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에서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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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2 35mm/2.8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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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trix의 거친 입자가 마치 공기의 밀도처럼 호흡기로 너머오는데
나그네처럼 길가에서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
센티멘탈한 감정인지모르지만 근원적인 외로움같은것이 짙게 배여 있습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거칠기 때문에 요즘 고민입니다 .
렌즈를 2.0 으로 바꿔서 사용해보고 싶은데 여러 사정 상 카메라 가게에 선듯 나서게 되질 못하네요 .
철암역에 새벽 5 시에 도착해서 안개낀 철암의 분위기에 젖어서 담은 사진인데 다시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 철암이란 코드가 보여준 것이 제 마음 속에 늘 빚처럼 남아 있는 ' 아버지 세대' 에 대한 미안함을 보여주는데 소화시키기에 부족함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