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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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R5/Super Angulon 21mm f4/Agfa APX 400/Epson 2450
박갑주님 따라하기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2:11:04 17: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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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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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칸딘스키는 " 흰색은 가능성으로 차 있는 침묵이다. 그것은 젊음을 가진 無 이다." 라고 그의 예술론에서 말했는데, 오동익님 사진을 대할때 마다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그 젊음이다. 그리고 사진에 있어서 흰색의 개념은 도전하는 자에게 언제나 출발점이 되고 그것은 흑백사진에서 더욱 치열하게 고민된다. 사진은 결국 사진가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고, 흑백사진은 그 내면의 추구와 갈등의 마찰속에서 그을어 버린 작가의 마음과도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보다 연배가 많으신 것으로 기억 되지만 사진을 대하시는 그 열정은 훨씬 더 젊어 보입니다. 늘 좋은사진 감사 드립니다...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하하 재미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이렇게 보는이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요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의 동감이 잔잔한 물위에 던져진 돌멩이 처럼 경쾌한 시적 감흥을 느끼게 합니다. 저의 충무로사진보다 훨씬 작품의 완성도가 느껴지는 좋은 사진으로 제 머리에 각인 되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