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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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12. 09 동래시장
Nikon S2 Zeiss 50 1.5 TX rodinal 1:100 4870
필름 카메라
| 카메라 | 렌즈 | ||
|---|---|---|---|
| 필름 | 스캔 |
댓글목록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나이든 남자가 혼자 밥 먹을 때
울컥, 하고 올라 오는 것이 있다
큰 덩치로 분식집 메뉴표를 가리고서
등 돌리고 라면발을 건져올리고 있는 그에게,
양푼의 식은 밥을 놓고 동생과 눈흘기며 숟갈 싸움하던
그 어린 것이 올라와, 갑자기 목메게 한 것이다
몸에 한세상 떠넣어주는
먹는 일의 거룩함이여
이 세상 모든 찬밥에 붙은 더운 목숨이여
이 세상에서 혼자 밥 먹는 자들
풀어진 뒷머리를 보라
파고다 공원 뒤편 순대집에서
국밥을 숟가락 가득 떠넣으시는 노인의, 쩍 벌린 입이
나는 어찌 이리 눈물겨운가
황지우 '거룩한 식사'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뜨순 밥 먹고 찬 소리하는 넘들 땜에 사는 것이 힘들지만,
찬 밥 먹어도 따듯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자고 되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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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혼자 먹는거야....아, 이런.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점심을 5000원 안넘기려고 노력합니다 만 자꾸 올라갑니다
가격도 문제지만 또다른 이야기가...^^
임규형님 같이 밥만먹을사람 구해볼까요?
나태규님의 댓글
나태규
거친 입자감과 함께 그림이 잘 어울립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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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김승현
점심을 5000원 안넘기려고 노력합니다 만 자꾸 올라갑니다
가격도 문제지만 또다른 이야기가...^^ 임규형님 같이 밥만먹을사람 구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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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을 사람이 조금 걸리네요. ㅎㅎ
저희 동네에선 5,000원 이하 밥집은 딱 한집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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