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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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기둥만 세우고
아직은 서까래도 못 얹었는데
세월은
나르는 살 같다
오늘도
기둥 주위를 천천히 걸으며
그래도 남은 날
천 년인 듯 헤아린다
2014. 03. 06
어야 씀
@전남/장흥/천관산
.
추천 21
댓글목록
이 동 근님의 댓글
이 동 근
사진사랑 산사랑.
선배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
송안호님의 댓글
송안호
천관산 ! 장흥을 지나면서 바라다본 기억이 있지만 오르지는 못한산 , 어야님이 보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장흥 앞 벌판에서 동학을 외치면서 관군과 일본군에 항거하다 동학 농민군들이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안개와도 같이 쓰러진 들판이 바로 천관산 앞인데 , 세월의 흐름에 함성은
묻치고 ~~~~~~~~그저 그현장을 묵묵히 바라본 천관산만 우뜩한 장흥 ~~~~~~~ 좋은 곳 잘 보여주샤서
감사 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 동 근▒
사진사랑 산사랑.
선배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 |
잘 지내시지요~~~~^^?
고맙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송안호
천관산 ! 장흥을 지나면서 바라다본 기억이 있지만 오르지는 못한산 , 어야님이 보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장흥 앞 벌판에서 동학을 외치면서 관군과 일본군에 항거하다 동학 농민군들이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안개와도 같이 쓰러진 들판이 바로 천관산 앞인데 , 세월의 흐름에 함성은 묻치고 ~~~~~~~~그저 그현장을 묵묵히 바라본 천관산만 우뜩한 장흥 ~~~~~~~ 좋은 곳 잘 보여주샤서 감사 합니다. |
아....그런 곳이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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