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든 여자
박갑주 회원별 갤러리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leica m6 35m summilux f2 t-max100 2002년 6월 청계천2가
댓글목록
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항상좋은사진 즐감하고있습니다.
사진 잘보았습니다. 강승철드림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대표적인 현대사진작가 중의 한사람인 랄프깁슨의 "블랙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다. 깁슨은 여러개의 시리즈 사진을 만들었고 그 시리즈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일관적인 사진적 방법으로서 "연상의 기법"을 사용 하였는데, 그것은 사진의 프레임속의 이야기를 통해 사진프레임 밖의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프레임속에 제한적인 형태를 통해 프레임밖이 존재하는 무궁무진의 가능성과 확장성의 이미지를 보는이들이 떠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사진의 문제가 작가의 입장에서 보는이의 입장으로 그 감성의 문제가 이동하는 순환의 구조가 형성되어 자연스런 시간의 흐름과 실존의 문제가 이미지화되어 의식속에서 고착화 되거나 새로운 개연성으로 형성되는 효과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보여지는 박갑주님의 사진도 그와 비슷한 계열의 사진으로서 전체적인 어두운 톤에서 보여지는 양산의 디테일과 양산에 머무는 빛의 집중을 통해 양산을 들고 있는 사람을 간접적으로 부각시키고 오히려 감추어져 있음으로서 보는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걸어가는 사람의 이미지와 그와관련된 주변의 분위기를 통해 그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들을 보는이의 의식속에 개연성의 이미지로 다가가는 그런 사진의 구조를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아주 좋은 사진이라는 개인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이다.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