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가
허영주 Exhibition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기다리다가
사는 게 별건가
나아가지 못하면 기다리는 게지
오늘도 산에 올라
먼데 바다를 바라보노니
기다리다가 만 벌써 새해도 저만치 즘에 가고 있네
여전히 세월은 쏜살같다
큰 뜻은 길을 못 찾고
하늘가에 공염불로 떠돈 지 오래 이건만
순간순간 일어나는 촉각으로 즐겨
하루를 삶이 신통하다
산을 내려갈 때쯤이면
무엇이 조금이라도 보이기 시작할까
2014. 01. 08
어야 씀
[강화도/ 마니산]
.
추천 22
댓글목록
홍경태1님의 댓글
홍경태1광활하게 전개되는 조망이 압권입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경태1
광활하게 전개되는 조망이 압권입니다.
|
고맙습니다~~~~~~~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남들은 올라갈 때는 앞만 보고 바삐 올라왔다가
내려갈 때는 쉬엄쉬엄 여기저기 구경도 하면서 내려간다는데
나는 내려가는 길도 왜 이리 바쁘기만 한건지...ㅠㅠ
새해에는 한 박자 느리게 생활해보려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ㅎ
어야님 쓰신 글을 곱씹으며 읽다보니 말이 많아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형옥
남들은 올라갈 때는 앞만 보고 바삐 올라왔다가
내려갈 때는 쉬엄쉬엄 여기저기 구경도 하면서 내려간다는데 나는 내려가는 길도 왜 이리 바쁘기만 한건지...ㅠㅠ 새해에는 한 박자 느리게 생활해보려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ㅎ 어야님 쓰신 글을 곱씹으며 읽다보니 말이 많아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천만에요^^
죄송하다니니요~감사하지요~
벌려놓은 일이 많을 땐
바삐 내려와야 합니다~~ㅎㅎㅎ
고맙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딱보고 마니산을 알아보았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신성한 마음이 들만큼 들녘에 우뚝 솓은 그 산의 기상을 추억해봅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딱보고 마니산을 알아보았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신성한 마음이 들만큼 들녘에 우뚝 솓은 그 산의 기상을 추억해봅니다. |
마니산의 느낌은 특별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지워지지않을 만큼.....
고맙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