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외로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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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새
너를 붙들었던 몇 겹의 질긴 끈
떨어져 나간지 오래......
붉은 콘크리트 붉은 바다 빛
애착이 녹는 피눈물
오지도 가지도 않는 무리진 배는
멀리 더 외롭다
푸른 하늘에 고독을 토해 내는
하얀 구름
하늘과 바다 사이를 홀로 나르는
이 마음...외로운 새
2012. 4. 20
어야 씀
전남 / 순천시 / 와온
[풍경부문].
추천 24
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무엇이라고 말하는 지는 모르지만...
겹겹히 쌓인 붉은 녹이 흘려 물들어간 붉은 바다....
저 멀리 떼지어 있는 배들 사이의 작은 새 한마리....
맛드러진 작품입니다....
(애착이 녹는 피눈물 표현 와 닿습니다) 잘 감상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곽성해
무엇이라고 말하는 지는 모르지만...
겹겹히 쌓인 붉은 녹이 흘려 물들어간 붉은 바다.... 저 멀리 떼지어 있는 배들 사이의 작은 새 한마리.... 맛드러진 작품입니다.... (애착이 녹는 피눈물 표현 와 닿습니다) 잘 감상합니다 |
사진의 정경을 빌어
사람사이의 외로운 자아를 옮겨 보았습니다~ㅎㅎ
무엇에 미치고 싶지만
결코 빨려들 수 없게 만드는 지난 날의 트라우마....
기회만 있으면 노루 아드레날린에 흠뻑 젖는
삶의 애환을 담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엄창호님의 댓글
엄창호움직이지 않는 것, 한동안 서 있는 것, 서서히 움직이는 것, 빠르게 움직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