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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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즐거운 인생 > II
나이 스물 넷의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오리지널' Trevino Lorraine은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벌써 여섯 달 째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지만 그 많고 쉬운 원주민 영어교사 되기를 마다한다.
"이거 보실래요?" 하고 바지 끝자락을 걷어 올린다. 어린이 손바닥만한 상처다.
문신이 예술의 한 장르인 필리핀에서 작년에 전통문양 하나를 엄청나게 아픈 전통방식으로 새긴 거란다.
"근데 숙소가 요 근처?"
"아뇨, 정처 없어요. 그냥 여기 저기......"
내일은 강화도로 떠날 참이라 한다.
그곳 농촌에 들어가 봉사활동을 무려 다섯 달 동안 강행군하겠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얘기 사이사이에 안경이 천 원, 가죽지갑이 천 오백 원, 모자가 천 원에 팔려 나간다.
사실 여기에는 안 보이지만 "원하는 대로 주세요!"라고 쓰인 종이 쪽지가 바닥에 놓여 있다.
돈은 들어오는 대로 저만큼 떨어져 앉아 있는 한 우리나라 청년, '그냥 친구'한테 건네진다.
어디 하릴없이 '벼룩이 주인' 노릇 하겠나, 그녀는 지금 비(非)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문화 체험 중일 게다. ^^
( 홍대 앞 놀이터 / 벼룩시장 )
디지털 카메라
| Maker | Canon | Model | Canon EOS 5D | Data Time | 2011:05:17 01:37:23 |
|---|---|---|---|---|---|
| Exposure Time | 1/4000 | ISO Speed | 1600 | Exposure Bias Value | -1/3 |
추천 16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예써, 아임 오리지널!.....그 아가씨 이군요!
미인인데다가 성품이 밝아보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보는 마음도 즐거워 집니다.
밝고 고운 아가씨 입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모험심이 대단한 아가씨네요.
전혀 생소한 이국에서
걱정없이 지내는 것은 보니 부럽기도 하고.... ^^
허석도님의 댓글
허석도
노마드족의 피를 물려받은 후손인지....
세상 저렇게 욕심없이 낙천적 긍정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사진으로 낯선 체험 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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