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6-02-25 09:06

찻잔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찻잔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6-02-25 09:16

아~네
울주군 웅촌면 운암산기슭 흙을 채취하여 빚은 다음 초벌구이를 하고, 나뭇재,황토를 이용한 천연유약을 만들어 바른다음 48시간정도 잠한숨도 못 자고 불을때어 1,300도 정도온도에서 구워내어 만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작은잔 하나값이 좀 비쌀수 밖에 없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여 이제는 단종된 찻잔들입니다.

*요즈음은 모든것이 편리하게 전기,장작가마에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인사동쪽으로 가면 1~3만원이면 찻잔을 충분히 구입할수 있더군요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강웅천</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찻잔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아~네<br /> 울주군 웅촌면 운암산기슭 흙을 채취하여 빚은 다음 초벌구이를 하고, 나뭇재,황토를 이용한 천연유약을 만들어 바른다음 48시간정도 잠한숨도 못 자고 불을때어 1,300도 정도온도에서 구워내어 만들었는데.....<br /> <br /> 그러다 보니 작은잔 하나값이 좀 비쌀수 밖에 없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여 이제는 단종된 찻잔들입니다.<br /> <br /> *요즈음은 모든것이 편리하게 전기,장작가마에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인사동쪽으로 가면 1~3만원이면 찻잔을 충분히 구입할수 있더군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6-02-25 09:22

그랬군요. 어쩐지 포스가 장난아닌 듯 했습니다.
저도, 미국오면서 백자 다완 하나 구해 들고와서 애지 중지하고 있는데,
요즘은 영국에서 만든 본차이나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롱들을 제대로 마셔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손창익</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강웅천</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찻잔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아~네<br /> 울주군 웅촌면 운암산기슭 흙을 채취하여 빚은 다음 초벌구이를 하고, 나뭇재,황토를 이용한 천연유약을 만들어 바른다음 48시간정도 잠한숨도 못 자고 불을때어 1,300도 정도온도에서 구워내어 만들었는데.....<br /> <br /> 그러다 보니 작은잔 하나값이 좀 비쌀수 밖에 없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여 이제는 단종된 찻잔들입니다.<br /> <br /> *요즈음은 모든것이 편리하게 전기,장작가마에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인사동쪽으로 가면 1~3만원이면 찻잔을 충분히 구입할수 있더군요</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그랬군요. 어쩐지 포스가 장난아닌 듯 했습니다.<br /> 저도, 미국오면서 백자 다완 하나 구해 들고와서 애지 중지하고 있는데, <br /> 요즘은 영국에서 만든 본차이나로 대신하고 있습니다.<br /> <br /> 올해는 우롱들을 제대로 마셔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6-02-25 09:30

네~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 회사 상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독일의 마이센,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 영국의 웨지우드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색상들이 매우 예쁘고, 그림도 화려하고 젊은 층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더군요

저는 나이를 먹어서 인지....투박하게 빛어서 우리나라 토종 나무를 태운 재를 이욯한 유약으로 발라서 아주 고온으로 구워낸 자기가 애착이 가더군요
(대량생산되는 그릇들은 전기가마로 1,200도 정도에 구워서 자기라기 보다는 도기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구요)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강웅천</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손창익</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강웅천</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찻잔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아~네<br /> 울주군 웅촌면 운암산기슭 흙을 채취하여 빚은 다음 초벌구이를 하고, 나뭇재,황토를 이용한 천연유약을 만들어 바른다음 48시간정도 잠한숨도 못 자고 불을때어 1,300도 정도온도에서 구워내어 만들었는데.....<br /> <br /> 그러다 보니 작은잔 하나값이 좀 비쌀수 밖에 없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여 이제는 단종된 찻잔들입니다.<br /> <br /> *요즈음은 모든것이 편리하게 전기,장작가마에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인사동쪽으로 가면 1~3만원이면 찻잔을 충분히 구입할수 있더군요</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그랬군요. 어쩐지 포스가 장난아닌 듯 했습니다.<br /> 저도, 미국오면서 백자 다완 하나 구해 들고와서 애지 중지하고 있는데, <br /> 요즘은 영국에서 만든 본차이나로 대신하고 있습니다.<br /> <br /> 올해는 우롱들을 제대로 마셔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네~<br />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 회사 상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군요<br /> 독일의 마이센,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 영국의 웨지우드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br /> 색상들이 매우 예쁘고, 그림도 화려하고 젊은 층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더군요<br /> <br /> 저는 나이를 먹어서 인지....투박하게 빛어서 우리나라 토종 나무를 태운 재를 이욯한 유약으로 발라서 아주 고온으로 구워낸 자기가 애착이 가더군요<br /> (대량생산되는 그릇들은 전기가마로 1,200도 정도에 구워서 자기라기 보다는 도기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구요)

Albert kim(김정환)님의 댓글

Albert kim(김정환)

16-02-25 09:39

1200과 1300의 차이가 크군요...저는 일정한 색보다 장작으로 색변화가 있고 재가루도 묻어있는

좀 그런 다완을 좋아합니다...찻물을먹어 색이 변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1200과 1300의 차이가 크군요...저는 일정한 색보다 장작으로 색변화가 있고 재가루도 묻어있는<br /> <br /> 좀 그런 다완을 좋아합니다...찻물을먹어 색이 변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6-02-25 10:36

알버트님도 요변(窯變)을 좋아하시는군요~
어떤 도예가님 요변을 불로 그린 그림이라 하더군요
우연히 나타나는 문양은 더욱더 아름답고, 행운이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Albert kim(김정환)</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1200과 1300의 차이가 크군요...저는 일정한 색보다 장작으로 색변화가 있고 재가루도 묻어있는<br /> <br /> 좀 그런 다완을 좋아합니다...찻물을먹어 색이 변하는 것도 좋아하구요.</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알버트님도 요변(窯變)을 좋아하시는군요~<br /> 어떤 도예가님 요변을 불로 그린 그림이라 하더군요<br /> 우연히 나타나는 문양은 더욱더 아름답고, 행운이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 감사합니다.

김덕경님의 댓글

김덕경

16-02-25 18:56

해박하신 지식에 많이 공부하고 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해박하신 지식에 많이 공부하고 갑니다.<br />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