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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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바다
때로 평화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돌아보면
얼어붙은 바다에 떠 있는 빈 배 같다
누가 있어
이 가슴에 따뜻한 불씨를 전할꼬
바람이 분다
외롭고도 외로운
사람의 바다
2014. 01. 18
어야 씀
[경기도/ 안산/ 영흥도]
.
추천 18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채워진듯 비었고, 빈듯 하면서도 채워지는 듯 합니다.
박찬민님의 댓글
박찬민겨울 바다의 멋진 표현입니다.
이해인님의 댓글
이해인흔히 들 말하는 시리도록 외롭다는 생각이 이러할 때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