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는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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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겨울을 맞는 억새
가는 바람에도
슬픈 소리로 흐느끼다
깊은 겨울엔
소리 없이 눈 속에 묻히겠지
차마 소리내어
부르지 못 하고 돌아서던
너의 모습
겨울을 맞는 억새풀에 어린다
돌아 오는 봄엔
언제 그랬느냐고
새로 싹을 틔워 잎을 내고....
억새풀로 다시 피겠지
우리 이대로
볼 수 없다고 하여도
억새풀 봄 처럼
깊은 인연으로는 또 만나겠지
2011. 11. 30
어야 씀
추천 18
댓글목록
홍경태1님의 댓글
홍경태1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와 서해안의 멋진 조망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경태1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와 서해안의 멋진 조망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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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오서산 정상에서
바다쪽을 보고 찍었는데.....
뿌연 안개 때문에
그저 실루엣만 보여 아쉽습니다~~
서원호님의 댓글
서원호나부끼는 억새풀이 쓸쓸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원호
나부끼는 억새풀이 쓸쓸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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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산에 오르면 70%는
불편한 기후로
사진 찍기에 적합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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