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걸어 둔 채
허영주 Exhibition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신발을 걸어 둔 채
걷고 싶다
걷다가 땅이 모자라면
하늘이라도 걸어서 가고 싶다
너와 함께 걸으면
어디를 가든 외롭지 않으련만
삶이 그리되는가
차마 못 다 걷고 마음을 접는다
언제라도
가슴에는 신발을 걸어 둔 채
맨발로 또 하루가 간다
2013. 4. 30
어야 씀
[경기도/ 고양시/ 독박골]
.
추천 17
HOME > Gallery
신발을 걸어 둔 채
허영주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