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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홍권표 디지털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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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18-09-08 11:02
  • 조회278
  • 댓글4
  • 총 추천7
  • 설명@이천 2018/09
추천 7

댓글목록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혼자 서있어도 이리 찿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행복 한 나무 임니다

김은희stella님의 댓글

김은희stella

제가 보기엔 한그루 나무지만
시골 노부부가 외딴집에 함께 있는 듯해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혹은 오손도손 함께하는 느낌인데
홀로... 라는 제목을 적으셔서
찍는분은 다른걸 생각하시나보다 했습니다.


예~~ 전에 제가 운전면허증도 없었을때
컨디션도 안좋던 어느 한여름날
부천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물어물어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힘들게 찾아갔던적이 있었어요.
가보니 나무 주위 여기저기 커플촬영, 웨딩촬영, 화보촬영 북적북적~~
올림픽공원에서 사람 제일 많은 곳이
나홀로나무더라구요~

이런게 현실이구나...
허탈하고 기가 차서 멍하니 바라보던 제 모습이 떠올라
혼자 큭~ 웃어봅니다. ^^

특이한 모양의 나무와 홀로라는 제목에
많은 이야기가 떠오른 사진입니다.

홍권표님의 댓글

홍권표

인용:
원 작성회원 : 송춘광
혼자 서있어도 이리 찿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행복 한 나무 임니다


이천 백송입니다. 하얀 소나무종은 우리나라에 귀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외진곳에
홀로 있는 듯 보여, 제목을 '홀로..'라고 지어 올려 보았습니다.

가끔 찾아가지만 늘, 신기롭고 멋져 보입니다만, 왠지, 외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홍권표님의 댓글

홍권표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은희stella
제가 보기엔 한그루 나무지만
시골 노부부가 외딴집에 함께 있는 듯해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혹은 오손도손 함께하는 느낌인데
홀로... 라는 제목을 적으셔서
찍는분은 다른걸 생각하시나보다 했습니다.


예~~ 전에 제가 운전면허증도 없었을때
컨디션도 안좋던 어느 한여름날
부천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물어물어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힘들게 찾아갔던적이 있었어요.
가보니 나무 주위 여기저기 커플촬영, 웨딩촬영, 화보촬영 북적북적~~
올림픽공원에서 사람 제일 많은 곳이
나홀로나무더라구요~

이런게 현실이구나...
허탈하고 기가 차서 멍하니 바라보던 제 모습이 떠올라
혼자 큭~ 웃어봅니다. ^^

특이한 모양의 나무와 홀로라는 제목에
많은 이야기가 떠오른 사진입니다.


이천에 있는 ' 백송' , 하얀 소나무입니다. 표현방법이 서툴러, 사진으로
백송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머쓱~

조금 외진곳에 있어, 동네분들 이외에는 찾으신 분들이 많지 않은 것처럼
보여, ' 홀로..'라는 제목을 떠 올렸습니다..

나무가 서 있는 곳이 가파른 경사면이고, 앞으로는 가정집 경계라 사진 촬영이
용이하지 않아.. 광각을 따로 준비해 가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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