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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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람에
저리 눈발이 날리는데
오죽 추울까
가슴 속 까지 헤집어 피가 언다
바위 아래 소나무 사이로
반갑고 고마운 햇살
등에 두른 바위를 병풍삼아
불을 지피고
더운 라면 한줄기 함께 나누니
아...이 맛을 누가 알까
네가 누구면 어떠냐
이 순간 우리는 한 몸인데...
뜨거운 가슴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오른다
2011. 12. 28
어야 씀
디지털 카메라
Maker | LEICA | Model | D-LUX 5 | Data Time | 2011:12:24 11:29:59 |
---|---|---|---|---|---|
Exposure Time | 10/2000 | ISO Speed | 100 | Exposure Bias Value | -33/100 |
추천 13
댓글목록
송안호님의 댓글

도봉산 포대능선과 칼바위 능선 중간 어디쯤 인가요? 마치 그렇게 보입니다. 추위를 녹이는
장면이군요.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송안호
도봉산 포대능선과 칼바위 능선 중간 어디쯤 인가요? 마치 그렇게 보입니다. 추위를 녹이는
장면이군요. |
아...양주 불곡산
상봉 아래입니다^^~

고맙습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사진과글이 저의 눈과 가슴으로 팍팍 와 닫습니다...ㅎㅎ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사진과글이 저의 눈과 가슴으로 팍팍 와 닫습니다...ㅎㅎ
|
고맙습니다~선배님^^`

선배님 마음에 드신다 하시니
어야 몹시 행복합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참 보기드문 사진입니다. 구도/구성이 참 좋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참 보기드문 사진입니다. 구도/구성이 참 좋습니다.
|
진선배님께
사진으로 칭찬 받으니
혹시 내가 잘 찍었나^^???....
그런 나쁜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ㅋㅋ~

고맙습니다~선배님~



서재근님의 댓글

잘 찍은것 맞습니다.
현장감이 묻어나는 표현이 좋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잘 찍은것 맞습니다.
현장감이 묻어나는 표현이 좋습니다. |
부끄럽습니다 선배님^^~

사진을 그렇게 오래도록 많이 찍고도
참 자신이 없습니다~
쓸만한 사진도 참 없습니다~~ㅎ
칭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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