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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6 50mm summi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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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성흠님의 댓글
최성흠
빛과 아스팔트의 질감의 묘한대비, 그리고 그런 대지위를 걷는 사람의 하체가 묘한 기분을 들게합니다.
그저, 좋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현대인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시각단어들 중에서 픽토그램과 아이콘이 있음을 상기시키는 사진이라고 보여진다.
"그림(picto) "과 메시지라는 의미를 갖는 "전보(telegram)" 의 합성어 이기도 한 픽토그램은 상징성이 강한 그림 문자로서 본다는 하는 시각 전달 기능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분명하며, 기본적으로 공공의 약속이 내재 되어있는 언어라고 보여진다.
동시에 아이콘은 일단 보여지는 측면에서 유사하긴 하지만, 그것은 시스템과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연결하는 측면에서 사람의 인지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강하고, 공통의 메타포를 이끌어내는 과정 등은 픽토그램과 유사하지만 표현내용이나 표현 형식에 있어서 다소 다르게 느껴진다.
다시말해 픽토그램은 공공의 문제를 제어하는 측면에 관련이 깊은듯이 보이고, 아이콘 역시 공공의 약속이 전제된 언어이면서도 개인의 문제에 접근된, 좀더 구체적인 언어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에 이끌려 가고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시각적이고도 기호화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언어들이 박갑주님의 사진에서 보여 지듯, 마치 드러난 암호처럼 길위에 박혀있는 것이다. 친숙하게 나를 제어하는 어떤 힘과, 기호가 주는 그 힘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생존하기조차 어려워 보이는 현실에 모습을 바라보게 하는듯 하고. 또한 그것은, 비가 내리는 날과 계절이 바뀌는 평이한 일상의 경쾌한 발걸음 가운데서도 그림자 처럼 따라붙는 실체적 존재로서의 그 모습이 한 훌륭한 작가의 짙은 흑백사진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
배움을 선사하는 좋은사진 늘 감사드립니다... -
redelmar -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좋은 사진에 하루가 즐거워질것 같습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어린 적 살던 곳 왕십리 재목에서 반갑고
열어보고 사진에서 놀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각 무엇인가 메세지가 들어있는 ^^*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지나는 이의 앞에도 커다란 리어커가 달려있을 것 같은 상상이 드는군요.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아, 신용승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그렇게도 연상이 되는군요. 닫힌 프레임으로만 사고를해서인지 생각을 못했었는데 말입니다. 좋은사진에 좋은평 감사드립니다. ^^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그림이 좋아서 어떤 말을 하려고 사진을 자꾸 보니 맛이 안나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처다보니 정말 좋네요.
어떨땐 아무생각없이 보는 느낌이 더 좋을때가 있나봐요.
박선배님 아무생각없는 아우를 용서하세요.
근데 그림 볼땐 그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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