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권표님의 댓글

홍권표

18-04-11 01:06

저도 아들 녀석 하나만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조만할때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재미나게 몸으로 놀아주지 못한게.. 살짝 후회되고, 제 자신을 살짝 원망하며
분을 풀어 봅니다. ㅎㅎㅎ..

아이의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자꾸 제 아들녀석 어렷을적 얼굴과 교차되어
지나가네요..

저도 아들 녀석 하나만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조만할때가 떠오릅니다..<br /> <br /> 이렇게 재미나게 몸으로 놀아주지 못한게.. 살짝 후회되고, 제 자신을 살짝 원망하며<br /> 분을 풀어 봅니다. ㅎㅎㅎ.. <br /> <br /> 아이의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자꾸 제 아들녀석 어렷을적 얼굴과 교차되어 <br /> 지나가네요..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18-04-11 09:49

홍선생님 글을 읽으니...
아버지도 모습도 떠올려지고 아빠로서의 역할도 생각납니다.

너무나 엄격하셨던 아버지...
일제와 전쟁 그리고 배고픔의 시절을 겪으셨던 그 시대의 아버지들은 모두 엄격했죠.
친구들 아버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형편이 나아진 우리들 세대는 마음만 있었지 아이들과 제대로 따뜻하게 못놀아 줬네요.

산다는 게 다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홍권표</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저도 아들 녀석 하나만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조만할때가 떠오릅니다..<br /> <br /> 이렇게 재미나게 몸으로 놀아주지 못한게.. 살짝 후회되고, 제 자신을 살짝 원망하며<br /> 분을 풀어 봅니다. ㅎㅎㅎ.. <br /> <br /> 아이의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자꾸 제 아들녀석 어렷을적 얼굴과 교차되어 <br /> 지나가네요..</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홍선생님 글을 읽으니...<br /> 아버지도 모습도 떠올려지고 아빠로서의 역할도 생각납니다.<br /> <br /> 너무나 엄격하셨던 아버지...<br /> 일제와 전쟁 그리고 배고픔의 시절을 겪으셨던 그 시대의 아버지들은 모두 엄격했죠.<br /> 친구들 아버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br /> <br /> 형편이 나아진 우리들 세대는 마음만 있었지 아이들과 제대로 따뜻하게 못놀아 줬네요.<br /> <br /> 산다는 게 다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ㅎ