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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없는 농담 3/n

박대원 클럽회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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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15-02-16 00:17
  • 조회943
  • 댓글1
  • 총 추천7
  • 설명< 마음을 듣는 건 눈만으로 족하다 >

    언제나 2차를 좋아하는 분이다.
    헤어질 때마다 늘 실랑이가 벌어진다.
    오늘은 내가 이겼다.

    취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더 자꾸만 묻게 된다.
    제발 보청기 하시라 조르는 친구는 딱 셋이다.

    "선배님한테 왜 소리치냐고 제가 욕 먹어요." 호소하는 김찬 씨,
    "눈 나쁠 때 안경 끼는 거나 뭐가 달라요, 선배님?" 묻는 김용주 원장,
    그리고 "그러서야 이야길 많이 나눌 수 있으시죠." 어르는 여기 이영준 교수다.

    그때마다 나는 알았다 한다. 그러면서 거의 10년이 지난다.
    첫째가 첫 월급날 맞춰 줬던 귓속형 보청기의 망령이 내 뒷덜미를 낚아채곤 해서다.

    ( 종로3가 다방 )

디지털 카메라

Maker Canon Model Canon EOS 5D Data Time 2015:02:16 10:24:37
Exposure Time 1/25 ISO Speed 1600 Exposure Bias Value 0/1
추천 7

댓글목록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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