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철님의 댓글

강승철

02-10-18 21:12

마치 다른세계로 갈수있는 게이트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거울안쪽의 슬리퍼를 신은여인과 바깥쪽 액자속 그림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더욱 감동을 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사진 잘보았습니다.

이경업님의 댓글

이경업

02-10-18 22:25

유리에 비친 거리의 오후 바쁜걸음이 잠시 멈춘듯 합니다. 순간의 미가 보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김희광님의 댓글

김희광

02-10-18 22:52

흠..저 아무래도 박갑주님 팬 될것 같습니다..

독특한 시각이 계속 절 사로잡는군요...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2-10-19 00:36

어쩌면 은근히 곁눈질로 보고 싶은 내 삶의 이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결정적 순간을 보여주시는 박갑주님의 그림에서 그 감정을 느낌니다. 허무하게, 의미없이 많은 시간을 보낸것을 들킨듯 한 찔끔한 부끄러움과 함께 말이죠...

박갑주님의 댓글

박갑주

02-10-20 02:34

햇볕이 눈부시게 부숴지던날 충무로를 걷다가 거울가게앞에서 멈춰 거울너머를 보게 되었는데 분명히 현실의 반영인데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으로 보였습니다
거울가게 앞 도블록 중앙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카메라파인더를 들여다보고 비현실의 세계를 탐익하였는데
교란은 내마음속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