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뻗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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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뻗은 길은
심장의 핏줄을 닮았다
멈출 수 없는....
그 길을 따라
사람이 더러 오가고, 소도 가고
쌀도 가고...
그 길을 밟고
메말라진 너희의
인정이 따라 오면 좋으련만....
판문점 앞에서
더는 가지 못하고
그 길이 멈추어 섯는데
저 멀리 안개 낀 산 아래서
구슬픈 울음소리가
건너 온다
2011. 11. 19
어야 씀
디지털 카메라
Maker | LEICA | Model | D-LUX 5 | Data Time | 2011:10:30 15:33:59 |
---|---|---|---|---|---|
Exposure Time | 10/8000 | ISO Speed | 80 | Exposure Bias Value | 0/100 |
추천 17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저쪽 멀리 보이는 민둥산이 북인가요.
중국에서 국경 넘어로본 북은 나무 한구루 없더군요.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저쪽 멀리 보이는 민둥산이 북인가요.
중국에서 국경 넘어로본 북은 나무 한구루 없더군요. |
예~ 선배님^^~
자유로 부근에서는
어디에서나 맑은 날은
북쪽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날은 안개가 좀 있어서....
먼산이 뿌옇습니다~
지민숙님의 댓글
지민숙
이날 무척이나 맑은날 이었나봅니다..
통일전망대도 보이고..
심학산 가끔 가지만 이렇게 시야가 맑은 적은 없었는데..
늘 좋은사진 잘 봅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지민숙
이날 무척이나 맑은날 이었나봅니다..
통일전망대도 보이고.. 심학산 가끔 가지만 이렇게 시야가 맑은 적은 없었는데.. 늘 좋은사진 잘 봅니다..^^* |
가까이 계시니
역시 가끔 가시는 군요^^~
저도 갈 때 마다 뿌연 스모그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그렇게 썩 맑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장비로 찍었는데
이 사진이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조금 우스꽝스럽지만
편광경을 앞에 대고 찍어 보았는데
효과가 있었는지...
님의 섬세한 사진
언제나 저에게 많은 공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저기 산에있는 전망대에서 북녁을 바라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실감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저기 산에있는 전망대에서 북녁을 바라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실감합니다! |
몸도 마음도 갇혀사는
동포이면서도
그들........
생각하면
누구라 슬프지 않을까요
젊은 이들은 모르겠지만
선배님 연륜에는
더욱 더 절실하겠지요
더구나
고향을 두고 혈점을 잃은 님들은
어떨까요...그 아픔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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