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12-05-08 14:31

헤아려보니 68년말경 세운상가 손수레서점에서 미우라 아야코가 지은

빨간색갈의 표지였던 빙점을 구입하여 밤새도록 뜬눈으로 읽었던 기억이 남니다.

주인공 게이조와 나쓰에의 순수한 사랑이 사춘기 나의맘을 어찌나 흔들어 놨던지...ㅎㅎ

아버님이 별세하시고 한달쯤뒤라 타향에서 방황하던 나를 잠시나마 행복감을 줬는데....!

엄창호님의 댓글

엄창호

12-05-08 22:40

낙원상가와 혼동해서 엉뚱한 추억에 젖었습니다.^^

현재의 서울답지 않은 많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일 듯한데요. 사진으로 표현된 이곳의 모습 계속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12-05-09 08:52

성해씨 보고 `깜놀` 했군요...어머나!!!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12-05-09 09:40

빗각으로 보이는 모델의 시선이 인상적입니다.
하이힐로 충분할텐데 속눈썹까지 ... ^ ^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12-05-09 12:12

예전에 세운상가쪽에 다니면......, 의심했습니다.ㅎ^^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