요 ㅋㅋㅋ
심술궂어보이고 성질내고 있는듯하고~
그래도 나름 옹기 종기 둘 둘 짝지어져서
귀여웠습니다.
내 마음을 받아도...
됐거든~
벅수 둘이 아웅다웅하는듯 보이기도 하고 ^^
하고자하는 말은 많지만
말이 넘 길어질 듯 하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브레송 문구는 정말 좋습니다~
어디가서 저도 써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진 기호랑 브레송 말이랑은
연관성이 좀... ^^
답을 피하시는듯? 느껴집니다.
성격상 속시원한 답을 들을때까지 계속 물어야되지만~
요즘 제가 많이 피곤하고 바빠서...
다음에 ‘다시’ 여쭙겠습니다 ^^
조병구님의 댓글
조병구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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