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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6 50mm summilu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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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지상의 뻗은 가지만큼
그만한 지하의 뿌리로 지탱되는 나무들
인식의 단면을 버무려 보여주시는듯 합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삶이란 단어가 반드시 인간들의 전유물 만은 아닐것이 라고 생각된다. 무엇이라도 스스로 살아있다고 믿거나 혹은 공간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으로서 비록 그것이 희망이라고 하는 긍정의 사유가 아닐지라도 가능할 것이다.
사진은 공간속에 유영하는 시간의 실체라고 생각해본다.. 그 시간의 실체적 모습은 스스로 생각하거나 느끼져 오는 것 보다는, 그것은 특히 본것에 대한 기억과 깊은 관련을 갖는것 같다...
유영하는 시간의 모습들을 투명한 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듯한 이미지의 사진이다. 박갑주님은 무엇을 보았을까.. 알수는 없지만 이것은 분명 자신의 삶에서 바라본 것일 것이다.. 자신의 삶속에서 보아온 그 삶의 객관적 시점의 또다른 변형일 뿐이라고 단정한다면 작가에 대한 모독일까..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때로는 무언가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이 자신과 전혀 닮지 않아 놀랄때가 있습니다. 자기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자신도 낯설어 할만큼 이상한 모습으로 비춰질 때를 저는 가끔씩 경험한답니다. 이 사진을 통해서 그 때의 화끈했던 감상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