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16-05-11 14:10

부피가 만만치 않은데 표정은 밝은 듯 하네요 ㅎ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16-05-11 19:23

그러게요. 바라만 보고 있는 처자의 표정도 장난끼가 가득합니다. ^^

조정현11님의 댓글

조정현11

16-05-12 13:01

미국 생활에 적응하는 일 중에서 가장 이상하고 힘들었던 일중에 하나.
빨래하는 날을 정해서 카트에 빨래 주머니를 담아
세탁기가 나란히 놓여있는 Laundromat 을 찾아가는 일.
동전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어색한 공간에 오로지 빨래를 하려고 모이는 곳.

그 많은 사람들의 빨래에서 나온 먼지, 실밥, 머리카락...같은 것이 내 빨래에 묻어올거라 생각하면 무섭기까지 했었는데

나는 이제 잘 적응했나봅니다.
빨래하는 날 날씨가 화창하니 별 걱정 없겠네요.
동전이 많이 필요하겠는데요?
저 카트로는 한번에 못옮기겠어요.
.....같은 생각이 드는 걸 보니 말입니다.

선생님은 그들이 빨래하는 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