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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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의 밤
오늘은 몽산포로 가자
바다를 깔고 앉아 소주에 맥주를 타서 밤을 새워 못다 한 이야기를 마시는 거야
청춘이 무엇이냐
가슴의 뜻은 하늘을 찌르고 말로는 못할 것이 없는데
이놈의 세상. 검은 바다의 파도소리 같다
이 한잔에 발목을 잡아채는 온갖 것을 뻥뻥 대포로 다 말아먹고
아...이밤도 사랑 사랑...사랑...
부나비도 돌다 지친 가로등 불빛 아래
몽산포의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2013. 6. 28
어야 씀
[충남/ 태안군/ 몽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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