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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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유교건축들은 안에서 밖을 바라볼 때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있다.
서원 강당 대청에 앉으면 루각을 통해 중첩되어 나타나는 바깥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데 내향적 경관(off site view)보다는 외향적 경관(on site view)구조를 우선으로 계획한다고 봐야 겠다. 이는 사대부 들이 경영했던 정자건축에서 이러한 경관구조를 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정자들은 밖에서 쳐다보기 위한 오브제적 건축이 아니라, 안에서 바깥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프레임으로써 건축이기 때문이다. <김봉렬/이 땅에 새겨진 정신>
Rolleiflex 3.5F Planar 12/24 / 100Tmax / V700P
08.09 대구 달성 도동서원
필름 카메라
카메라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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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스캔 |
추천 10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거주하는 사람을 위한 건축이라는 거죠?
보는 사람의 시각을 위한 폭력적(안에 거주하는 사람에겐) 건축을 많이 보는 요즘에 그리운 건축 개념 같습니다.
annie/정은주님의 댓글

마루에 걸터앉아 능선을 바라보면
시름많던 마음도 저절로 내려질 것 같네요..
공부란 내면의 집을 짓는 일이라 싶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려요..
서재근님의 댓글

전혀 알지못했던 것들을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는 기쁨도
상당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해정님의 댓글

또 다른 프레임 안에 사진이 좋습니다.
새롭게 역사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멋진 사진과 함께
무척 좋은 공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욱님의 댓글

대청에 앉아 밖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신선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배운 것을 배우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